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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시즌 첫골에도 부상, 골 동영상, 지동원과 비슷한 불운, 아우크스부르크 브레멘,

by *!! 2018.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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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시즌 첫골에도 부상, 골 동영상, 지동원과 비슷한 불운, 아우크스부르크 브레멘

 

지난 주에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의 지동원 선수가 시즌 첫골을 넣고 세레머니를 하다 부상으로 교체된 후 팀은 역전패 당했다. 공교롭게도 같은 팀 동료 구자철 선수도 4라운드 브레멘전에서 지동원 선수와 비슷한 상황이 발생하였다.

구자철 사진

구자철 선수는 브레멘전에서 선발 출전하여 전반전 브레멘의 크레제와 에게스타인에게 연속골을 허용한 후 만회골을 성공시켰다. 이 골은 구자철 선수의 시즌 첫골이었다. 동료인 카이우비의 헤딩 패스를 발리슛으로 연결시킨 멋진 골이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구자철의 만회골 이후 후반 2분에 막스가 동점골을 터트리며 기어이 2-2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구자철 1호골

<구자철 시즌 첫골>

<아우크스부르크 브레멘 하이라이트: 구자철 골장면 포함> 

 

 

하지만, 아우크스부르크와 구자철 선수에게 불운이 찾아왔다. 후반 23분 구자철 선수가 부상을 당하게 되어 교체되었다. 설상가상으로 후반 30분경 브레멘의 클라센 선수가 역전 결승골을 터트리며 최종 스코어 3-2로 브레멘이 승리를 하게 되었다.

 

아우크스부르크 브레멘 스코어

 

이 경기의 결과로 아우크스부르크는 2연속 패배를 당하며 1승 1무 2패(승점 4점)에 그치는 저조한 성적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다.

 

3라운드에서 지동원 선수가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세리머니 부상으로 교체된 후 역전패를 당하더니, 4라운드에서도 구자철 선수와 막스 선수가 골을 기록하고 동점까지 만들었지만, 구자철 선수의 부상 이후 팀이 역전패를 당하며 좋지 않은 2연패를 당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지동원과 구자철 선수의 부상이 없었더라면 승점을 더 많이 획득해서 순위를 높일 수 있었는데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축구에는 워낙 변수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운도 중요한 것 같다.

 

지동원 선수와 구자철 선수가 나란히 시즌 첫골을 기록하고도 부상을 당하는 불운을 맞이하게 되었다. 아우크스부르크에서 고사라도 지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지동원과 구자철이 시즌 첫골을 각각 3라운드, 4라운드에 비교적 이른 시간에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부상을 당했다. 두 선수 모두 천당과 지옥을 왔다갔다 하는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

 

아무쪼록 두 선수 모두 부상에서 빨리 완쾌되어 좋았던 골 감각을 계속 이어나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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