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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조 조빈, 나혼자산다-카밀라 조우, 닮은꼴 스타는? 올인원수트-보살 악플 대처법

by *!! 2018.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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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금) '나혼자 산다' 에는 한국의 레이디가가 노라조의 조빈이 나왔는데요.

나래 바르뎀을 능가하는 최강의 비주얼 조빈은 등장부터 큰 웃음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박나래와 씽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사진도 공개되었는데 정말 닮았네요. 이 사진~ㅎㅎㅎ 수염 그린 나래?

먼저 조빈은 미용실에서 헤어스타일을 변신하는 장면부터 나왔습니다. 진지하게 오와 열을 맞추어 '사이다 캔'을 머리에 말며 '사이다' 곡에 어울리는 헤어 스타일을 완성했습니다.

올인원 수트-장갑부터 발끝까지 일체형인 무대복을 입고 행사장을 향해 출발하는 조빈. 올인원 수트라 화장실에 갈 때는 매니저나 멤버들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는 웃픈 사실도 공개했네요..ㅋㅋ

 

한 달에 많을 때는 4~50개의 행사를 뛴다는 행사왕 노라조. 가장 기억에 남는 행사는 '자수정 동굴'에서 4명의 어르신들 앞에서 했다는 행사가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어요. 너무 재미있어서 행복해하신 어른들을 위한 슈퍼맨 노래~!!

행사장 남원까지 무려 4시간을 달려가야 하는 일정이라 중간에 휴게소에 들렀는데요. 옷이 일체형이다 보니 가급적 화장실에 덜 가려고 물이 적은 음식을 시켜야 했지만, 동료의가 도와준다고 하니 왕갈비탕을 시켰네요. 

휴게소에서 같은 행선지로 향하는 신인 걸그룹 '카밀라'도 조우했구요.

식사를 마치고 사진 촬영을 요청하는 팬들과 친절하게 사진을 찍어주는 노라조의 모습이 아주 친근해 보였네요. 특히 남자 팬들이 노라조에게 사진 촬영을 많이 요청했는데요. 원래 노라조는 남자팬들이 훨씬 많은 것 같아요.

노라조가 도착한 곳은 남원의 '흥부제' 행사장이었는데요. 이미 공연이 시작되었고, 카밀라, 남진의 무대가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노라조의 순서가 되었습니다.

행사의 신 노라조가 출격했습니다. 노라조는 '카레'라는 노래로 시작했습니다. 흥에 겨워하는 관객들은 떼창으로 노라조에 호응을 하며 신나는 분위기가 연출되었습니다.

'카레'에 이어 '고등어'라는 노래로 신나는 무대를 이어갔습니다. 두 곡을 다 부르고 내려가는 노라조에게 관객들은 앵콜을 요청했고, 노라조는 앵콜곡으로 "슈퍼맨'으로 관객의 요청에 화답을 했습니다.

노라조의 대표곡 '슈퍼맨'이 열창되자 관객들은 "달리고, 달리고, 살리고, 살리고"를 외치며 뜨겁게 호응을 해주었으며 열정적인 공연을 성공리에 마쳤습니다.

공연을 마치고 팬들과의 포토 타임을 가졌는데요. 역시나 남자팬들만 기다리고 있더군요.ㅎㅎ 

사실 조빈은 평소에도 팬들의 댓글 하나하나에 친절하게 댓글을 달며 진심어린 모습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조빈은 악성댓글을 다 모아서 일일이 답을 써주며 안티팬들의 마음도 돌렸다고 합니다.

악성 댓글을 다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답글을 써주니 조빈을 싫어하던 사람들도 마음이 돌아설 수 밖에 없겠네요.

팬들 중 조빈의 보살 같은 댓글을 모아서 인터넷에 올린 것도 있는데, 이러한 진실성에 감동한 팬들은 노라조에게 까임 방지권을 선사했다고 하네요.

여기서 잠깐, 노라조 조빈의 악플 대처 방법 살펴볼까요

 

★ 요즘 개나 소나 가수한다.

  ▷ 맞습니다! 저희는 짐승입니다! 한놈은 호랑이 띠고 또 한 놈은 백말 띠 입니다!
      저희는 짐승입니다! 그런데 정말 가수는 하고 싶습니다. ㅜㅜ

군대나 가라

  죄송합니다. 저희는 군대를 다녀왔습니다. 한 명은 11사단 테니스장 관리병으
      로 26개월. 또 한 명은 32사단 PX 관리병이었습니다.

애들 쓰레기 아냐?

  맞습니다. 저희는 쓰레기입니다. 1집 때 야유회를 가는데 같은 회사의 가수들
     은 카니발을 타고 가는데 저희는 매니저도 없이 고속버스를 타고 간 적이 있습
     니다. 1집 때 사무실에서 거의 쓰레기로 대접 받았습니다. 요즘은 스케줄 끝나
     면 집에도 데려다 주고 훌륭한 대접을 받고 있습니다.

립싱크 하려면 때려 쳐!

  저희끼리 입을 못 맞춰 립싱크를 못하고 있습니다.


이것들 나이 속인 거 아냐?

  맞습니다! 젊어 보이려고 메이크업도 두껍게 하고 한 명은 한 살, 다른 한 놈은
     세 살 속였습니다. 죄송합니다.


이거 표절 아니야?

  저희도 들으면 들을수록 헷갈리고 어디선가 들었던 노래 같습니다. 그러나 표
     절의 오해를 사지않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그 노래가 그 노래구만

   맞습니다. 작곡가 한 분이 써주시는 거라 같을 수밖에 없음을 용서하세요.


악플이 달릴만하네...

   저희에겐 악플도 소중합니다! 여러분 무플의 슬픔을 아십니까? 뭐든지 좋습니
      다. 올려만 주십시오!


고생도 안 해본 것들이..

   한 명은 공사장에서 아르바이트 덕분에 근육 생겼습니다. 또 한 명은 인기가수
      매니저를 했는데 그 인기 가수는 기억도 못합니다!


가수 맞니?

   한 명은 더 많은 사람들이 개그맨으로 알고 있고, 다른 한 명은 사람들이 외국
     인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수라고 인정해 주실 때까지 열심히 하겠습니다!!


'싼티'난다.

   맞습니다! 저희는 '싼티'의 절정입니다! 앞으로 고급스러워 지도록 노력하겠습
      니다!


뭐한 게 있다고 성대 결절이냐?

   저희는 성대결절보다 관절염 때문에...


너희 뜨면 내 손에 장 지진다.

   살아오면서 계속 망했었습니다! 이번만은 안 망하면 안될까요?


음악성도 없는 가수다.

   음악성은 저희가 생각해도 진짜 없습니다. 대중성은 조금 있다고 생각하는
       데… 대중성은 음악성이 아니죠?

개그맨이나 하지

  개그맨 시험을 봤었습니다. 근데 떨어졌습니다.


노라조 싫어.

   저희 사무실에서도 별로 저희를 탐탁하게 생각하고있지 않습니다!


진짜 개 실망.

  개는 충성심이 강하여 주인을 절대 실망시키지 않는다고 합니다. 지금의 모습
      을 벗어 던지고 여러분을 지켜드리는 한 마리의 '치와와' 가 되겠습니다.


'꼬라지' 봐 라~

  처음엔 정말 거지 쓰레기 같았는데 이제는 집에 가면 부모님들께서 사람 됐다
     고 좋아하십니다.


니들 그래서 밥이나 먹고 살겠냐?

   요즘은 라면만 먹고 삽니다. 좀 도와 주세요.


★ 너희 무뇌냐?
   
네! 무뇌 맞습니다! 여러분의 기쁨은 잔머리를 쓴다고 드릴 수 없는 것이기에
       뇌를 버리고 오로지 마음으로 살아가려고 노력 중입니다!


정신과 치료를 받아 봐야 할 듯

   사실 병원에 가본 것도 사실입니다! 왜 이렇게 정상인 같냐고... 여러분을 즐겁
       게 해드리려 면 맨 정신으론 안 된다는 걸 알기에... 좀더 미치겠습니다.


놀고 있네

   감사합니다!! 최고의 칭찬이십니다! 저희가 누굽니까! 여러분 곁에서 놀아드리
       는 노라조 아니겠습니까?

부시시한 긴머리를 만지며 아침에 일어나는 조빈의 모습에 스튜디오에서는 누군가 닮았다고 이야기를 했는데요. 홍서범, 김종서, 감우성, 강성진, 박나래, 김태원, 최민석, 홍서범, 장첸 등 닮은꼴들이 많더군요. ㅎㅎ

잠시 후 조빈의 집이 공개되었는데요. 옷방에는 독특한 스타일의 옷이 가득하더군요.

조빈은 삶은 닭 가슴살을 얹은 사료를 반려견 다온이에게 먼저 주는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뭐든지 진실되어 보였네요.

20년 경력의 자취 베테랑 조빈은 자신을 위한 요리도 시작했습니다. 양파를 잘게 썰어 계란과 함께 섞은 후 '달걀전'을 만들었습니다. 특히 계란이 부드러워지도록 충분하게 풀어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다 풀린 계란을 후라이팬에 부어 계란전을 만들었는데요. 비주얼은 계란빵이나 팬케이크 모양이었습니다. 자취 20년 치고는 요리 실력은 그다지...ㅎㅎㅎ

특이하게도 조빈은 홈쇼핑을 보면서 아침 식사를 했는데요.

사고 싶은 물건이 나오니까 계산을 하기 위해서 조빈은 계산기가 아닌 주판을 집어 들었습니다. 예전에 주산, 부기 학원을 다녔다고 합니다. 그래서 주산을 잘 하는 줄 알았는데..

그러더니 홈쇼핑에 나오는 가격을 보며 주판을 튕겼는데 주산은 틀렸습니다. ㅋ

쇼핑과 함께 아침식사를 마치고 샤워 부스에서 머리를 감는 장면이 나왔는데, 빠지는 머리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가볍게 짐을 챙겨 드고 반려견 다온이와 함께 외출을 했는데요. 평상시 모습과 무대 위에서의 모습이 많이 달라서 사람들이 잘 못알아본다고 하네요.

조빈은 집 근처에 있는 카페에 들렀는데, 마치 카페를 운영하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커피를 내리고, 커피를 판매하였는데 알고보니 자주 가는 단골집이라 사장님 대신 알아서 주인처럼 일을 하더군요.

야외에서 조빈은 무대 소품을 직접 만드는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노라조 사이다' 캔을 만들기 위해 출력물을 받아와서 직접 캔에 붙였습니다.

또, 머리에 올리는 사이다를 만들기 위해 헤어용 스프레이를 뿌리고 손수 글씨까지 붙여가며 행사와 관련되는 소품을 직접 만드는 조빈.. 행사 관계자들에게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섬세하고 배려심 깊은 작업이었습니다.

근처 상가 식당에서 부대찌개를 주문하고 상가 상인들과 친한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잠시 후 부대찌개가 배달되었고, 조빈은 야외 테이블에서 푸짐한 부대찌개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분식집 사장님도 새로 개발한 메뉴라며 조빈에게 가져다 주었는데 조빈은 상가 상인들과 관계가 아주 좋아보였어요.

조빈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지금 무대에서의 모습이 어색해 지지 않을까 고민하는 장면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스튜디오에서는 '영원히 철들지 않는 피터팬 조빈'을 기대하며 변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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