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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이주연 정글의 법칙 에너자이저

by *!! 2018.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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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1(금)에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에 국민영웅 수영선수 박태환이 출연을 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최초이자 아시아 수영 선수로도 72년만에 올림픽 자유형 400미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마린보이 박태환이 정글의 법칙 김진호 PD의 설득 끝에 방송 출연을 결심했습니다.

박태환은 정글의 법칙을 통해서 예능에 도전을 하게 되었는데요. 좁은 레인을 벗어나 태평양을 가르는 멋진 모습을 보여줄 마린 보이 박태환이 드디어 정글에 상륙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방송을 통해서 박태환은 수영 선수가 아닌 청년 박태환의 진솔함을 보여주려고 마음을 먹었다고 합니다. 또한, 수중에서 하는 것을 많이 해보고 싶다고 인터뷰를 했습니다. 바닷속에서 빠른 스피드로 역주하는 박태환을 촬영하기 위해 3명의 카메라가 따라 다녔는데 속도를 따라잡지 못해 카메라 감독이 고생을 했다고 하네요.ㅎㅎ

방송에서 박태환은 넘치는 에너지를 바탕으로 시종일관 정글 에너자이저로 맹활약을 했습니다. 생존지역에 태풍으로 넘어져 있는 코코넛 나무들 사이로 코코넛들이 많이 떨어져 있었는데요.

먼저, 김병만 족장이 코코넛을 깨는 것을 시범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김병만은 박태환에게 한번 해보라고 권했습니다. 이에 박태환은 2번 정도 코코넛을 내리 쳤는데 코코넛이 깨지면서 곧바로 코코넛워터가 콸콸 쏟아져 나왔습니다. 정말 괴력의 소유자, 능력자 박태환이었습니다.

박태환은 동료들에게 코코넛워터를 제공하고 나서 마지막에 자신도 맛을 보았습니다. 쩍 벌어진 어깨에너 나오는 숄더파워를 유감없이 발휘하는 모습에 동료들은 존경스럽게 박태환을 바라보았습니다. 

병만족은 집짓는 팀과 식량을 구하는 팀으로 나누어 활동을 했는데요. 박태환은 김병만과 함께 집을 짓는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낙하산을 펼쳐서 집을 지으려고 계획을 세웠는데 박태환은 괴력이 발휘하며 열일을 했습니다.

박태환은 나무도 손쉽게 뿌리채 뽑아서 성큼성큼 옮겼을 뿐만 아니라, 낙하산 끈을 묶어 고정하는데 필요한 큰 돌들도 너무나 쉽게 들어 날랐습니다.

박태환은 주체할 수 없는 열정을 바탕으로 계속 일을 하였고, 주변정리까지 깔끔하게 하는 등 전무후무한 정글 에너자이저로 인정받을 만 했습니다.

박태환은 김병만 족장을 도울 수 있는 것만으로도 즐겁고 좋아했는데요. 김병만 또한 박태환이 너무나 든든했을 것 같습니다.

제작직은 박태환에게 왜 이렇게 집을 짓는데 열심이냐고 물었는데요. 박태환은 한 가지 일에 집중을 하면 평소의 스트레스를 다 잊어버릴 수 있어서 그게 너무 좋다고 대답을 했습니다. 정말 놀라운 집중력과 응집력을 보여주는 박태환이었습니다.

김병만 족장 또한 마린보이 박태환은 너무나 통쾌한 존재라고 말을 했습니다. 무슨 말을 하기만 하면 주저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박태환, 박태환에게 설명만 해주면 순식간에 그냥 바로 처리를 해버리는 믿음직한 박태환, 동료들은 박태환이 있어서 너무나 많은 도움이 된다며 칭찬을 했습니다. 

바다에서 식량을 구하러 나간 팀도 복귀를 하였고, 병만 족장은 한 낮 더위를 피해서 낙하산 하우스 아래에서 잠시 휴식을 취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박태환에게 궁금했던 질문을 주고 받으면서 '박태환 팬미팅' 분위기를 연출하였습니다.

박태환이 전지 훈련을 떠나면 엄청난 훈련양에 힘이 들기 때문에 훈련이 끝나면 당분간은 물을 보기도 싫다고 고백을 했습니다. 훈련이 끝나면 며칠 동안은 샤워도 하기 싫을 정도로 물을 피하고 싶을 정도로 훈련의 강도는 상상을 초월할 것 같습니다.

박태환은 수영장에서 훈련을 할 때는 14km 정도를 왕복하며 훈련을 하는데요. 평균 2시간만에 7km를 주파하는 훈련양을 소화한다고 합니다. 올림픽 금메달은 아무에게나 주어지는 선물이 아니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박태환은 제작진에게 중학교 시절 사진을 공개하지 말아달라고 요청을 했지만, 방송에서 다시 박태환의 과거 사진이 등장을 했습니다.

야외에서 많은 훈련을 하다 보니 물안경 주위를 제외하고는 새카맣게 그을린 박태환의 과거 모습을 사진으로 보니까 그가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 조금 짐작할 수 있을 것 같더군요.

자막에 등장한 박태환의 말들이 감동을 줍니다.

"한 번은 실수지만 두 번은 실패다. 나는 나 자신에게 실수는 허용하나 실패는 용납하지 않는다."

"자신의 전성기는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제2의 전성기가 안되면, 제3의 전성기를 만들면 된다." 

정글의 법칙에 출연한 이주연이 박태환 앞에서 탈의를 하는데 망설이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한 몸매 하는 이주연인데 요즘 술 살 때문에 그렇다며 부끄러워 하더군요. 예전에 날씬할 때는 신경 안쓰고 탈의를 했는데 술 살 때문에 신경이 쓰인다면서 말이지요.

박태환은 그렇게 말하는 이주연에게 "괜찮은데~"라고 말을 하며 용기를 주었습니다.

수영 모드로 변신한 이주연의 몸매는 여전히 좋아 보였고, 이어서 박태환의 마린보이 수영스쿨이 시작되었습니다.

 

박태환이 동료들에게 수영을 가르치는 장면도 나왔습니다. 이주연에게 다정하게 장비를 챙겨주며 수영을 가르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박태환은 몸에 힘이 들어가면 무조건 물에 가라 앉기 때문에 힘을 빼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을 했습니다. 물에서는 무조건 힘을 빼야 하고, 힘만 빼면 일단 생존 수영을 할 수 있다고 말하며 시범을 보여주었습니다.

박태환의 수중에서의 활약도 기대가 됩니다. 그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수영과 잠수 실력에 물고기 사냥 실력까지 겸비한 박태환은 사냥에서도 국가대표급 실력 발휘를 합니다. '박태환이 잠수를 하면 무조건 물고기를 잡는다.' '김병만 족장도 피해 간 랍스터도 맨손으로 제압', '정글 레코드 갱신' 등 다음 주에도 박태환의 활약이 기대가 됩니다.

이번 주와 다음 주 정글의 법칙. 박태환 덕분에 놀라운 장면들이 대량 방출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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