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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사승봉도 홍진영 홍선영 힐링여행

by *!! 2019.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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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16일 SBS 미우새에서는 홍진영 홍선영 자매가 사승봉도로 힐링여행을 간 에피소드가 방영되었습니다.

홍자매는 특별한 휴가를 위해 배를 타고 무인도로 떠났습니다. 새우과자로 갈매기를 유인하면서 배를 타고 갔습니다.

갈매기와 함께하는 설렘 가득한 여행길, 과연 어떤 일이 펼쳐질까요?

흥자매의 여행길엔 인증샷이 필수겠죠?

홍진영은 언니의 요청에 건성 건성 대충 사진을 찍어주고~

촬영을 끝냈습니다.

그러자 언니가 홍진영 등짝을 때리면서 빨리 더 찍어달라고 합니다.

동생을 위해 준비한 여행이었지만 사실은 언니가 더 신나했습니다.

언니도 홍진영 옆에 갈매기가 많이 왔을 때 사진을 찍어주었습니다.

홍선영은 홍진영에게 "최고의 힐링장소로 언니가 데려가 줄게~"

"너가 경험하지 못한걸 경험하게 해줄게"라고 말하며 기대치를 높였습니다.

한 시간 반 정도 배를 타고 홍자매는 한적한 섬에 도착을 했는데요.

홍언니가 동생을 위해 데려온 이 섬은...

인천광역시 옹진군에 위치한 '사승봉도'라는 섬으로 둘레 3Km짜리 캠핑족들의 힐링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는 섬이라고 합니다.

드디어 사승봉도에서 홍자매의 특별한 휴가가 시작되었습니다.

파란 바다, 푸른 초원, 하얀 백사장이 반겨주는 그림 같은 풍경,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군요.

아름다운 섬 사승봉도의 햇볕은 유난히 강렬했습니다.

홍자매는 준비해 간 선스틱으로 살이 타지 않도록 꼼꼼하게 발라주었습니다.

홍자매는 텐트를 치고 밥을 먹은 후 뭘할까 고민을 했습니다.

홍언니가 "우리 밖에 없는데 먹은 거 치울까?"라며 설거지를 함께 하자고 제안을 했는데요.

홍진영은 "아니지 우리밖에 없는데 내가 치울까 라고 해야지!"라며 언니의 말에 바로 대꾸를 했습니다.

오늘도 홍자매는 어김없이 설거지 신경전을 펼쳐 보였습니다.

홍진영은 "우리밖에 없는데 동생님~ 이 언니가 치워 드릴게요" 해야지

라며 실랑이를 이어나갔습니다.

이에 질세라 홍선영은 "이 좋은 곳으로 절 데려와 주셨으니 제가 치우겠습니다. 언니~" 해야지 라고 언니에게 말했습니다.

그러자 홍진영은 "내가 너한테 개고생 시켜서 미안하니까 언니가 치울게 동생아!" 라고 해야한다며 말을 이어갔습니다.

홍선영도 "텐트도 제대로 만들지 못했는데 제가 치울게요" 해야지 라고 말을 했고,

홍진영은 "아니 그럼 원터치를 제대로 가져오던지 원터치 아닌 텐트를 만들어 본 적이 있어야지"라며 반격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텐트에 대해서 언니가 잘못한 거니까 설거지는 언니가 해야한다며 말을 했습니다.

그러자 언니는 "이거라도 없었으면 어떻게 자? 바닥에서 자?"라며 대화를 이어나갔고,

"감사합니다. 제가 치울게요" 해야지 라며 쐐기를 박는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홍진영은 "애시당초 여길 안왔으면 됐잖아!" 라며 끝까지 버텼습니다.

언니는 홍진영에게 "너 힐링시키려고 여행왔어" 라고 말하면서~

"언니가 너를 힐링시키고 싶어서 얼마나 많이 검색했겠냐?" 면서 말을 하자

홍진영은 "고생했네~? 이왕 고생한거 마지막까지 고생해주시길 바라면서 설거지도 해달라"고 깐죽거리며 말을 했습니다.

그러자 홍선영은 "언니가 이렇게 고생하셨으니까 마지막은 제가 고생하겠습니다. 라고 말하고 너가 하는 거야." 라고 말을 했는데요.

하지만 홍진영은 언니에게 '무슨 멍멍이 소리'라고 말을 하며 반격을 했습니다.~

두 자매들의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던 홍진영 어머니는 부글부끌 끓어 올랐습니다. ㅋㅋ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설거지 싸움이 계속 이어졌는데요.

언니가 "자자~! 이다가 치우자"라고 말하면서 분위기를 바꾸어 보려 했으나

홍진영은 끝까지 "자자~ 이따가 언니가 치울게 라고 해야지"라고 말을 했고

급기야 홍선영은 홍진영을 뒤로 벌러덩 눕혀버렸습니다.~

몸싸움을 펼친 자매들을 바라보던 홍진영 어머니는 또다시 부글부글 끓어 올랐습니다.

홍진영은 언니에게 일으켜 달라고 요구했으나

홍선영은 "일어나고 싶으면 언니 제가 치울게요" 라고 해야지 라며 뒷끝을 작렬시켰고

홍진영도 "아니지, 동생아 언니가 넘어트려서 미안하니까 언니가 할게. 해야지"라고 말을 했고

언니는 홍진영에게 "확마"라고 말하며 상황을 끝냈습니다.~

이들은 아무 일 없다는 듯 각자 할 일을 하러 갔습니다.

홍자매들은 대형 튜브를 불어 바다로 갈 준비를 했습니다.

홍선영이 패기있게 펌프질을 시작했지만

펌프질이 너무 힘들어서 어느새 패기는 사라지고, 느릿느릿 바람을 넣고 있군요.

20분이 경과했지만 튜브는 아직도 제자리..ㅋㅋ

펴질 생각 없는 야속한 튜브만이 바람에 나부낍니다.

홍선영은 홍진영에게 펌프를 내밀며 팔이 아프니까 교대로 하자고 했는데요.

아무리 펌프질을 해도 유니콘 대가리가 펴질 생각을 안한다고 말하는 홍진영 덕분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되었습니다.

여전히 축 처진 유니콘 대가리를 도저히 못기다리던 홍선영은

입으로 튜브를 불기 시작했습니다.

언니 호흡에 맞춰 홍진영은 펌프로, 홍선영은 입으로 튜브에 바람을 넣었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홍진영은 "대가리 펴진다"라고 말해 웃음을 주었습니다.

동물농장 아저씨 신동엽은 "짐승의 머리는 대가리라고 표현을 한다"고 정리를 해주었습니다.

열심히 입으로 불던 홍언니는 튜브를 불다 말고 일어서더니

갑자기 체조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홍진영은 돌발 행동을 하는 언니를 물끄러미 보면서

"뭐하냐?"라고 물으니 언니는 "운동한다"고 대답을 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아무리 펌프질을 해도 불어지지 않는 튜브에 홍진영은 드디어 폭발을 했습니다.

그리고는 펌프를 패대기 쳐버렸습니다.

그러자 홍선영은 "야 집어치워, 아무것도 하지마"라고 버럭 화를 냈고

홍진영도 "지가 가져와 놓고 어이없네 진짜" 라며 맞받아쳤습니다.

그래도 가만히 쉬지 못하고 일어나서 다시 유니콘을 살리려고 하자 언니는 "하지마라잉, 죽는다"라고 말을 하며 웃음을 주었습니다. 홍자매들 정말 웃기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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