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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평균자책점(방어율) 1.97 시즌 7승 가능. LA다저스의 포스트시즌 진출가능성을 이어갔다.샌프란시스코 전

by *!! 2018.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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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선수가 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등판인 샌프란시스코전에서 좋은 모습을 이어갔다. 6이닝 동안 4피안타 3k 1실점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며 멋진 모습으로 마운드를 내려갔다.

지난 경기까지 시즌 6승에 방어율 2.00을 기록했었는데 오늘 샌프란시스코와의 경기를 통해 류현진 선수의 방어율은1.97까지 떨어지면서 결국 정규리그 최종 방어율이 1점대로 마무리 되었다.

오늘 경기에서 류현진의 7승이 확정되기 전 까지 다저스 선발투수들의 방어율을 비교해봐도 류현진 선수의 성적이 얼마나 뛰어난지 알 수 있다.


오늘 류현진 선수의 활약상을 정리해보면 다음 사진과 같다.

비록 2회에 샌프란시스코의 헌들리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하고, 4회에 연속 안타를 허용하는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병살을 유도하며 위기를 극복하는 최상의 위기 관리 능력을 보여주었다. 오늘 병살 유도만 3차례 보여주었다

나머지 이닝인 1, 3, 5, 6회에서는 삼자범퇴로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틀어 막으면서 최종 6이닝 4피안타 2사사구 1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었다.

1대 1로 팽팽한 투수전 양상을 띠었던 경기가 5회초 다저스 2번타자 터너의 투런홈런으로 분위기가 바뀌며 다저스가 3대1로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7회부터 다저스의 구원투수들이 투입되면서 몇 번의 위기를 막아 냈고 계속해서 샌프란시스코에게 득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류현진 선수의 시즌 7승 가능성은 높아지고 있다.
이변이 없는 한 이대로 다저스가 승리하며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이어갈 것 같다.


오늘 류현진의 투구수 85개 가운데 패스트볼은 33개, 커터 21개, 체인지업 19개,  커브 11개, 슬라이더 1개 등 다양한 구질의 볼을 효과적으로  섞어 던지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지금 류현진의 구위와 컨디션이라면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경우 원투펀치의 한 축을 담당해도 무난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오늘 다저스 경기에 앞서서 열린 경기에서 콜로라도가 워싱턴에 5-2  승리를 거두며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3위 세인트루이스와 3경기 차로 격차를 벌리면서 와일드카드 2위 확보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오늘 경기에서 세인트루이스가 시카고컵스에게 8-4로 패하면서 경쟁에서 밀리게 되었다. 또한 콜로라도는 남은 2경기에서 모두 승리할 경우 다저스를 제치고 자력으로 지구 우승을 차지한다.

다저스도 샌프란시스코에게 승리를 거둔다면 남은 경기에서 콜로라도가 워싱턴에게 1번이라도 패하고 다저스는 샌프란시스코에게 스윕을 한다면 우승할 가능성도 이어갈 수 있다. 다저스가 우승을 차지하면 당연히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고, 우승을 하지 못하더라도 세인트루이스에 앞서 와일드카드 2위 안에 들면 와일드카드 1위 팀과 단판승부로 포스트시즌 진출이 결정된다. 현재 흐름이라면 와일드카드 결정전까지는 올라갈 것 같다.



그 어느 때보다 우승 경쟁이 치열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막판 양상이 메이저리그 팬들의 흥미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여하튼 류현진 선수는 오늘 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평균자책점 1.97을 기록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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