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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게임피처 류현진의 미친 활약: 무실점 승리투수 및 포스트시즌 첫 안타

by *!! 2018.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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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대단하다는 라는 말 밖에 나오지 않는다. 류현진 선수가 '빅게임피처'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NLDS(네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 승리투수가 되었다.

부동의 1선발인 커쇼를 제치고 la다저스의 가을 야구를 책임지기 위해 애틀랜타전에 제 1선발로 출전한 류현진 선수가 그야마로 큰 일을 해냈다.

류현진 선수는 이번 시즌 들어 가장 많은 투구수인 104개를 던지면서 7이닝 동안 8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이라는 완벽한 투구 내용을 기록하며 팀의 6:0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되었다.

또한, 피안타도 4개에 불과했고, 그마저도 제대로 맞은 장타는 단 한개도 없었으며 연속안타도 딱 한 번 허용했을 뿐이었다.

빅게임피처 답게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 디비전시리즈 1차전 경기에서 시종일관 담담한 표정으로 흔들리지 않았던 류현진 선수는 제 기량을 충분히 발휘했다.

또한, 타자로서도 우익수 방면 안타를 날리며 3타수 1안타를 기록하기도 했다.

 

다저스의 타자들도 효율적인 공격으로 류현진을 지원해 주었다. 안타수에 비해 많은 득점을 기록할 수 있었던 비결은 적재에 터진 홈런 3방 때문이었다. 애틀랜타 선수들이 류현진에게 쩔쩔 매는 동안 다저스 타자들도 홈런 등을 앞세워 경기를 쉽게 앞질러 갈 수 있었다.

지난 시즌 월드시리즈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하여 절치부심했던 류현진 선수였지만, 이번 시즌 부상에도 불구하고 화려하게 복귀하여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 및 지구 우승을 위해 큰 활약을 펼쳤었다. 결국 7승 3패 방어율 1.97로 정규리그를 마감하면서 로버츠 감독에게 큰 믿음감을 심어주었다.

류현진 선수는 그동안 메이저리그 포스트 시즌에서 유난히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오늘 경기에서 1승을 추가하며 통산 포스트시즌 2승 째를 거두었다.

 시즌 및 시리즈

상대팀 

 성적

 2013 디비전시리즈

애틀랜타

3이닝 6피안타 4실점 

 2013 챔피언십시리즈

세인트루이스

7이닝 3피안타 무실점(승리투수) 

 2014 디비전시리즈

세인트루이스

6이닝 5피안타 1실점 

 2018 디비전시리즈

애틀랜타

7이닝 4피안타 무실점(승리투수) 

자신을 믿고 제 1선발로 출전 시킨 로버츠 감독의 믿음에 화답하며 류현진 선수는 포스트 시즌에서 강한 모습을 계속 이어갔다. 이런 추세라면 la 다저스가 챔피언십 시리즈 이상을 올라가더라도 류현진 선수가 더욱 큰 활약을 할 것 같다. 몸상태와 구위가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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