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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평점,무산된 리그1호골, 라멜라 트리피어 부상, 토트넘vs크리스탈팰리스(동영상)

by *!! 2018.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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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토트넘과 크리스탈팰리스 경기가 열렸습니다. 원정팀 토트넘은 경기를 치루며 트리피어와 라멜라가 부상으로 교체되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포이스가 이번 시즌 첫골을 기록하며 팀에게 소중한 승점 3점을 선사하였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손흥민 선수는 벤치에서 출발을 했고, 토트넘의 공격자원은 해리케인, 모우라, 알리, 라멜라가 선발로 나섰습니다.

토트넘은 홈팀 크리스탈 팰리스의 강한 압박을 정확한 패스와 높은 볼 점유율을 바탕으로 서서히 풀어 나갔습니다. 하지만, 쉽게 크리스탈 팰리스의 골문을 열 수는 없었습니다.

오히려, 토트넘은 전반 23분경 트리피어를 부상으로 잃으며 이른 시간에 오리에를 대신 투입시켰습니다.

전반전을 득점없이 마친 양팀의 후반전은 크리스탈팰리스의 거센 반격으로 분위기가 바뀔 뻔 했습니다. 

후반 초반에 크리스탈 팰리스는 코너킥과 크로스를 톰킨스 선수가 연속으로 헤딩슛으로 연결하며 토트넘 수비수들을 바쁘게 만들었습니다.

몇 차례의 위기 상황이 지나가자 다시 토트넘은 기회를 잡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후반 20분경 토트넘이 선제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코너킥 상황에서 1차로 해리케인이 헤딩슛을 한 볼이 크리스탈팰리스의 수비수를 맞고 나오는 것을 토트넘의 포이스 선수가 재차 헤딩슛을 시도하여 골을 만들어 냈습니다.

이 골로 토트넘의 답답했던 공격에 물꼬가 트였고, 후반 25분경 포체티노 감독은 추가골을 생각하며 모우라 대신 손흥민을 교체 투입시켰습니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과 함께 투톱으로 공격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만회골을 넣으려는 홈팀 크리스탈팰리스의 공세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결정적인 슈팅이 2~3차례 있었지만, 그런 위기 때마다 토트넘의 요리스 골키퍼의 선방쇼가 이어지며 크리스탈팰리스의 공격을 무력화 시켰습니다.

후반 37분경에 토트넘은 또 한차례의 불운을 맞이하게 됩니다. 전반전에는 트리피어가 부상으로 교체아웃되었는데, 이번에는 라멜라가 부상으로 쓰러지며 윙크스와 교체되었습니다.

라멜라는 크리스탈팰리스 제프 쉬럽의 슛을 막기 위해 몸을 날린다가 제프 쉬럽의 축구화 스터드에 얼굴을 다쳤습니다. 라멜라는 얼굴에 피를 많이 흘리며 교체되었습니다.

손흥민 선수의 아쉬운 장면도 있었습니다. 경기 종료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후반 추가 시간에 토트넘이 역습을 하다가 시소코로부터 패스를 받은 후 드리블로 최종 수비수를 가볍게 제치고 슈팅 찬스를 맞이하게 되었는데요.

뒤따라오던 크리스탈팰리스의 수비수가 태클을 하며 손흥민의 슈팅을 막는 바람에 굴절되어 골대 우측으로 나가게 되었는데요. 조금만 더 빨리 슈팅을 했더라면 충분히 리그 1호골을 만들 수도 있는 장면이라서 더욱 아쉬웠습니다.

결국 토트넘은 추가 득점 없이 포이스의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내며 소중한 승점 3점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토트넘은 12라운드까지 9승3패(승점 27)을 기록하며 한 경기를 덜치른 맨시티, 첼시, 리버풀에 이어 4위 자리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경기 후 후스코어드닷컴으로 부터 토트넘 선수들의 승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결승골을 기록한 포이스 선수가 7.9점으로 가장 높고, 선방쇼를 여러 차례 선보인 요리스 골키퍼가 7.8점, 시소코와 데이비스가 7.5점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교체투입되어 좋은 평가는 받지 못했지만, 6.3점을 받으며 선발 자원인 모우라 보다는 더 높았습니다. 만일 골을 성공시켰더라면 높은 평점을 받았을텐데 두고두고 아쉽네요.

마지막으로 손흥민 선수의 활약상 동영상을 보시면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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