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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vs밀워키, 류현진 선발 예상, 포스트시즌 성적,밀워키 상대전적

by *!! 2018.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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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의 챔피언십 시리즈 일정이 결정되었다. la다저스는 디비전시리즈에서 애틀랜타에 시리즈 전적 4:1로 승리를 거두고 네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NLCS)에 올랐다. 콜로라도 로키스를 3:0으로 제압하고 일찌감치 챔피언십에 선착한 밀워키와 우리 시간으로 10월 12일 금요일 8시 9분에 맞붙는다.

 

1~2차전은 밀워키 홈구장에서 열리고, 3~5차전은 다저스의 홈구장에서 펼쳐지며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에는 6~7차전을 다시 밀워키의 홈에서 치르게 된다.

 

 la다저스와 밀워키의 챔피언십 일정은 다음과 같다.

 

<1차전>

<2차전>

<3차전>

<4차전>

<5차전>

<6차전>

<7차전>

 

1차전 경기에서 la다저스의 선발투수는 클레이튼 커쇼라고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이 이미 예고했다. 하지만, 2차전부터는 아직 예고 전이라 미정인 상태이다. LA 지역 언론들과 MLB.com 등의 언론들은 2차전에는 워커 뷸러, 3차전에는 류현진으로 선발을 예상하고 있다. 류현진의 구위가 좋아서 혹시나 1선발이 되지 않을까 기대를 했었는데, 다저스 홈구장에서 유난히 최강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류현진을 홈 구장에서 활용하려는 로버츠 감독의 의도가 엿보이는 것 같다.

 

물론 밀워키 지역 언론들은 류현진을 2차전 선발로 예상하기도 하는데 아무래도 다저스의 지역 언론이 류현진 선수를 더 잘 알고 있을 거라 생각하니, 류현진은 3차전 선발로 나설 것 같다.

 

류현진 선수는 가을 야구에 유난히 강하다. 이번 시즌 후반기에 훌륭한 모습으로 복귀한 류현진이 디비전 시리즈 1차전에서 7이닝 무실점 승리투수가 되면서 포스트시즌에서 강한 모습을 이어갈 수 있었다.

 

류현진 선수의 통산 MLB 포스트시즌 성적을 살펴보면, 2013년 애틀랜타를 상대로 했던 디비전시리즈를 제외하고는 흠 잡을 때 없는 강한 면모를 보여 왔다. 이번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밀워키를 상대로도 기대가 되는 이유이다. 

   <류현진의 통산 MLB 포스트시즌 성적>

 

아직까지 류현진은 밀워키와의 맞대결한 경험이 많지 않다.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첫해인 2013년 5월 23일 밀워키전에 선발 등판한게 유일한 맞대결이었다. 이 경기에서 류현진은 7.1닝 동안 6피안타 2실점으로 나름대로 선방을 했다. 현재의 밀워키 타선들은 대부분 류현진과 만난 적이 없다. 그러므로 밀워키의 중심타선이라 하더라도 류현진의 현재 투구에 쉽게 적응하지 못할 것이라 판단된다.

 

다저스와 밀워키의 가장 큰 차이점은 투수력이다.

 

다저스는 선발 투수의 힘이 강한 반면, 밀워키는 다소 약한 선발진에 비해 구원 투수의 위력이 대단하다.

올 시즌 다저스는 30개 구단 중 선발진 평균자책점(3.19)이 2위이자 내셔널리그 1위이다. 만일 류현진 등 선발진의 부상이 없었다면 전체 1위를 차지하고도 남을 정도였을 것이다.

 

이에 반해 밀워키의 선발진의 평균자책점은 3.92로 내셔널리그 7위지만, 구원 투수들의 방어율은 3.47로 2위를 기록하며 막강한 면을 보여주고 있다. 밀워키의 불펜 의존도는 상당히 높은 편이다.

 

과연, 다저스의 선발진은 얼마나 강력한 모습을 이어갈지, 그리고 류현진도 최근의 좋은 모습을 계속 보여줄 지 너무나 궁금하다.

 

 

한편, 아메리칸 리그에서는 휴스턴과 보스턴이 챔피언십에서 만나게 되었다. 챔피언십 대진표를 살펴보자.

 

메이저리그의 가을야구, 포스트시즌이 흥미롭게 진행되고 있다. 류현진 선수가 소속된 la다저스가 월드시리즈까지 진출할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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