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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단시간 골은 어떤 골일까요?
지난 9월 24일 세르비아에서 있었던 청소년 축구 팀간의 경기에서 주심 휘슬 후 2초만에 킥오프를 한 후 곧바로 슛을 한 것이
골인이 되면서 새로운 기록으로 등재될 것 같습니다.
일단 골장면 보실까요?
세르비아 청소년 축구 팀인 폴레와 도르콜라의 경기에서 폴레 공격수 부크 바키치가
주심의 휘슬과 동시에 슛을 한 것이 그대로 골키퍼를 지나 골인이 되었습니다.
골키퍼가 약간 앞으로 나온 것을 보자마자 슛을 시도한 것이 그대로 골망을 갈랐습니다.
폴레 팀의 조란 스레디치 감독은 "많은 훈련의 결과"라면서
"역사상 최단시간 골을 기록한 바키치가 자랑스럽다"고 감격스러운 인터뷰를 남겼습니다.
구단은 골장면을 담은 동영상을 영국 기네스 협회에 보낼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이 부문 기네스 기록은 2004년 영국 아마추어 경기에서 나온 2.5초 골입니다.
2009년 사우디아라비아 컵대회에서 나온 2초 골-알힐랄의 나와프 알 아베드 골-이 최단시간골이지만
이 경기는 나중에 부정선수 의혹으로논란이 되었다고 합니다.
<알힐랄 나와프 알 아베드 2초 골>
어쨋든 이번에 나온 2초 골이 새로운 기록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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