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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우리 축구 선수들의 맹활약이 기대되는 이유:함부르크 하노버 96 손흥민, 스완지시티 스토크시티 기성용, 셀타비고 그라나다 박주영, 퀸즈파크(qpr) 웨스트햄 박지성 프리뷰

by *!! 2012.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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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와 함께 유럽축구를 시청할 수 있는 주말이 돌아왔습니다. 이번주에도 축구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여러 경기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가장 먼저 관심이 가는 건 어쩔 수 없이 우리 나라 선수들이 뛰고 있는 팀들의 경기겠지요. 잠깐 일정을 살펴볼까요?

 

29일(토) 22:30 함부르크 vs 하노버 96 - 손흥민

 

29일(토) 23:00 스완지시티 vs 스토크시티 - 기성용

 

30일(일) 19:00 셀타비고 vs 그라나다 - 박주영

 

2일(화) 04:00 퀸즈파크 vs 웨스트햄 - 박지성

 

위의 4경기 모두 너무나 기대가 됩니다. 4명의 선수들 모두 각 팀에서 주축 선수로 활약을 하고 있으며 이젠 믿을 맨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각 리그별로 6라운드가 펼쳐지는 이번 추석연휴는 우리 나라 선수들이 자신의 소속 팀에서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합니다. 각 팀마다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를 해야할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습니다.

 

먼저 추천 한방 해주시는 센스.. 감사합니다.^^

1. 함부르크 vs 하노버 96 - 손흥민

 

최근 놀라운 골 감각을 선보이며 팀에게 첫승을 선사한 손흥민 선수가 이끄는 함부르크는 이번 하노버 전에서 반드시 승리를 해서 중위권으로 치고 올라갈 태세를 하고 있습니다. 하노버 96은 현재 분데스리가 3위를 마크하고 있는 강팀이지만 프랑크푸르트, 도르트문트와 같은 강팀을 상대로 골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손흥민 선수가 제 기량을 발휘해서 골을 터트려 준다면 함부르크도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고 손흥민 선수 또한 팀에서 뿐만 아니라 독일 전역에 전국구 스타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손흥민 선수가 꼭 골을 기록하고 팀을 승리로 이끌어 추석 명절 많은 한국 팬들에게 놀라운 선물을 한아름 안겨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2. 스완지시티 vs 스토크시티 - 기성용

 

최근 2경기 연속 선발 출장하며 점점 팀의 믿을맨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성용 선수. 지난 경기에서 팀 동료의 부상 공백을 센터백이라는 위치 이동으로 확실하게 메워주며 스완지 수비의 핵심이라는 좋은 평가를 받았고, 리그컵에서도 3:2 승리를 거두어 16강 진출의 성과를 거두었는데요. 스완지는 시즌 개막 이후 연승을 거두며 선두권으로 올라갔다가 잠시 주춤거리며 중위권으로 내려온 상황입니다. 여전히 점유율 축구와 아름다운 패스 축구를 구사하며 많은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팀인데 주전 선수들의 부상으로 기성용 선수에게 거는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 스토크시티 전에도 기성용 선수가 선발 출장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가운데 기성용 선수의 좋은 모습이 팀의 승리와 연결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잠깐 센터백을 맡았지만 다시 수비형 미드필더로 복귀해서 팀의 중원을 확실하게 지켜주고 정확하고 센스 넘치는 침투 패스로 팀의 공격수들에게 활력소를 불어 넣어주리라 믿습니다. 스완지에서 기성용 선수의 역할이 점차 커지고 있는 상황이 지켜보는 팬 입장에서 너무나 즐거운 일입니다.

 

3. 셀타비고 vs 그라나다 - 박주영

 

팀을 이적하고 2경기 교체 출전을 잠깐 했을 뿐인데 2경기만에 자신의 데뷔골을 터트리면서 확실하게 존재감을 내비친 박주영 선수의 이번 주말 그나라다 전이 너무나 기대가 됩니다. 헤타페 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주가를 올리고 많은 팬들에게 기대감을 안겨준 박주영 선수가 그라나다 전에 첫 선발로 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내일 경기는 현재 11위를 기록하고 있는 셀타비고가 18위 그라나다를 잡고 10위권 안으로 진입할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입니다. 셀타비고의 승리에 박주영 선수의 골이 더해져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면 당분간 선발출장하는데는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지난 헤타페 전 자신의 결승골은 아스날에서의 굴욕적인 기억들을 빨리 떨칠 수 있는 좋은 약이 되었습니다. 역시 공격수에게는 골이 최고입니다. 이 골 감각을 계속 이어나가 약체로 평가되는 그라나다 전에서도 골을 기록하여 라리가에서도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epl에서 박지성 선수가 성공을 하며 후배 선수들이 epl로 진출하는데 좋은 교량 역할을 했던 것 처럼 박주영 선수가 우리 나라 선수들이 라리가에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충실하게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주영 선수의 훈련 모습이나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경기하는 모습을 지켜보니 올 시즌 맹활약이 점쳐집니다. 축구도 흐름이 있기 때문에 현재의 좋은 흐름을 끊지 않고 계속 이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올해가 박주영 선수의 전성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4. 퀸즈파크 vs 웨스트햄 - 박지성

 

이번 웨스트햄 전에서는 반드시 승리한다. 더이상 물러설 데가 없다. 분명 처음보다 나아지고 있고 발전하고는 있지만 첫승을 기록하지 않고서는 더이상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없는 시점이 왔습니다. 웨스트햄이 그간 상대했던 팀들에 비하면 약한 편이고 첫 승리를 획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팀이지만, 여전히 퀸즈파크는 19위 머물러 있고 핵심 수비선수들의 줄부상이 이어지고 있어서 그리 쉽게 이기리라 예측하기 힘든 게 현실입니다. 하지만 그동안 맨시티, 첼시, 토트넘 등의 강팀들을 상대로 예방주사를 충분히 맞았기 때문에 오늘 웨스트햄 전에 거는 기대가 어느 때보다 높은 게 사실입니다. 선수들도 시행착오를 겪으며 투지를 높여왔고, 주장인 박지성을 중심으로 하여 필승에 대한 의지를 불사르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해볼만한 경기가 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어쨋거나 이번 웨스트햄 전은 아주 흥미진진할 것 같습니다. 선수들이 나약한 모습으로 뛰지는 않을 것입니다. 더이상 지거나 무승부로는 해답이 될 수 없다는 걸 선수들 모두 온몸으로 느끼고 있을 것입니다. 여기에 박지성 선수의 시즌 첫골이 더해져 팀 승리에 크게 공헌하는 장면이 TV를 통하여 전해진다면 올 추석 연휴의 마무리가 아주 잘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추석연휴 우리 선수들의 맹활약이 기대된다.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과 맞물려 있는 이번 주말 경기에서 우리 선수들의 활약이 그 어느 때보다 기대대됩니다. 이제 우리 선수들이 출전할 까 못할까 라는 고민을 하지 않고, 과연 오늘 골을 터트릴 수 있을까, 과연 맹활약을 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할 정도로 각 선수들이 팀의 주축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더불어 우리 나라 축구 수준도 계속 향상될 것입니다. 매 경기마다 출전을 하여 유럽의 뛰어난 선수들과 경쟁을 펼치며 기량을 향상시키고 고국에 있는 축구 팬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줄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일단 추석연휴 경기에 최선을 다하여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글을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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