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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 유준상 개그콘서트 생활의 발견 출연 공약 실천

by *!! 2012.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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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특집 개그콘서트에 '넝굴당' 김남주와 유준상이 동반 출연을 했습니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두 주인공 김남주와 유준상은 지난 6월 기자간담회에서 드라마 시청률이 50%를 넘어설 경우 ‘개그콘서트’와 ‘해피투게더’에 출연하겠다고 공약을 한 적이 있었는데요. 이 두사람은 먼저 개콘에 출연을 하며 그 약속을 지켰습니다.

 

생활의 발견 코너에 김남주가 나오자, 송준근은 “여신강림”이라 말하며 찬사를 보냈지만, 신보라는 “어디서 넝쿨째 굴러온 호박인가?”라고 말하며 놀렸습니다. 신보라는 출연하는 여자 게스트를 비아냥거리며 기싸움을 펼쳐왔었는데요. 이번 출연자 김남주의 센 기에는 꼼짝하지 못하였습니다.


김남주가 눈을 부릅뜨고 강하게 나오자, 신보라는 “기가 되게 세다”라며 주춤거렸고, 그런 신보라에게 김남주는 “시월드에서 몇 년 있다가 지보다 나이 어린 시누이한테 해봐야 정신 차려!”라고 말했고, 이에 신보라는 "어떻게 그런거 잘 아냐. 시월드 가본거 아니냐"고 의심하는 말을 하며 웃음을 주었습니다.

 

또, 김남주는 자신의 이상형도 공개했는데요. “나는 ‘승승장구’하면서도 아무 말 없이 내 얘기를 들어주고 또 들어주고, 그리고 일주일에 한 번은 ‘1박2일’ 여행가는 남자가 좋다”라고 남편 김승우를 이상형이라 고백을 하며 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신보라는 송준근에게 "이런 여자가 뭐가 좋냐"고 물었고 송준근은 "다 좋다. 코 밑에 난 점도 섹시하다"고 말했고 이에 신보라는 매직으로 코 밑에 점을 그려 깨알같은 재미를 주었습니다.

김남주는 "내가 충고 하나 하겠다"고 말하며 신보라에 고기 굽기를 시켰고, "여자는 자기를 더 좋아하는 남자를 만나야 한다"고 생활의 지혜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김남주는 소맥을 말아 신보라에 건네며 강렬한 포스로 일관했는데, 조신하게 말을 하다가 갑자기 "장판까냐? 어디서 꺾어마셔?"라고 눈을 부릅뜨자 관객들은 웃겨 넘어갔습니다..

또한 신보라는 "남의 남자 가로챈거 잘못한거 아니냐. 벌주로 원샷해라"고 술잔을 건넸고 당황하는 김남주의 앞에는 국민남편 유준상이 등장을 했습니다.

 

유준상은 "흑기사를 해도 되겠냐"고 물었고 원샷하고 나서는 김남주에 "자기 지금 여기서 뭐하고 있냐"고 물었습니다. 김남주는 "자기가 다른 여자 생긴 줄 알았다. 휴대폰에 홍은희인지 뭔지 뜨더라"고 말해 유준상을 당황케 했습니다.

이들은 "자석"이라고 말하며 무대 위를 빙빙 돌았고 송준근에 제지당해 자리에 앉았습니다. 유준상은 "남주의 남자친구인 "이라고 자신을 정식으로 소개했고, 송준근은 콧방귀를 뀌며 "유준상은 무슨, 방귀남 아니냐"고 무시를 했습니다.

유준상은 김남주와 화해하고 난 후 "다시 만난 후 1일째니까 이벤트 하자"고 꼬깔모자를 준비했고 "아니 이건 꼬깔인가 나팔인가"라며 CF 유행어를 따라했습니다. 김남주가 꼬깔모자를 쓰자 유준상은 "자기 정말 판타스틱하다"고 또 한번 CF를 연상케 하는 춤을 춰 좌중을 폭소케 했습니다.

한편 이날 김준현은 유준상의 어머니로 변장을 해서 등장했고 유준상의 얼굴을 붙잡고 뽀뽀를 하려 들어 좌중을 경악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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