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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2경기 연속 해트트릭으로 화려하게 비상하다.[레알마드리드 아약스 하이라이트 영상]벤제마 시저스킥

by *!! 2012.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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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비상하는 호날두와 레알마드리드

호날두가 10월 1일 데포르티보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을 리그 6위로 끌어올리는데 큰 공헌을 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또다시 챔피언스리그 아약스전에서 해트트릭을 터트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제 시즌 초 갈팡질팡하던 호날두는 사라졌고, 강력한 득점 머신 호날두로 완벽하게 자리 매김하게 되었습니다.

 

레알마드리는 10월 4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아레나에서 챔피언스리그 D조 경기 아약스전을 원정으로 치루었습니다. 레알마드리드는 원정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호날두의 대단한 활약에 힘입어 아약스를 4:1로 대파하였습니다. 이로 인하여 레알마드리는 죽음의 조로 일컬어지는 D조에서 승점 6점을 획득하며 일찌감치 단독 선두로 앞서나가게 되었습니다.


레알마드리드는 최근(25일) 라요 바예카노 전(2:0 승)부터 상승세를 타더니 데포르티보 전(10월 1일, 5:1 승)과 아약스전(10월 4일, 4:1 승)에서 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리그에서는 3승 1무 2패로 초반에 헤매었던 레알은 최근 경기 연승을 거두며 본궤도에 오른 듯 하고, 챔스에서도 연승을 거두며 레알마드리드의 원래 자리를 회복하는 듯 보입니다. 오늘 새벽 경기에서도 레알 무리뉴 감독은 공격진에 최근 물이 오른 카카, 벤제마, 호날두, 카예혼을 투입하며 강력한 공격력을 보여주었습니다.

 

▶ 호날두의 득점으로 앞서가는 전반전
전반 초반부터 호날두를 중심으로 파상적인 공격이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전반 3분과 5분에 있었던 호날두의 강한 슈팅은 아약스의 수비진에 막혀 별다른 재미를 보지 못하였습니다. 전반 13분 경에는 카카가 드리블을 하며 호날두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호날두가 아약스 페르미어 골키퍼와 1:1 찬스를 맞이하며 슈팅을 기록했으나 페르미어의 선방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이후에도 레알마드리의 파상적인 공세는 계속 이어졌고, 전반 15분 경, 이번에는 호날두가 왼쪽 측면을 따라 드리블로 전진하며 수비수를 제치고 중앙으로 들어오는 카카에게 볼을 연결했고, 카카가 골대를 향해 차분하게 슈팅을 날렸지만, 역시 페리미어 골키퍼의 선방은 강력했습니다. 레알마드리드의 매서운 공격을 페르미어 골키퍼의 선방으로 잘 막은 아약스는 반격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전반 22분 경 아약스의 에릭센이 강슛을 날렸지만 골대를 살짝 넘겼고, 30분 경에는 아약스의 왼쪽 공격라인에서 올라온 크로스가 문전 혼전 중에 레알의 카시야스 골키퍼의 손에 맞고 흘러나오자 반 리언이 헤딩으로 슈팅까지 날렸지만 빗나가고 말았습니다.


잠시 주춤거린 레알마드리의 공격은 호날두를 중심으로 다시 강력하게 전개되기 시작합니다. 카카가 올려준 볼을 호날두가 헤딩으로 마무리하고, 야약스 수비를 맞고 흐르는 볼을 호날두가 논스톱 발리로 슛을 날렸지만 번번히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계속되는 호날두의 슈팅이 골인으로 연결되지 않았지만, 호날두의 파상 공세는 계속 이어졌습니다. 그러다가 마침내 전반 41분 경 호날두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해트트릭과 대승의 서막을 알립니다. 벤제마가 아약스의 왼쪽을 달리다가 중앙으로 연결한 패스가 수비진 사이에서 혼전 상황을 연출하는 듯 싶더니 해결사 호날두에게 이어지고, 곧바로 호날두가 침착한 마무리슛으로 오늘 경기 첫 득점을 기록합니다. 여러 차례 슈팅을 결국 골로 연결 시키며 전반전을 마칩니다. 이 골이 들어가지 않았다면 경기가 어떻게 될지 몰랐는데 호날두의 선제골이 분위기를 완전히 레알로 가져다 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아약스의 저항을 잠재워버린 호날두의 해트트릭

전반전에 레알의 선제골이 터지기 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추가골이 나오는데는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후반 시작과 함께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르셀로가 중앙에서 오른쪽에 있는 카카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카카는 문전에 대기하고 있는 벤제마에게 크로스를 올렸습니다. 벤제마는 이 패스를 놓치지 않고 멋진 시저스킥으로 득점에 성공을 합니다. 너무나 환상적인 골이면서 2:0으로 점수차를 벌리는 골이라서 레알마드리드의 기세는 더욱 올라갔습니다.

 

먼저, 추천 한방 해주시는 센스.. 감사합니다.^^

 

 

<벤제마의 멋진 시저스킥>

 


두골을 허용하며 패색이 짙어진 아약스였지만, 홈경기라서 그런지 그대로 물러서지는 않았습니다. 후반 55분 경 아약스에게 좋은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코너킥 상황에서 아약스의 에릭센이 올린 볼을 동료 모이산더가 헤딩으로 슈팅을 날린게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가 점수는 2:1이 되었습니다. 만회골을 허용당한 레알 무리뉴 감독은 공격을 더욱 강화하기 위하여 카예혼 대신 디 마리아를 투입하는데요. 이후 레알마드리드는 카카로부터 나온 좋은 패스와 벤제마의 헤딩골로 아약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듭니다.

이후 아약스는 사나 대신에 회센을 투입하고, 레알은 카카와 에시엔을 대신하여 외질과 케디라를 투입하며 양팀은 경기를 승리로 가져가려고 애를 썼는데요. 후반 67분경 아약스의 교체 투입된 회센이 좋은 슈팅 찬스를 맞이했지만 무산이 되었고, 레알은 후반 78분경 벤제마의 패스를 받은 호날두가 골문 에어리어 약간 바깥쪽에서 골대 구석으로 절묘하게 감아찬 슈팅이 득점으로 연결되며 경기를 완전히 레알쪽으로 가져와 버립니다. 호날두는 이 추가골로 기세가 등등해졌으며 3분이 지난 뒤 교체 투입된 케디라의 공간 패스를 칩샷으로 골키퍼를 넘기는 여유로운 슈팅으로 마침내 자신의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스코어를 순식간에 4:1로 벌려 놓습니다. 호날두의 멋진 활약으로 레알마드리가 아약스를 4:1로 대파하는 순간이었습니다.

 

▶ 호날두와 레알마드리드의 상승세는 계속 될 것이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레알마드리드와 호날두, 과연 올 시즌 레알마드리드에서 버틸 수 있는가 다른 팀으로 이적하는가 언론의 도마 위에 자주 오르며 안정을 회복하기 힘들어 보였던 호날두, 팀 성적도 하위권에서 시작하며 모든 것이 문제 투성이로 보였었던 레알마드리드. 하지만, 호날두라는 괴물의 부활로 그 모든 시끄러웠던 이야기는 수면 아래로 가라앉아버렸습니다. 정말 대단한 호날두라는 말밖에 달리 할 말이 없을 정도입니다. 2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호날두의 행보는 당분간 계속 되리라 생각이 됩니다. 오늘 경기에서 호날두는 망설임 없이 여러 차례 좋은 패스와 슈팅을 기록하였고, 동료들 또한 호날두에게 깊은 신뢰를 보이며 좋은 패스를 연결해 주었습니다. 후반 교체되어 나갔지만 카카의 플레이 역시 매우 뛰어났고, 벤제마의 골 감각도 살아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레알마드리드가 리그에서도 선두권으로 치고 나가는데는 그리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 같지 않습니다. 호날두와 레알마드리드의 화려한 비상이 축구팬들에게는 커다란 즐거움을 주고 있습니다.

  

<레알마드리드 아약스 하이라이트 영상>

 

레알 마드리드 출전선수(4-2-3-1)

카시야스(GK) - 마르셀루, 라모스, 페페, 아르벨로아 - 알론소, 에시엔(케디라 77’)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카(외질 74’), 카예혼(디마리아 60’) - 벤제마 /감독: 무리뉴

아약스 출전선수(4-3-3)

페르미어(GK) - 블린트, 모이산더, 알데르베이렐드, 반 리언 – 에릭센, 폴센(스포르크슬레드 68’), 데용 – 보에리터, 바벨(루코키 80’), 사나(회센 65’) /감독: 데 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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