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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바르샤의 아이들에게 거는 기대

by *!! 2012.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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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이란과의 월드컵 최종예선을 준비하고 있는 손흥민 선수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손흥민의 최근 눈부신 활약에 힘입어 여러 팀들에서 여전히 손흥민 선수를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2009 FIFA U-17 월드컵에서 맹활약을 펼친 손흥민 선수는 16세의 나이에 함부르크 유스팀에 입단을 하여 올해 20세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분데스리가에서 가장 유망한 선수 그룹에 속해서 매 시즌 기대치를 높여왔던 손흥민 선수가 이번 시즌에 가장 두드러지는 활약을 펼치며 주가를 올리고 있습니다. 손흥민은 어린 나이에 체계적인 명문구단의 유스팀을 경험하고 일찍부터 유럽의 언어와 문화에 익숙해져 20세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관심을 받는 선수 중의 한명으로 성장하였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한국 선수들이 유럽 무대를 거쳐갔지만, 손흥민의 경우는 특별한 점이 있습니다. 유럽에서 큰 성공을 거둔 차범근과 박지성 선수, 그리고 최근 비상을 준비하고 있는 기성용, 구자철, 박주영, 이청용 선수 등은 프로선수인 상태에서 유럽으로 건너간 경우지만, 손흥민 선수는 유스팀에서 출발하여 성공적인 프로선수가 된 경우입니다. 

 

손흥민 선수가 지금과 같은 활약을 이어가고 더욱 성장 발전한다면 그의 뒤를 이어서 많은 한국의 유스 출신 후배들이 손흥민을 능가하는 성공을 거두리라 생각해 봅니다. 그의 성공을 지켜보는 후배들이 손흥민 선수를 롤모델 삼아 성공을 이어갈 것입니다. 

 

 

[백승호 선수]

 

실제로 현재 유럽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한국의 어린 선수들이 있습니다. 아직 나이는 14~16세 정도밖에 되지는 않았지만 현지 언론으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뛰고 있는 3명의 아이들을 들 수 있습니다. 이제는 많은 축구팬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백승호, 이승우, 장결희 선수가 바로 그 유명한 바르셀로나의 3총사입니다.

 

 

[이승우 선수]

 

백승호와 이승우는 공격수로서 수많은 골을 기록하며 각각 미래의 메시, 사무엘 에토와 같은 선수로 성장할 것 같다는 언론의 보도가 있었고, 주로 왼쪽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는 장결희 선수는 플레이 스타일이 이니에스타와 비슷하다고 말을 듣곤 합니다.

 

 

[장결희 선수]

 

이승우 선수는 올해 열렸던 '메모리얼 시레아 2012'라는 국제 대회에 바르셀로나 유스팀을 대표하여 출전을 하여 득점왕과 mvp를 휩쓸며 소속팀을 우승으로 이끌어 많은 관심을 받았고, 지난 시즌에는 무려 38골 18도움을 기록하며 바르셀로나가 주목하는 유망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승우보다 먼저 유스팀에 입단한 백승호 선수도 많은 골을 기록하며 차세대 바르셀로나를 이끌 재목으로 관심을 받고 있고, 또한 장결희 선수도 지난 시즌 11골을 기록하며 놀라운 활약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현재 손흥민 선수는 그동안의 잠재력을 폭발시켜 7경기에서 유효슈팅 10개에 4골을 기록하며 만점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의 활약에 매료되어 리버풀을 포함한 여러 팀에서 이적에 대한 관심을 보였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당장 다른 팀으로 옮기는 일은 없겠지만 그만큼 손흥민 선수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졌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렇듯 손흥민 선수도 너무나 대단한데, 위에서 소개한 바르샤 유스 기대주 3인방이 성인팀에 합류하는 시점에 그들이 보여줄 파괴력은 손흥민을 능가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입니다. 그들은 손흥민 선수보다 더 어린 나이에 유럽에 진출하였고, 손흥민 선수보다 더 큰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정식 프로선수가 되기까지 여러 변수가 있을 수는 있겠지만 현재 그들이 보여주는 활약상을 보면 세명 모두 바르셀로나를 대표하는 선수들로 성장 발전 할 것 같습니다. 

 

특히 바르셀로나는 철저하게 유소년팀 위주로 정책을 펴 온 팀으로서 현재 1군 25명 중 17명의 선수가 유스팀 출신이라고 합니다. 파브레가스, 피케, 메시, 발데스, 푸욜, 사비, 이니에스타, 세르지오 부스케츠, 페드로 등의 이름만 들어도 놀라운 선수들이 모두 바르셀로나의 유스팀 출신입니다. 지금도 계속해서 새로운 선수들이 유스팀에서 승격되고 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너무나 체계적으로 유스팀 선수들을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프로그램을 정상적으로 소화하고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들은 바르셀로나 1군으로 흡수되거나 파브레가스, 피케 처럼 다른 빅리그 팀으로 팔려갔다 돌아오기도 합니다. 현재 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발군의 기량을 보이고 있는 이승우, 백승호, 장결희 선수도 이변이 없는 한 선배들의 발자취를 따르리라 예상할 수 있습니다. 다른 팀들도 유스팀이 있지만 세계 최강으로 평가되는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어서 이들 3인방의 미래는 더욱 밝아 보입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이 지나고 2018 러시아 월드컵 때에는 손흥민이 26세, 바르샤의 아이들이 20~21세가 됩니다. 이 때 우리나라 국가대표 팀의 수준은 몰라보게 향상되어 있을 것입니다. 선수들의 개인기와 자신감이 그 어느 때보다 업그레이드 되어 있을 것입니다.

 

일단 몇일 후 있을 이란전에서 손흥민 선수가 부상 없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다시 팀에 복귀하여 맹활약을 이어가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손흥민 선수의 성공을 지켜보면서 바르샤의 기대주 3인방들도 꾸준한 모습으로 기량을 쌓아나가고 인성이나 정신적인 면에서도 바르게 성장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이들의 활약이 계속 이어진다면 한국 선수 중에서도 메시나 호날두에 버금가는 슈퍼스타들이 나오지 않을까요? 혼자서도 경기를 좌지우지 하며 그라운드를 누비는 훌륭한 선수가 계속해서 양산되지 않을까요? 기분 좋은 상상이 현실로 이어지기를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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