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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원정 첫승이 기대되는 이유*대한민국vs이란전

by *!! 2012.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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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전히 힘든 이란 원정길

 

2012-2013 시즌 유럽리그에서 가장 활약이 두드러진 한국 선수라면 당연히 손흥민과 기성용을 말할 수 있겠는데요. 이 둘은 나란히 최강희 호에 승선하여 이란 원정 첫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한국시간으로 17일 새벽 이란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4차전이 펼쳐지는데요. 한국과 이란은 현재 A조에서 1, 2위를 기록하고 있고 통산 이란 원정에서 2무 2패를 기록중이기 때문에 이번 맞대결도 그리 쉬운 것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객관적인 전력상으로는 우리 나라가 한 수 위로 평가를 할 수 있으며, 현재 스쿼드를 보면 유럽에서 활약중인 박주영, 기성용, 손흥민, 이청용, 김보경 등이 포함되어 있고 K리그의 뛰어난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짜임새 있는 전력임에는 틀림없지만,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이란 원정에는 여러 가지 변수가 존재합니다. 가령 1200m 나 되는 고산지대에서 펼쳐져 산소가 부족한 환경이나 아무리 형편이 어려워도 한국전만은 직접 관전하겠다며 기꺼이 입장표를 구입한 10만 가까운 이란관중의 일방적인 응원, 그리고 5시간 가량의 시차, 일부 심판들의 편파 판정에 대한 우려 등이 승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로 여겨집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승리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확실한 기술력과 상대 팀을 정신적, 신체적으로 압도할 수 있는 선수의 활약이 있다면 경기를 의외로 쉽게 풀어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조건에 알맞은 선수로 현재 가장 적합한 선수는 손흥민 선수와 기성용 선수가 아닐까요?

 

 

▶ 손흥민 선수의 기술력으로 이란을 무너뜨리자.

 

이란 수비수들 보다 훨씬 뛰어난 분데스리가 수비수들을 무력화 시키며 쾌조의 감각으로 득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손흥민 선수의 기술력 정도라면 이란 원정 첫승을 위한 강력한 무기가 되지 않을까요? 20세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분데스리가 3년차로서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며 성숙해진 손흥민 선수는 올 시즌 잠재력을 폭발시키며 7경기 4득점이라는 놀라운 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리버풀과 도르트문트와 같은 명문팀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분데스리가에서의 상승세를 내일 새벽 이란전에서도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 너무나 기대가 됩니다. 이번 시즌 손흥민 선수의 폼이라면 오범석, 곽태휘, 정인환, 윤석영이 지키는 포백으로 부터 올라오는 역습 상황에서 빠르게 볼을 전개하며 이란의 중원과 수비진을 유린할 적임자로 손색이 없습니다. 또, 중원을 책임지는 기성용, 박종우(김정우)로 부터 수많은 패스를 연결받아 과감하고 효율적인 슈팅을 터트리거나 박주영, 이청용, 이근호 등과의 협력 플레이를 펼치며 이란의 수비수들을 긴장시키는 장면들이 연출되리라 생각이 됩니다. 손흥민 선수가 움직이면 왠지 득점에 가까운 상황이 자주 나타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손흥민 선수는 현재 우리 나라 대표팀 중에서 스스로 결정을 지을 수 있는 기술이 뛰어난 선수이기 때문입니다.

 

▶ 기성용 선수의 중원 장악으로 이란을 압도하자.

 

또한, 올 시즌 epl 스완지시티에 이적하여 벌써부터 팀의 가장 두드러지는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기성용 선수도 많은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기성용 선수는 거칠기로 소문난 스코틀랜드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하더니, 현재 그보다 더욱 치열한 리그에서도 높은 패스 성공률과 뛰어난 볼 키핑력으로 스완지 중원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기성용 선수는 스코틀랜드 리그를 거치면서 예전보다 신체적, 정신적으로 성장을 하며 유럽의 거친 선수들과 대적해도 전혀 밀리지 않는 선수가 되었습니다. 올림픽 대표로 활약할 때도 그렇고 현재 스완지시티에서 뛰는 모습을 보더라도 기성용 선수에게 공이 가면 안심이 됩니다. 절대 공을 빼앗기지 않을 것 같은 믿음이 생기도록 안정된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비록 원정 경기를 치루며 위축될 수 있는 환경에 놓여지더라도 전혀 주눅들지 않고 이란 선수들을 압도할 수 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 이란 원정 사상 첫 승을 기대하며..

 

최강희 감독은 4-2-3-1 전술을 예고하며 훈련하는 모습을 공개하였는데, 베스트 11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물론 확실한 스쿼드는 경기가 시작되어 봐야 알겠지만, 현재 수비형 미드필더 한 자리는 기성용 선수가 확실하고, 손흥민 선수는 선발 또는 조커로 투입되어 원톱인 박주영 선수 뒤에서 쉐도우 스트라이커 역할을 수행하리라 예상이 됩니다. 여하튼 현재 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손흥민 선수와 기성용 선수가 이란전을 통해서 더욱 큰 자신감을 얻어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돌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부상에 주의하고 팀에 녹아 들어가는 플레이를 펼치면서 자신의 특기를 선보일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이란전 원정 첫승을 거두고 가벼운 마음으로 리그에 복귀하여 이전의 맹활약을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요즘 젊은 선수들은 기본적으로 기술이 뛰어나고 어느 곳에서나 주눅들지 않는 멘탈이 형성되어 있어 예상대로 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일 새벽 이란전.. 손흥민과 기성용이 있어 너무나 기대가 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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