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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더비, 벌써부터 기대되는 이유*맨유 맨시티*맨체스터 더비

by *!! 2012.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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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승부가 없는 맨유, 패가 없는 맨시티, 누가 강할까?

 

 - 창과 방패의 대결, 벌써부터 기대된다.

 

15라운드까지 epl은 맨유가 승점 36점(12승 3패)로 1위, 맨시티가 승점 33점(9승 6무)로 2위를 기록 중입니다. 맨유는 15번의 경기 동안 단 한차례의 무승부가 없다는 것이 특징이고, 맨시티는 단 한차례 패하지 않은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맨유는 37득점으로 20개 팀 중에서 득점 1위를 달리고 있고, 맨시티는 실점이 11점으로 리그 최소 실점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맨체스터의 두 팀이 이번 주말 맨시티 홈구장인 에티하드 구장에서 맞붙게 됩니다. 올 시즌 첫 맨체스터 더비이자 현재 1, 2위팀의 맞대결이라서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맨유는 올 시즌 예전과는 다른 특징이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맨유라는 팀은 안정된 4백 수비를 바탕으로 팀을 탄탄하게 유지한 채 좋은 성적을 유지해 왔습니다. 비디치, 퍼디난드, 에브라, 하파엘이 맨유 수비를 항상 든든하게 지켜왔었는데, 올 시즌은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물론 비디치의 부상 공백이 크기는 하지만 에반스 라는 신예 수비수가 있기 때문에 그리 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시간이 갈수록 맨유의 수비진은 많은 문제점들을 노출하고 있습니다.

 

▶ 맨유, 득점에 비해 실점이 너무 많다.

 

최근 경기인 19위팀 레딩과의 경기에서도 4:3으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챙기기는 했으나 무려 3실점이나 허용하며 수비의 문제점을 또 노출하였습니다. 올 시즌 맨유는 15경기 동안 총 21실점을 허용하며 최소실점 11위를 기록중입니다. 득점력 1위, 순위 1위 라는 팀에 걸맞지 않게 너무나 실점이 많습니다. 예전의 수비력이 강하기로 유명한 맨유답지 않게 올 시즌 실점을 너무나 많이 허용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20개 팀들 중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리고 있어 약한 수비력을 보완하며 1위를 달리고 있어 다행이지만, 리그가 끝날 때까지 이러한 추세가 계속 이어진다면 언제든지 1위 자리를 내주게 될지도 모릅니다. 올 시즌 맨유는 아스널에서 반 페르시라는 특급 골잡이를 영입하면서 득점력을 높였습니다.

 

반 페르시는 현재 수아레즈(리버풀), 바(뉴캐슬), 미추(스완지시티)와 함께 10골을 터트리며 득점랭킹 공동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올 시즌 반 페르시가 없었다면 맨유로서는 아찔한 상황을 맞이했을지도 모를 정도로 현재 반 페르시가 팀에 미치는 영향력은 대단합니다. 또한 반 페르시는 도움도 5개나 기록하고 있어 득점 1위 경쟁자들에 비해 앞서고 있습니다. 현재 득점과 도움을 합친 공격포인트 순위에서도 테베즈(7골, 8도움)와 함께 공동 1위를 마크하고 있습니다.

 

반 페르시 외에도 특급 조커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에르난데스 선수가 5골 2도움으로 팀의 공격력에 공헌을 하고 있고, 루니가 4골 7도움으로 지난 시즌에 비해 득점 수는 떨어지지만 여전히 활발한 움직으로 팀 공격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까지 득점력이 부실한 수비력을 메워줄지 의심이 됩니다. 노리치시티와 같이 강력한 몸싸움으로 공격을 방해하며 수비를 하는 팀을 만나게 되면 정확한 슈팅에 의한 득점이 어렵기 때문에 승리를 장담할 수 없습니다. 노치치시티와의 경기에서도 결국 수비에서 1실점을 허용하며 1:0으로 지고 말았습니다.

 

올 시즌 맨유는 유난히 역전승이 많습니다. 최근 레딩전에서도 선제골을 허용한 다음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다음 결국 4:3으로 이겼습니다. 레딩전 외에도 퀸즈파크, 아스톤빌라, 첼시, 스토크시티, 사우스햄튼, 풀럼 전 등 12승 중에서 7승을 역전승으로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데이타만 보더라도 맨유는 올 시즌 약한 수비력, 강한 공격력의 팀 임을 알 수 있습니다.

 

 

▶ 맨시티, 지난 시즌 처럼 맨유 꺾고 우승할까?

 

이번 주말 상대해야 할 2위팀 맨시티는 맨유와 좀 다릅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실점은 15경기 동안 단 11점만 허용하며 짠물 수비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격에서 맨유에 비해 다소 떨어지는 28득점을 기록중입니다. 맨유에 비해 선발 공격수가 고정되어 출전하지 않고, 테베즈(14경기, 7골 8도움), 아게로(12경기, 5골 1도움), 에딘 제코(12경기, 6골 2도움), 발로텔리(12경기, 1골 1도움) 등의 공격수가 서로 다른 조합으로 출전을 하며 맨유에 비해 꾸준한 득점력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위력이 다소 떨어지는 편입니다.

 

반면, 맨시티는 콤파니, 레스콧, 콜라로프, 클리쉬, 사발레타, 마이콘 등의 수비진이 강력하게 방어하며 경기당 0.73골만 허용하며 맨시티가 무패행진을 계속하는데 큰 힘을 실었습니다. 

 

이번 주말 펼쳐질 맨유 맨시티전은 그야말로 창과 방패의 대결입니다. 과연 맨유의 놀라운 득점 행진이 맨시티의 놀라운 강한 수비를 뚫을 수 있을 지 기대가 됩니다. 양팀의 공격과 수비외에 미드필더진을 살펴보면 양팀이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막상막하의 전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맨시티의 야야 투레(2골 2도움, 패스 89.2%), 나스리(1골 2도움, 패스 91.2%), 실바(1골 5도움, 패스 84.1%) 등의 선수들과 맨유의 안데르손(1골 1도움, 패스 91.4%), 스콜스(1골 1도움, 패스 92.2%), 클레버리(1골 1도움, 패스 91.2%), 캐릭(1도움, 89.4%) 등의 선수들이 팀의 유기적인 패스 플레이에 동참하며 타팀에 비해 강력하게 중원을 지배하며 경기를 조율합니다. 다만 맨시티 핵심 미드필더인 다비드 실바가 부상으로 맨체스터 더비에 결장할 지도 모른다는 소식은 맨시티에 다소 불리한 영향을 끼칠 수도 있겠습니다.

 

이번 주말 한국 시간으로 12월 9일(일요일) 22시 30분에 시작되는 맨체스터 더비, 강력한 창과 방패의 대결, 그 승자는 누가 될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 현재 득실차는 맨유가 16점, 맨시티가 17점에 승점은 3점차로 맨유가 앞서기 때문에 만일 맨시티가 맨유를 이기게 되면 승점이 36점으로 같아지면서 맨시티가 1위가 됩니다.

 

지난 시즌 맨유와 맨시티의 경기는 맨시티의 일방적인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1차전은 맨유 홈에서 맨시티가 6:1로 대승을 거두었고, 2차전 역시 맨시티 홈에서 맨시티가 1:0으로 이겼습니다. 이 두차례의 경기 결과는 맨시티의 우승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었습니다.

 

올 시즌도 1,2위를 다투고 있는 양팀의 맞대결이 우승의 향방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봅니다. 과연 맨유가 무승부 없이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아니면 맨시티가 무패 우승을 차지하게 될지 궁금하고, 양팀의 올시즌 첫 맞대결이 너무나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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