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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유럽파 선수들의 승승장구 계속된다.

by *!! 2013.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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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함부르크SV 공식 홈페이지(http://www.hsv.de)>

 

유럽 축구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젊은 건아들이 소속팀에 활력을 불어 넣으며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있습니다. 문화도 다르고 언어도 달라서 적응하기에도 쉽지 않을 유럽 무대에서 근성과 실력으로 인정을 받고 점점 발전을 하고 있는 20대 초반의 우리 선수들이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21살의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유럽 진출 후 두자릿수 득점을 눈앞에 두며 최근 도르트문트전에서 시즌 8, 9호골을 터트린 손흥민 선수(92년생), 이번 시즌 셀틱에서 스완지로 이적한 후 빠른 시간 안에 팀의 주축 선수로 자리잡으며 놀라운 패스마스터로서 경기를 조율하는 기성용 선수(89년생), 임대 소속팀인 아우크스부르크를 강등권에서 탈출시키기 위해 2년 째 팀의 주축 선수로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구자철 선수(89년생), 전반기 선덜랜드에서 단 한차례도 경기에 나서지 못하며 선수로서 자존심을 구겼지만, 후반기 극적으로 아우크스부르크로 전격 임대되어 그동안 뛰지 못했던 한풀이라도 하는 듯 매 경기마다 놀라운 활동력으로 팀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고 있는 지동원 선수(91년생), 불의의 부상으로 팀의 2부리그 강등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지만, 다시 부상에서 회복되어 올 시즌 5골을 터트리며 부활의 날개짓을 펼친 이청용 선수(88년생), 비록 많은 경기에 출전을 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경기에 나설 때마다 부지런한 움직임과 가끔씩 터져나오는 골로 말미암아 팀에 힘을 싣고 있는 김보경 선수(89년생), 풍운아 처럼 팀을 여러 차례 옮기는 불운을 겪고 있으나 최근 포르투갈 무대에 진출 후 헤딩 결승 데뷔골을 터트리며 다시 일어설 준비를 마친 석현준 선수(91년생).

 

1. 손흥민 선수

 

이들 선수들은 모두 25세 이하의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팀에서 없어서는 안될 선수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먼저, 손흥민 선수는 20경기 동안 9골을 터트리며 분데스리가 득점랭킹 공동 9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손흥민 처럼 어린 나이에 득점 탑 10에 드는 선수는 그리 흔치 않습니다. 또한, 이번 시즌 손흥민 선수가 기록한 골들은 대부분 팀 승리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1호골을 제외하고 2~9호골 모두 팀의 승리를 불렀고, 결승골만 해도 6골이나 터트려 현재 함부르크가 7위를 기록하는데 큰 밑거름을 제공하였습니다.

 

특히, '손흥민 존'이라 불리는 페널티 에어리어 좌우측에서 중거리슛으로 만들어내는 골은 그 속도와 방향이 골키퍼가 막아내기에 너무나 어려워 손흥민 선수의 강력한 무기로 장착 완료되었습니다. 또한, 9호골처럼 팀 동료의 정확한 어시스트에 의해 손쉽게 골을 만들어내는 경우는 별로 없고, 대부분 스스로의 능력으로 골을 만들어 냈기 때문에 손흥민 선수의 슈팅 능력이나 골 집중력은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21라운드에서 강호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역전 결승골을 포함하여 2골을 성공시킨 손흥민 선수는 키커지, 빌트지, 골닷컴으로 부터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이 되었고, 한국인 최초로 AP에서 선정하는 톱 10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첼시, 토트넘외에도 손흥민 선수를 노리는 팀들이 계속해서 많아지고 있고, 덩달아서 손흥민 선수의 몸값 또한 점점 높아만 가고 있습니다.

 

2. 기성용 선수

 

스완지의 기성용 선수 역시 계속해서 승승장구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셀틱에서 간간히 터트렸던 골만 아직 터져나오지 않을 뿐 패스, 키핑력, 시야, 몸싸움 등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갖추어야 할 요소들을 수준급 이상으로 갖추고 경쟁력을 뽐내고 있는 기성용 선수는 이미 스완지의 기둥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최근 26라운드 QPR전에서도 A매치 후유증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풀타임 활약하며 팀의 4:1 대승을 확고하게 지켰습니다. 그 결과 프리미어리그 선수 랭킹도 20계단 상승하며 지난 주 164위에서 144위로 올랐습니다.

 

스완지 감독과 동료 선수들 뿐만 아니라, 홈팬들로부터도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기성용 선수는 너무나 듬직하고 믿음직스러운 스완지 맨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스완지는 이번 시즌 캐피탈원컵 결승에 오르며 다음 시즌 유로파 진출을 노리게 되었고, 리그에서도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현재 9승 10무 7패의 좋은 성적으로 7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기성용 선수의 포지션상 골을 자주 터트릴 상황은 못되지만 남은 경기에서 기성용 선수의 시원스러운 중거리 슛이 득점으로 연결되기라도 한다면 기성용 선수는 더욱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될 것이 분명합니다. 프리미어리그 패스 성공률 탑 5 안에 꾸준하게 들면서 팀의 경기를 원활하게 풀어나가는 구심점으로서 역할을 분명하게 하고 있는 가운데, 득점력까지 장착하게 된다면 기성용 선수는 자신이 우상으로 생각하고 있는 제라드 선수 못지 않게 성장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집니다. 그리고 이번 시즌은 기성용 선수에게 프리미어리그 데뷔해입니다. 이런 추세대로라면 다음 시즌부터 기성용 선수의 활약상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추천, 너무나 감사합니다.^^>

 

 

3. 구자철 선수

 

그리고, 아우크스부르크의 희망 구자철과 지동원 선수 역시 한국 축구를 짊어지고 나갈 핵심 자원입니다. 구자철 선수는 지난 시즌 후반기에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되어 결정적인 5골을 터트리며 팀을 극적으로 잔류에 성공시켰고, 이번 시즌에도 3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공격에 큰 힘을 불어 넣고 있습니다. 구자철 선수는 경기를 뛸 때 투지력이 대단해서 전방에서부터 상대의 공격을 차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수비에 가담하기도 하고, 또한 공격시에는 센스 넘치는 플레이로 동료들에게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며 킥력이 좋아서 양질의 크로스를 끊임없이 제공하기도 합니다.

 

특히, 골 찬스가 나면 반박자 빠른 슈팅으로 상대 수비수가 예측하기 힘들게 슈팅을 시도하기 때문에 상대 팀에게 성가신 존재이자 동료들에게는 아주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아우크스부르크 감독조차 구자철 선수는 임대 신분이란 것 외에는 단점이 없다고 하며 아우크스부르크에 완전이적을 희망하고 있고, 볼프스부르크 감독은 구자철 선수의 복귀를 강력하게 희망하고 있습니다. 구자철 선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의 능력을 더욱 극대화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4. 지동원 선수

 

구자철 선수와 지구특공대를 결성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는 지동원 선수는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된 후 아직 데뷔골을 터트리지는 못했지만, 매경기마다 엄청난 에너지로 경기를 지배하며 좋은 모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저돌적인 돌파와 센스있는 패스, 그리고 강력한 중거리슛으로 무장한 지동원 선수는 소극적인 아우크스부르크의 공격력에 강인함을 덧입히며 후반기 돌풍을 예고하고 나섰습니다. 빠른 시간 안에 데뷔골만 터져 나온다면 지동원 선수의 상승세에 날개를 달 것 같습니다.

 

구자철 선수와의 콤비 플레이도 뛰어나기 때문에 조만간 골 소식이 들려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동원 선수의 장점 중의 하나는 거칠기로 소문난 분데스리가에서도 몸싸움에서 잘 밀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볼을 잘 지켜내기 때문에 동료들이 믿고 패스를 잘 해줍니다. 자신에게 온 볼을 잘 지켜 패스나 슈팅으로 연결하면 동료들의 신뢰는 더욱 커질 것입니다. 단, 최근 몇 경기에서 볼을 지나치게 끌고 가는 플레이를 조금 지양한다면 더욱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5. 이청용 선수

 

이외에도 이청용 선수, 김보경 선수, 석현준 선수가 빅리그에 있지 않지만 자신의 위치에서 꾸준한 활약을 이어나간다면 미래에는 더욱 좋은 위치로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겨울 이적시장동안 이청용 선수의 스토크시티 이적이 이루어질 것 같았는데, 아쉽게 무산되어 섭섭했지만, 자신의 가치를 인정해주는 팀이 아직 여럿 있기 때문에 남은 시즌 동안 꾸준하게 골도 기록하고, 풀타임 출장을 유지한다면 팀의 상황과 상관없이 여름 이적 시장동안 1부리그로 재진출 할 수 있을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비록 볼튼은 2부리그에서도 헤매고는 있으나 이청용 선수는 점점 부상 악몽으로부터 벗어나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그의 미래도 여전히 쾌청하게 열려있습니다. 

 

6. 김보경 선수와 석현준 선수

 

그리고, 김보경 선수의 소속팀 카디프시티는 현재 2부리그에서 1위를 질주하고 있기 때문에 다음 시즌 1부리그 승격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 1부리그 진출 후 팀이 여러 명의 선수를 추가 영입할 가능성이 있어 김보경 선수의 포지션 경쟁이 점쳐지지만, 아직 젊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동안 최선을 다하여 자신의 능력을 보여준다면 여전히 가능성은 열려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남은 시즌동안 골을 좀더 만들어 낼 필요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포르투갈로 진출한 석현준 선수도 데뷔골 이후 꾸준한 출장이 보장될 전망이므로, 골잡이로서 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면 소속팀인 CS 마리티모의 주축 공격수로 거듭날 수 있을 것입니다. 비록 빅리그는 아니지만 꾸준한 출장으로 자신의 능력을 키워나가길 바랍니다. 

 

25세 이하의 대한민국 유럽파 선수들의 좋은 소식들이 계속해서 들려오길 바랍니다. 최근 이들의 선배인 박지성 선수와 박주영 선수가 어려워진 팀 사정과 팀내 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하고 밀리는 형국이지만, 이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이 들려오길 아울러 바라겠습니다. 대한민국 유럽파 선수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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