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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절친들과 AS 모나코로 향하나?박지성 테베즈 에브라

by *!! 2013.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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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들어도 가슴 뛰게 만드는 남자, 박지성..

 

그만큼 박지성 선수가 우리 나라 축구팬들에게 미친 영향은 대단합니다. 세계 축구의 중심이라고 하는 EPL, 그것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을 하여 성실함과 실력으로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은 박지성 선수로 인하여 국내 팬들은 수준 높은 유럽 축구를 주말마다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박지성 선수가  한국인에게는 불모지와 다름 없는 EPL 무대에서 성공적인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이후로 한국 선수들의 활발한 유럽 진출이 이루어졌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므로 박지성 선수가 한국 축구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는 점은 누구나 인정할 수밖에 없는 사실일 것입니다. 

 

그런데, 2012-13 시즌을 앞두고 QPR로 이적을 하게 되면서 박지성 선수는 QPR의 거듭되는 실패와 추락과 함께 힘든 시기를 보내야 했습니다. 맨유 7년차 선수일 때 보다 출전 시간에 확실한 보장을 받을 거라는 예상은 팀 성적 부진, 감독 교체, 무릎 부상 재발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뜻대로 되질 않았고, 결국 시즌이 시작되면서부터 QPR에게 그림자처럼 따라 다니던 '강등 악령'이 현실화가 되면서 박지성 선수도 팀과 함께 2부리그로 강등을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박지성 선수가 2부리그인 챔피언쉽에서 뛰기에는 실력 및 마케팅적인 가치에서 아까운 면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박지성 선수의 향후 거취에 대하여 예상하는 기사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프리미어리그의 중하위 팀들, 미국 MLS의 팀들, 중동의 돈많은 팀들, 그리고 이제는 프랑스 리그 1로 다시 복귀가 확정된 AS 모나코까지 시간이 지날수록 관련 기사들이 점점 더 많아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믿을만한 정보통은 아니겠지만, 아랍계 언론인 '알바와바' 가 '골닷컴'을 인용한 보도에서 1년만에 1부리그 승격에 성공한 AS모나코가 91억 달러(한화 약 10조원) 자산을 보유한 러시아인 드미트리 리볼로블레프 구단주의 공격적인 투자 계획 안에 박지성-에브라-테베즈 트리오를 동시에 영입할 의사가 있다는 재미있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이 보도가 실현되기 위해서는 맨시티-맨유-QPR 세팀의 이해관계가 모두 맞아 떨어져야 하고, 선수 본인들도 동의를 해야하는 문제가 있어서 성사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이지만, 한 때 맨유에서 유명한 절친이었던 세명의 선수가 동시에 한 구단에 영입된다는 기사 자체만으로 국내팬들에게 많은 흥미를 유발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편으로는 어렵겠지만 이 보도가 성사되기를 간절하게 바라는 팬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AS모나코는 박주영 선수가 뛸 때만 하더라도 2부리그로 강등이 되는 별볼일 없는 구단이었지만, 돈많은 러시아 구단주에게 인수된 후 다시 부흥을 위해 많은 노력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프리메라리가에서 메시, 호날두의 신계에 도전했던 특급 공격수 팔카오를 영입할 것이라는 보도가 끊이질 않고, 무리뉴 감독에게 역대 최고의 연봉을 지급할 것이라는 기사가 나오는 것으로 보아 AS 모나코의 2013-2014 시즌 행보는 많은 이슈를 낳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팀에서 박지성 선수가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는 것도 나빠 보이지 않습니다. 프랑스리그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psg와 경쟁을 하며 리그 경기를 치루고, 팀을 의도한 대로 재건해서 전력이 강화된 후 챔피언스리그까지 진출해 볼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AS 모나코는 분명 흥미로운 팀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AS 모나코가 첼시, 맨시티를 롤모델 삼아 팀을 리빌딩하려고 하지만, 결과는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과연 첼시, 맨시티, psg 처럼 될련지, 아니면 QPR과 같은 팀처럼 용두사미로 끝나게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팔카오가 영입되고 박지성, 에브라, 테베즈 세명 모두는 아니더라도 이중 한두명이라도 이적을 하게 된다면 일단 매우 흥미있고 재미있는 일이 진행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쪼록 박지성 선수가 30대 중반으로 가는 나이에 좋은 팀에서 선수 생활을 잘 마무리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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