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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 첼시 떠나 바르샤 가면 부활할까?토레스 바르셀로나 이적?

by *!! 2013.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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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만 파운드의 사나이 토레스, 바르샤로 가는가?


5천만 파운드의 사나이, 첼시 로만 구단주의 야심작이었던 토레스 선수가 또다시 유니폼 색깔을 바꾸게 되는 것일까요?

 

지난 시즌 리그에서 2위 레알 마드리드보다 승점이 무려 15점이나 앞서며 손쉽게 우승을 일궈낸 바르셀로나였지만, 그들의 궁긍적인 목표인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놓치게 되면서 자존심에 상처를 받은 듯 보입니다. 바르셀로나는 챔스 4강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에게 1, 2차전 연속 대패를 당하며 결승에 진출하지 못하자 올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서 거물급의 선수들을 붙잡으려 뜨거운 행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시즌에도 혼자서 리그 46골, 전체 60골을 성공시키며 두시즌 연속 60골을 터트린 메시 선수가 바르셀로나에 여전히 건재하지만, 챔피언스리그 등의 큰 무대에서 메시 공략법을 잘 알고 있는 강력한 상대를 만나게 되면 메시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이를 대비하여 바르셀로나는 또다른 강력한 공격수를 원하게 되었습니다. 상대팀 수비의 메시에 대한 집중 견제를 분산시키고 공격력의 다양화를 위해 결국 바르셀로나는 거금 5천만 유로를 들여 네이마르를 영입 확정지었습니다.

 

그런데,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보강 계획이 여기에 그치지 않을 것 같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12일 바르셀로나가 2,000만 유로를 첼시에 지불하고 토레스를 영입하려 한다고 보도를 했습니다. 이적 시장이 있는 동안에는 선수 이적과 관련하여 약간의 가능성이 있기만 하더라도 기사화되는 일이 비일비재해서 토레스-바르샤 링크설 또한 확실하게 믿을 수는 없겠지만, 그렇다고 전혀 신빙성이 없지는 않아 보입니다.

 

스페셜 원 무리뉴 감독이 첼시의 사령탑으로 복귀한 후 루니, 카바니, 헐크 등의 각 리그를 대표하는 특급 골잡이들을 영입하려 하고 있어서, 만일 무리뉴의 희망이 이루어지게 된다면 그동안 리버풀 시절의 강력했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먹튀의 오명을 쓴 토레스로서는 설 자리가 점점 줄어들 것이 분명합니다. 물론 표면적으로는 무리뉴 감독이 여전히 토레스가 필요하다고 하고, 토레스 또한 무리뉴 감독에게 지도를 받고싶다고 밝힌 바 있지만 정황상 토레스의 이적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메시의 건재함과 네이마르의 영입으로 점점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 다비드 비야 선수가 다른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짐에 따라 바르셀로나는 또다른 공격수 영입을 준비하고 있을 것입니다. 즐라탄이 바르샤를 떠난 이후 키가 큰 공격수가 부재한 바르셀로나로서는 장신 수비수들이 즐비한 강팀과 상대하면서 경기가 잘 풀리지 않을 때는 토레스와 같은 공격수가 매우 필요할 것입니다. 183Cm로 매우 큰 키는 아니지만 연계 플레이와 포스트 플레이가 모두 가능하고 박스 안에서 정확하게 패스만 주어진다면 결정력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바르셀로나의 제2 공격 옵션으로 매우 활용도가 높을 것입니다.

 

바르샤와 토레스, 궁합은 잘 맞을까?

 

잘 알려진 것 처럼 토레스는 AT 마드리드에서 훌륭한 선수로 활약한 후 리버풀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인 2000만 파운드를 기록하며 전격 이적을 하였습니다. 리버풀에서 토레스는 116경기 72골을 터트리며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공격수 대열에 합류하게 되었고, 2011년 1월 27일 첼시의 로만 구단주의 5000만 파운드라는 EPL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첼시 선수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동안 잘 나가던 토레스에게 힘든 시기가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토레스에게 첼시의 파란색 유니폼은 어울리지 않았던 걸까요? 토레스가 첼시에 몸 담은 2년여의 시간 동안 많은 골을 뽑아내지 못하고 그저 평범한 선수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토레스에 거는 기대가 너무나 부담이 되었던건지 아니면, 첼시의 플레이 스타일에 여전히 녹아들지 못하는 건지, 아무튼 토레스는 부진을 거듭할 때마다 수많은 비난을 받아야 했습니다.

 

지난 시즌은 첼시의 드록바와의 공존에 실패하며 항상 드록바의 그늘에 가려져야 했습니다만, 올 시즌 드록바가 중국으로 떠나며 팀의 주축 공격수로 남게 되어 토레스의 부활을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빠른 시간 안에 예전 리버풀 시절의 폼이 올라오지 않으며 팀의 부진과 함께 또다시 위기를 맞아야 했습니다. 그나마 이번 시즌에는 리그 7골 포함 22골을 터트려 최소한의 이름값만은 한 것 같지만, 그래도 EPL 7골은 5천만 파운드의 사나이에 어울리는 득점 수치는 분명 아닙니다.

 

과연, 토레스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이적에 성공을 하게 된다면 첼시 시절보다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부활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토레스는 현재 스페인 대표에 승선하여 기대를 받고 있고, 스페인 국대에서 사비와 이니에스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았을 때 토레스의 활약은 덩달아 좋아졌습니다. 사비, 이니에스타가 여전히 건재한 바르셀로나에서 토레스가 새로운 출발을 한다면 왠지 공격력의 극대화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도 같습니다. 첼시 때 처럼 혼자서 해결해야 하는 부담도 확실하게 줄어들 것이기 때문에 그것 역시 토레스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토레스 말고도 메시, 네이마르 등의 공격수가 있기 때문에 책임감과 스포트라이트로부터 한층 자유로워질 것입니다. 부담을 많이 털어 낸 토레스라면 훨씬 좋은 공격수로 거듭날 가능성이 높을 것입니다. 만일 토레스의 바르샤 이적이 성사된다면 다음 시즌 프리메라리가는 더욱 재미있어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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