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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지세 브라질, 그 중심엔 네이마르가 있다.*컨페더레이션스컵 3연속 mom 네이마르, 라리가도 접수할 대단한 기세

by *!! 2013.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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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국제축구연맹(http://www.fifa.com)>

 

▶ 파죽지세 브라질, 그 중심엔 네이마르가 있다.

 

브라질이 2013 컨페더레이션스컵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도 유럽의 강호 이탈리아를 상대로 4:2 승리를 거두게 되면서 3연승으로 준결승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1차전 일본을 3:0으로 물리치고 2차전에서 멕시코를 2:0으로 꺾은 브라질은 3차전에서도 단테, 네이마르, 프레드(2골)의 연속골로 자케리니, 키엘리니가 한골씩 넣으며 대항했던 이탈리아를 4:2로 제압하며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탈리아도 1,2차전에서 일본과 멕시코를 각각 4:3, 2:1로 꺾어서 3차전 브라질전에서 나름대로의 기대를 했을텐지만, 역시 브라질이라는 팀에게는 한계를 맛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동안 브라질이 옛명성에 걸맞지 않게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적이 많았는데 이번 컨페더레이션스컵을 통하여 영원한 월드컵 우승 후보다운 모습을 유감없이 뽐내고 있습니다.

 

그동안 젊은 피로 세대 교체를 하는 과정에서 브라질은 피파랭킹이 22위까지 추락하며 남미의 또 다른 강호 아르헨티나가 스페인, 독일에 이어 3위를 기록하며 여전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과 대조를 이루었습니다. 하지만 자국에서 열리는 2014 월드컵을 1년 앞둔 시점에 펼쳐진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브라질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이제는 세대 교체가 점점 완성 단계로 가고 있음을 확인시켜 주었으며 1년 후에는 더욱 강력해진 팀으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이번 대회 조별리그 3경기를 치루는 동안 단연 눈에 두드러지는 선수는 브라질의 네이마르 선수입니다. 네이마르 선수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 브라질 산투스 FC에서 정규리그 103경기 동안 54골을 성공시켰고, 2010년부터 브라질 성인 국가대표팀에 승선한 이후 33경기동안 20골을 터트리는 활약을 펼치면서 결국 꿈에 그리던 FC 바르셀로나에 5,000만 유로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으로 이적에 성공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네이마르가 뛰고 있던 주 무대가 세계 축구의 중심인 유럽이 아니라서 '네이마르 거품론'이 곧 잘 화두에 올랐는데요. 이번 여름 이적시장 동안 세계 최강 FC 바르셀로나가 발빠른 움직임으로 네이마르의 가치를 인정해 주었고, 이에 화답이라도 하는 듯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네이마르는 조별리그 3경기 연속 골을 터트리며 3경기 모두 최우수 선수(MOM)에 오르게 되면서 스스로 '거품론'을 잠식시켜 버렸습니다.

 

3경기를 치루는 동안 네이마르는 2번의 결승골과 한번의 역전골, 모두 3골을 성공시키며 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고, 브라질은 네이마르의 맹활약에 힘입어 A조 1위로 4강에 진출하면서 B조 2위 우루과이와 준결승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 2009년 컨페드레이션스컵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던 브라질은 이번에도 당연히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벌써부터 결승에서 스페인과 빅매치가 성사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물론 브라질이 준결승에서 우루과이를 이겨야 하고, 스페인도 이탈리아를 꺾고 올라와야 두 팀이 맞붙게 되겠지만, 지금까지 흐름 상 왠지 브라질-스페인의 결승전이 성사되리라 예상이 됩니다. 

 

▶ 네이마르의 상승세, 프리메라리가도 접수할 듯..

 

이번 조별리그 3연전 동안 브라질의 핵이었던 네이마르의 활약상을 좀더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상대팀

 볼터치 횟수

패스 성공률 

슈팅수 

득점 

비고 

 일본(3:0 승)

63회 

86% 

 결승골

 멕시코(2:0 승)

64회

 87%

 결승골

 이탈리아(4:2 승)

33회

 81%

 역전골

 

 

중앙이나 좌측에서 브라질의 2선 공격을 책임지는 네이마르는 공격수라는 포지션 임에도 불구하고 부지런하게 그라운드를 누비고 다니는 특징이 있으며 전방에서 빠르게 패스를 연결하는 플레이를 펼치면서도 비교적 정확한 패스성공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매 경기마다 슈팅 수는 2~4개 사이로 평범한 것 같았으나 골 집중력이 대단해서 네이마르에게 찬스가 열리면 득점으로 연결될 확률이 높았습니다.

 

네이마르가 산투스 FC 선수 소속으로 여러 대회 득점왕, MVP를 휩쓸고 남미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것도 그냥 있는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손흥민 선수와 동갑내기인 92년생 네이마르는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그의 축구 인생 2막이 펼쳐질 프리메라리가에서의 활약 또한 기대되고 있습니다. 산투스에서보다 훨씬 뛰어난 선수들로 구성된 바르셀로나에서 그동안 자신에게 집중된 상대 수비의 견제가 이제는 메시에게로 분산이 될 것이기 때문에 좀더 자유롭게 자신의 기량을 만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네이마르가 좀더 어렸을 때는 독단적인 플레이 스타일로 비난을 받기도 했지만, 점점 플레이 스타일도 성숙하게 되면서 팀원들과 유기적인 패스 플레이를 곧잘 펼치고, 기회가 되면 폭발적인 드리블과 돌파로 상대팀을 주눅들게 만드는 플레이를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상대 페널티 에어리어 근처 밀집된 수비수들을 뚫고 절묘한 드리블 및 패스로 득점 및 어시스트를 터트리는 명장면들을 자주 연출하는 네이마르의 발기술은 보는 이들의 혀를 내두르게 할 정도로 뛰어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의 추세 대로라면 다음 시즌 FC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로 인해서 더욱 강력한 공격 축구를 구사하여 프리메라리가 뿐만 아니라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멋진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이 되고, 또한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무튼, 네이마르의 가세로 더욱 치열해지고 재미있어질 2013-2014 프리메라리가와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의 멋진 경기가 벌써부터 많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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