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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을 원하는 에버튼, 너무나 반가운 소식이다.이청용 이적설*에버턴

by *!! 2013.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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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타까웠던 이청용, 너무나 반가운 소식이 들려온다.

 

너무나 반가운 소식이 들려옵니다. 물론 이적 시장이 열리고 있는 기간 동안에는 확실한 근거없이 떠도는 여러 가지 '설'들이 난무하기는하지만, 그래도 이청용 선수에게 에버튼과 선덜랜드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기사가 스카이스포츠를 통해서 보도가 되었다고 하니 반가운 마음을 감추지 못하겠군요.

 

볼튼이 2부리그로 강등된 이후 2012-13 시즌이 어쩌면 승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였는데, 아쉽게 7위로 시즌을 마감하면서 6위까지 주어지는 승격 플레이오프 자격을 얻지 못하고 다음 시즌에도 챔피언쉽에서 시즌을 보낼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이청용 선수를 생각하면 일단 '아쉬움'과 '안타까움' 이라는 낱말이 먼저 떠오릅니다. 그 어떤 유럽파 코리안리거 보다 재능이 뛰어난 선수였고, 2011-2012 시즌 개막을 앞두고 프리미어리거 3년차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려고 했었는데요. 불행하게도 시즌 개막 직전 가졌던 연습경기에서 5부리그 뉴포트 카운티의 톰 밀러에게 끔찍한 태클을 당하며 정강이가 골절되는 비극이 발생하였습니다.

 

그 순간부터 이청용 선수는 안타까운 비극의 주인공으로 축구팬들에게 아쉬움을 던져주었고, 부상이 회복된 이후에는 팀의 강등과 함께 자신을 기다려준 팀에 의리를 지키며 2부리그로 향하는 씁쓸함을 맛보아야만 했습니다. 팬들의 바람대로였다면 의리를 지킨 이청용 선수가 볼튼과 함께 다시 멋지게 승격하여 프리미어리그로 재입성해야 했지만, 현실은 그리 녹록치 않았고, 그동안 리버풀, 스토크시티 등에서 이청용 선수를 노린다는 '이적설'에 귀를 쫑긋 세우며 좋은 소식을 기다렸지만 모두 근거없는 소문으로 끝이나고 말았습니다.

 

기성용 선수는 스완지에 확실하게 정착하게 되었고, 손흥민 선수는 레버쿠젠에서 더욱 높이 날아오를 준비를 마쳤으며, 구자철과 지동원 선수도 분데스리가에서 다음 시즌을 보낼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 시점에서 대한민국의 가장 믿음직스러운 측면 공격수 이청용 선수가 챔피언쉽을 탈출하지 못하고 또다시 2부리거로 한시즌을 더 보내야만 한다는 현실은 너무나 비참하기 까지 했습니다.

 

▶ 에버튼의 공격력 보강, 이청용만한 선수도 없다.

 

그런데, 이청용 선수에게도 한가닥 희망의 빛이 비추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에버튼과 선덜랜드, 특히 에버튼의 로베르토 마르티네즈 감독이 위건 감독 시절부터 이청용 선수에 대한 강한 애정을 보이더니 결국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청용 선수를 필요로 한다고 스카이스포츠는 보도를 하였습니다. 에버튼은 재정이 풍부하지 않은 구단임에도 불구하고 전임 모예스 감독이 팀을 항상 중상위권으로 유지를 해왔었고, 2012-13 시즌에도 6위로 시즌을 마감시킨 후 모예스 감독은 맨유에 퍼거슨의 후임으로 입성하게 되었습니다.

 

모예스 감독이 팀을 떠난 후 에버튼의 핵심 자원인 펠라이니(MF), 베인스(DF) 선수의 아스널, 맨유로의 끊임없는 이적설이 기사화되고 있는 가운데, 새 감독 마르티네즈는 두 선수를 지키려고 애를 쓰고 있지만, 만일 두 선수 모두를 잃거나 한 선수라도 잃을 경우를 대비하여 전력 보강 계획을 세우고 있을 것입니다. 에버튼으로서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는 두 선수를 모두 지켜내고 추가로 실력이 검증된 공격수 1~2명을 보강하는 것일텐데요.

 

지난 2012-13시즌 6위로 시즌을 마감한 에버튼은 40실점(최소실점 4위)으로 강력한 수비 실력을 보여준 반면, 경쟁팀들에 비해 공격력은 다소 약했습니다. (에버튼 55골, 맨유 86골, 첼시 75골, 아스널 72골, 리버풀 71골, 맨시티-토트넘 66골) 물론 11골 7도움의 펠라이니와 5골 7도움의 베인스가 없었다면 그나마 에버턴의 공격력은 더 약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두 선수는 공격수가 아니고 각각 미드필더, 측면 수비수라는 점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이러한 에버튼의 현실에 만일 이청용과 같은 측면 공격수가 보강된다면 공격력은 더욱 강해질 것이고 언제든지 빅 4 팀들에게 위협을 가할 수 있는 팀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만일,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에버튼이 펠라이니를 잃게 된다면 이청용 선수를 더욱 강력히 원하게 되겠지요. 빠르고 정확한 측면 공격수를 잘 활용하는 마르티네즈 감독의 입맛을 만족시켜 줄 선수로 이청용 만한 선수도 드물 것이고, 공격의 다변화를 위해서라도 실력있는 측면 공격수의 영입은 매우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볼튼으로서도 무작정 이청용 선수를 팀에 남게 할 수만은 없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볼튼에 충성과 의리로 보답을 했던 이청용 선수였기 때문에 강등 첫해 승격이 좌절된 볼튼이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어야 하는 시점에서 팀내 최고연봉자로 분류된 이청용 선수의 이적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가능성이 열렸습니다. 중계권료, 광고 수익은 물론 강등 첫해 받게 되는 지원금도 끊기게 될 경우 볼튼 구단은 재정 확충을 위한 노력을 해야 하는데, 그 중 한가지 방법으로 팀내 고액 연봉자들을 정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 흘러가는 모든 상황을 종합해 보았을 때, 볼튼이 다음 시즌 승격하리라는 보장도 없고 어쩌면 점점 더 승격하기 힘들어질 것 같은데요. 이청용 선수로서 어쩌면 프리미어리그로 재입성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것 같습니다. 아직 모든 건 불확실하지만, 일단 스카이스포츠의 보도라는 점에 힘을 얻어서 기대를 해보는데요. 제발 부디 에버튼의 마르티네즈 감독의 마음이 더욱 확고하게 굳혀져서 이청용 선수를 데리고 갔으면 좋겠습니다. 이청용 선수가 에버튼에 가면 분명 팀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은 확실하니까요. 이러한 바람이 꼭 현실화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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