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그리고 정보들

네이마르의 대활약, 자극받은 레알의 베일 영입은 가속화될까?

by *!! 2013. 7. 2.
반응형

 

 

▶ 컨페더레이션스컵의 스타로 떠오른 네이마르, 이제 바르셀로나에서 날아오를 차례이다.

 

2013 컨페더레이션스컵 결승전에서 브라질이 세계 최강 스페인을 상대로 3:0이라는 완벽한 승리를 일궈내며 대회 3연속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이번 컨페더레이션스컵을 통하여 '저물어가는 스페인 시대'와 '네이마르의 비상' 이라는 2가지 이슈가 전세계 축구팬들에게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2012-13 챔피언스리그 4강전에서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과 도르트문트에게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를 하였고, 특히 세계 최고 실력의 축구 클럽으로 인정을 받아온 바르셀로나가 바이에른 뮌헨에게 4강 2경기 합산 7:0 패배를 당하며 숱한 이야기를 남기게 되었는데요. 엄청난 체력을 앞세워 전방위 압박을 가하면서 동시에 뛰어난 기동력과 기술력으로 중무장한 뮌헨의 강력한 축구 앞에 맥없이 무너져버린 바르셀로나로서는 이제 변화를 꾀하지 않으면 안되는 시점에 도달하게 된 것 같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여전히 무시무시한 패스 축구로 상대팀에게 부담을 안겨주기에 충분한 팀이지만 그들이 원하는 세계 최고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상대팀의 압박을 견디면서 그들의 티키타카를 더욱더 강력하게 마무리지을 수 있는 공격력 강화를 1차 목표로 생각하며 여름 이적시장에서 팀에 필요한 선수를 영입하였습니다. 그래서 바르셀로나가 최우선적으로 선택한 선수가 브라질의 신성 네이마르였고, 그는 5천만 유로라는 거액의 이적료로 바르셀로나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네이마르의 영입은 그동안 메시에게 집중된 바르셀로나의 공격이 분산되고 다변화 되면서 이들을 상대해야 할 상대팀의 수비수들에게 더욱 많은 부담을 주게 될 전망입니다.

 

사실, 그동안 유럽이 아닌 브라질 리그에서 활동을 한 네이마르는 펠레로부터 최고의 선수라는 칭찬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언론들의 '거품론' 논란 가운데 있어 왔습니다. 브라질 대표팀이 세대교체를 하는 과정에서 그다지 좋지 않은 경기를 펼칠 때에도 그 중심엔 네이마르가 있었기 때문에, 피파랭킹이 22위까지 떨어져버린 침체기의 브라질 대표팀과 함께 네이마르 역시 좋지않은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네이마르는 이번 컨페더레이션스컵을 통하여 일본, 멕시코, 나이지리아와의 조별리그 3경기를 시작으로 우루과이와의 4강, 스페인과의 결승전에 이르기 까지 매경기 놀라운 실력을 발휘하며 총 4골 2도움을 터트리며 팀의 우승을 이끌어 냈습니다. 5번의 경기 중 4번이나 경기 최우수 선수(mom)으로 선정이 된 네이마르 선수가 대회 MVP에 오르게 된 것은 당연한 결과였습니다. 이렇듯 네이마르 선수는 본인 스스로 거품논란을 종식시켰고, 바르셀로나가 왜 자신을 영입하게 되었는지 엄청난 실력으로 만천하에 증명을 해내었습니다.

 

네이마르는 다양한 팀칼라와 특색을 지닌 일본, 멕시코, 나이지리아, 스페인을 상대로 골을 뽑아내면서 어떠한 팀을 만나도 통할 수 있는 공격력을 구사하며 자신의 가치를 한층 높여 놓았습니다. 지난 챔피언스리그에서 한계를 느낀 바르셀로나에게 네이마르는 메시에 버금가는 공격 옵션이 될 수 있고, 네이마르의 가세로 바르셀로나는 다시 세계 최강의 클럽에 등극하기 위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메시와 네이마르를 동시에 막아야 하는 상대팀 수비수들은 더욱 더 바빠질 전망입니다.

 

▶ 네이마르로 더욱 강해질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는 베일 영입으로 응수하나?

 

그렇다면, 프리메라리가 뿐만 아니라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바르셀로나와 영원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가 네이마르 효과로 더욱 강해질 것 같은 바르셀로나를 가만히 지켜만 보고 있을까요?. 레알 마드리드 역시 바르셀로나를 능가하는 팀으로 거듭나기 위한 방편으로 이번 여름 이적시장 동안 가장 핫한 매물로 떠오른 가레스 베일을 잡으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토트넘은 베일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1억 유로(약 1494억 원)라는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책정해 놓고 있어서 어지간한 팀에서는 아예 협상을 제시할 수 조차도 없는데요. 레알마드리드는 자신들이 준비할 수 있는 금액과 함께 일부 선수(코엔트랑 등)를 끼워서 토트넘에게 제시를 하면서까지 베일을 강력하게 원하고 있는 듯 합니다. 이미 지난 시즌 EPL에서 21골을 성공시키며 최고의 한해를 보냈던 베일은 이미 EPL에서 측면 수비, 측면 공격, 셰도우 스트라이커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을 했습니다. 다음 시즌 베일을 잡게 되는 팀은 분명 많은 효과를 기대해도 좋을 것입니다.

 

만일, 그 행운의 팀이 레알 마드리드가 된다면, 그래서 베일과 호날두가 쌍포를 이루게 된다면 레알 마드리드의 득점력은 가공할만한 위력을 떨치리라 생각됩니다. 물론, 호날두-베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서 레알 마드리드는 베일을 무사히 영입하는 것 외에도 호날두가 맨유 등의 다른 팀으로 떠나는 것을 막아야 하는 일까지 해결해야하기 때문에 고민이 많아 보이지만, 만일 레알 마드리드가 과감한 투자와 두 선수를 설득시킬 수 있는 작업을 훌륭하게 성공시켜 두 선수 모두 레알 유니폼을 입힐 수만 있게 된다면, 메시-네이마르의 바르셀로나를 능가하는 대단한 공격 라인을 완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2012-13 시즌 프리메라리가 1,2위 팀 성적>

 

베일이 영입되어 레알 마드리드의 득점력이 더 높아진다면 지난 시즌 처럼 바르셀로나에게 승점 15점차로 뒤쳐질 일은 없을 것입니다. 단순히 득점력 증가 뿐만 아니라 베일의 플레이 성향 상 레알 마드리드는 공수 전반적으로 업그레이드가 될 것이 분명하고 바르셀로나 뿐만 아니라 그 어떤 팀을 만나도 절대 밀리지 않는 초강팀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입니다. 과연, 네이마르 입성 이후 베일까지 프리메라리가로 향하게 될지 너무나 기대가 되고, 여하튼 양팀은 계속해서 강해질 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 컨페더컵 네이마르의 대활약은 레알 마드리드에게 충분한 자극이 되었을 것이고, 팬들이 그렇게도 원했던 가레스 베일에 대한 영입 작전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 보입니다. 그 어떤 댓가를 치루더라도 베일을 영입하고 호날두 선수를 지켜낸다면 레알도 다시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장을 내밀 수 있지 않을까요? 베일 자신도 강력하게 챔피언스리그에서 뛰기를 원하는데, 소속팀인 토트넘은 이번에도 챔스리그 진출에 실패를 하였습니다. 이러한 점도 베일이 토트넘을 떠나 다른 팀으로 떠나고 싶어하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본인의 의지가 뚜렷하고, 양팀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다면 불가능할 것 같은 베일의 이적도 충분히 이루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아직 확실하게 결정된 것은 없지만, 가레스 베일을 둘러싸고 토트넘과 레알 마드리드가 줄다리기를 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매우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손가락 추천 한방이 저에게는 아주 아주 큰 힘이 된답니다.

↓↓ 로그인 필요없는 추천 한방 부탁드립니다.^^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