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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시장 결과에 따른 EPL 강팀들의 향후 전망*EPL 각팀 이적시장 현황, 영입선수 명단*외질, 펠라이니*아스날*맨유

by *!! 2013.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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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아스널 홈페이지(http://kr.arsenal.com/)>

 

길고 길었던 해외축구 이적 시장의 문이 드디어 닫혔다. 수많은 이적설들을 낳고 낳았던 수많았던 기사들도 이제 모두 정리가 되었다. 올 여름 이적시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던 가레스 베일, 네이마르, 그리고 이적시장 종료직전 아스날에 의해 영입이 완료된 외질과 맨유의 펠라이니 등 수많은 스타 플레이어 들이 소속팀을 바꾸는 일이 이어지며 팀 마다 희비가 교차되었다.

 

시즌이 끝나고 다시 시작할 때마다 거치는 의례적인 일일 수도 있겠지만, 해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각 구단들이 어떤 선수들을 보강해서 팀 경기력을 높일 지 지켜보는 일은 매우 흥미로운 것 같다. 몇몇의 선수들이 보강됨으로써 팀 칼라가 바뀔 수도 있고, 팀 전력에 변화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선수들의 영입 작전은 매우 신중하게 검토되고 또 검토된 후 완료가 되는 것 같다. 때로는 간절하게 원하던 선수를 다른 경쟁 팀에게 하이재킹 당하기도 하고, 팀에서 계속 데리고 있고 싶은 선수를 다른 팀으로 뺏기기도 하는 등 이적시장의 결과는 오피셜이 뜰 때까지 아무도 모르는데, 이상하게도 이러한 과정들에 묘한 매력이 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epl의 주요 팀들은 어떤 선수들이 영입되었는지 정리해 보았다.

 

영입 선수

 아스널

 메수트 외질(MF), 마티유 플라미니(MF), 야야 사노고(MF), 에밀리아노 비비아노(GK) 

 

 첼시

 사무엘 에투(FW), 안드레 쉬를레(FW), 마르코 반 힌켈(MF), 마크 슈왈처(GK), 크리스티안 쿠에바스(DF), 윌리안(MF), 크리스티안 아츠(FW)

 리버풀

 빅터 모제스(FW), 마마두 사코(DF), 티아고 일로리(DF), 콜로 투레(DF), 루이스 알베르토(FW), 이아고 아스파스(FW), 사이먼 미그놀렛(GK)

 맨시티

 헤수스 나바스(MF), 페르난디뉴(MF), 알바로 네그레도(FW), 스테반 요베티치(FW), 마르틴 데미첼리스(DF) 

 맨유

 기예르모 바렐라(DF), 마루앙 펠라이니(MF) 

 토트넘

 파울리뉴(MF), 나세르 샤들리(MF), 로베르토 솔다도(FW), 에티앙 카푸에(MF), 블라드 치리체스(DF), 크리스티안 에릭센(MF), 에릭 라멜라(FW)

 에버턴

 아루나 코네(FW), 헤라르드 데울로페우(FW), 조엘 로블레스(GK), 안톨린 알카라즈(DF), 로멜루 루카쿠(FW), 제임스 맥카시(MF), 가르스 베리

 기타..

 기성용(선덜랜드로 임대 이적)

 

각 팀들은 팀에 불필요한 선수를 다른 팀으로 넘기거나 임대로 보내면서 꼭 필요한 선수들을 보충하는데 노력을 하였다. 토트넘에서 8600만 파운드(약 1477억원)의 경이로운 이적료를 기록하며 레알 마드리드로 둥지를 옮긴 가레스 베일이 이적 시장 막판을 뜨겁게 달구더니, 레알 마드리드에서 특급 미드필더 외질을 영입하는데 성공한 아스널이 이적시장 막판 최대의 수혜자로 우뚝 서게 되었다. 이로써 아스널은 이번 시즌 4강은 물론이거니와 선두권에도 도전할 만한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2,750만 파운드(약 470억원)의 거금을 챙기며 펠라이니를 맨유로 넘긴 에버턴도 많은 돈을 투자하지 않고 여러 명의 선수들을 적재적소에 채움으로써 새로운 시즌에도 여전히 실속있는 팀으로 상위권을 노릴 것 같다. 그리고 시즌 초 3연승을 거두며 선두 자리를 꿰찬 리버풀 역시 빅터 모제스, 아스파스 등의 공격수들을 보강하여 모처럼 선두권에 도전을 하며 명가의 재건을 위해 나설 것으로 보인다. 3경기 동안 3연승을 거두면서 단 1실점도 허용하지 않은 리버풀의 강력한 수비력도 이번 시즌 팀의 상승세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첼시와 맨시티는 자금에 있어서 문제가 없는 구단이기 때문에 EPL의 왕좌를 차지하기 위하여 이적 시장에서 활발하게 손을 뻗치며 새 시즌을 준비했다. 맨유는 원하는 선수들을 제대로 영입하지 못하고 새 시즌을 시작했지만, 이적시장 막판에 모예스 감독이 간절하게 원하던 펠라이니 선수를 영입함으로써 체면 치레는 한 것 같고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루니를 끝까지 지켜낸 것은 맨유팬들에게 칭찬을 받을 일로 남을 것 같다. 펠라이니의 합류로 맨유의 공격력이 한층 업그레이드 될 전망인데, 과연 펠라이니가 맨유 스타일에 얼마나 빨리 적응을 해서 기존 선수들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이적 시장의 문이 완전히 닫히고 이제 4라운드부터 본격적으로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될 EPL의 팀들, 각 팀들의 전력 보강으로 인하여 이번 시즌에도 선두권 다툼이나 챔스 티켓이 달린 4강 쟁탈전이 매우 치열하게 펼쳐지리라 예상이 되며 끝으로 선덜랜드로 임대 이적한 기성용 선수가 빠른 시간 안에 팀에 잘 섞여 시즌 초 별다른 임팩트를 주지 못하며 시동조차 제대로 걸지 못하고 있는 선덜랜드에 큰 힘을 실어주는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 이번 주말 외질과 펠라이니 등의 막판 이적에 성공한 선수들의 활약과 기성용 선수의 활약을 관심있게 지켜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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