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선수가 드디어 데뷔전을 치뤘습니다.
서류(이적동의서)가 미비되어 데뷔전이 연기될 줄 알았는데 캐피털 원 컵에 깜짝 선발하게 된 것이죠.
2부리그 반즐리를 상대로 말입니다.
먼저, 추천 한방 쏴주시고..^^
qpr*월솔, 스완지시티*반슬리 골장면 영상
스완지시티는 프리리어리그에서도 2연승으로 기분좋은 선두를 달리고 있고
구단 사상 최고액의 이적료로 가능성있는 미드필더 기성용도 영입하고 분위기 좋은데요.
이런 좋은 분위기의 여세를 몰아 반즐리와의 컵 대회 2라운드도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기성용 선수는 등번호 24번을 달고 미드필더로 선발출장해서 후반 중반 교체될 때까지 76분 동안
특유의 몸싸움과 볼 관리 능력, 적절한 패스로 존재감을 유감없이 나타냈습니다.
득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스완지 시티 : 대니 그레험, 루크 무어(2골)
반즐리 : 보비 하셀
스완지 보다 한수 아래 실력인 반즐리는 경기초반 거세게 몰아부치며
잦은 파울로 스완지를 괴롭혔지만 스완지는 점차 중원을 탄탄하게 하고 볼 점유율을 높여가며
공수에서 반즐리를 압도하며 3:1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기성용 선수도 자신의 위치에서 맡은 역할을 충분히 다하였고
데뷔전이었지만 긴장하지 않고 팀 승리에 공헌을 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스완지 데뷔전을 치룬 기성용과 데 구즈만 선수에게 관심이 모아졌는데요.
경기가 끝난 후 라우드럽 감독은
“기성용과 데 구즈만, 아우구스틴은 서로 발을 맞춰 본 적이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활약을 펼쳤고, 중요한 것은 그들이 팀에 합류해 다른 선수들과 서로 알아가려
노력한 점이다”라고 평가했습니다.
감독과 동료 그리고 팬들에게 확실하게 긍정적인 눈도장을 찍은 기성용 선수...
다음 경기에도 선발출장해서 멋진 모습 보여주길 바라며 계속 승승장구 하길 기원합니다.^^
<로그인 필요없는 손가락 추천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