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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의 첫 사우스 웨일스 더비, 좋은 기회다.스완지시티 카디프시티*남웨일즈 더비

by *!! 2013.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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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icial Cardiffcity Tv 캡쳐 사진-http://www.cardiffcityfc.co.uk>

 

프리미어리그에는 치열하고 유명한 더비들이 많이 있다. 맨유-리버풀의 레즈 더비, 아스널-토트넘의 북런던 더비, 리버풀-에버턴의 머지사이드 더비, 선덜랜드-뉴캐슬의 타인 위어 더비, 그리고 이번 주말 치루어질 카디프시티-스완지의 남웨일즈 더비 등이 있다. 웨일즈를 연고지로 하는 카디프시티와 스완지시티는 전통적으로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며 치열한 '사우스 웨일스 더비'를 치뤄 왔다.

 

양팀은 1912년 첫 맞대결을 펼친 후 지금까지 무려 101년이라는 시간 동안 총 105번의 더비전을 가졌었다. 통산전적에서는 카디프시티가 43승 27무 35패로 스완지에 앞섰지만, 최근 전적에서는 EPL에 먼저 승격한 스완지가 좀 더 앞섰다. 스완지는 지난 시즌 10위권 안에 들며 안정적인 성과를 거두었고, 캐피탈원컵에서 우승까지 차지하며 이번 시즌에는 유로파리그에도 진출하였다. 그리고, 카디프시티 역시 지난 시즌 챔피언쉽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숙원이었던 첫 EPL 승격이라는 쾌거를 이루어 내었다. 결국 EPL 3년차와 EPL 1년차로서 양팀은 최초로 EPL에서 '사우스 웨일스 더비'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이 두 팀의 더비가 우리 시간으로 11월 4일 월요일 새벽 1시에 카디프시티의 홈구장에서 열린다. 자존심을 걸고 한판 승부를 펼칠 양팀은 벌써부터 첫 더비를 준비하느라 분주할 것이다. 이번 시즌 스완지시티는 개막하고 나서 맨유, 토트넘에게 연패를 당하며 좋지 않은 시작을 했지만, 이내 곧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승수를 늘려가더니 9라운드가 끝난 현재 3승 2무 4패로 9위를 기록하고 있다. 기성용 선수가 선덜랜드로 임대 이적을 해서 카디프시티와의 더비전에서 김보경 선수와의 맞대결 모습을 볼 수 없다는 점이 다소 아쉬운 점으로 남는다.

 

카디프시티는 승격팀다운 패기를 발휘하며 2라운드에서 강호 맨시티를 3:2로 격파하는 이변을 연출하였지만, 경기마다 2% 부족한 경기력을 채우지 못하고 9라운드까지 2승 3무 4패로 16위에 머무르고 있다. 객관적인 전력상 스완지가 공격력이나 수비력에서 카디프시티에 조금 앞서는 형국이지만, 치열한 더비전이고 카디프의 홈에서 치루어지는 경기이기 때문에 결과를 쉽게 예측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지난 시즌 카디프시티의 챔피언쉽 우승 및 EPL 승격을 위하여 큰 공헌을 했던 김보경 선수는 이번 시즌 첫 EPL 무대에서도 9라운드 전경기에 출전을 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빠른 스피드로 드리블을 하고 위력적인 전진 패스로 팀의 공격에 활력소 역할을 하는 잘해내고 있는 김보경 선수이지만 아직까지 공식적인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지 못해 아쉽다. 챔피언쉽에서도 김보경 선수가 가끔씩 터트려 주는 골이나 도움 등의 공격 포인트들은 팀 승리로 연결되는 일이 많았다. 이제 서서히 공격포인트 사냥에 시동을 걸 때가 되었다.

 

아직 승리를 2번밖에 하지 못한 카디프시티의 공격력은 빈약한 편이다. 9라운드까지 8골 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캠벨, 머치가 2골을 군나르손, 위팅엄, 콜커, 오뎀윈지가 각각 1골을 기록했을 뿐이다. 리버풀의 스터리지 선수가 8골로 득점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데, 카디프스티는 모든 골 수를 합쳐도 8골이니 너무나 비교가 되는 수치이다. 김보경 선수도 이제 골을 터트려 줄 때가 되었다. 만일 김보경 선수의 공격 포인트가 팬들에게 너무나 중요한 스완지와의 더비전에서 나와준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팀으로서도, 그리고 개인으로서도 영광스러운 일일 것이고 자신감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팀도 김보경 선수에게 거는 기대치가 높은 편이다. 아직 공격 포인트가 나오지 않아서 그렇지 지금까지 뛴 경기들을 보면 줄곧 좋은 평가를 받아 왔다. 순간적인 스피드 및 현란하고 정확한 드리블로 상대팀 수비수들을 유린시키는 강력한 모습은 항상 팬들을 기쁘게 만들었다. 부디 이번 더비전에서는 마무리 능력까지 장착되어 경기를 지배하는 선수로 자리매김 하기를 바란다. 이렇게 좋은 기회는 자주 오는 것이 아니다. '사우스 웨일스 더비'라는 좋은 기회가 김보경 선수에게 날개를 달아주면 좋겠다. 김보경 선수의 컨디션은 매우 좋아 보인다.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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