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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샤르 감독이 카디프와 김보경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

by *!! 2014.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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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카디프시티 홈페이지(http://www.cardiffcityfc.co.uk)>

 

▶ '동안의 암살자' 솔샤르, 감독으로 EPL에 입성하다.

 

'동안의 암살자' 솔샤르가 신임 감독으로서 다시 EPL에 입성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는 선수 시절, 맨유에서 95-96시즌부터 07-08시즌까지 뛰면서 뛰어난 골 결정력을 선보였다. 스트라이커로서 천재성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를 괴롭협던 무릎 부상 때문에 주로 서브로 뛰었음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골 결정력 때문에 맨유에 많은 골과 승리를 안겨주었다.

 

특히, 데뷔 시즌 19골을 넣었던 일, 98-99시즌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 경기 종료 11분을 남겨둔 채 교체 투입되어 짧은 시간동안 혼자서 4골을 성공시킨 일, 98-99시즌 챔피언스리그 바이에른 뮌헨과의 결승전에서 역전 결승골을 터트려 맨유가 트레블을 달성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일 등은 매우 유명한 일화이기도 하다. 여하튼, 고질적인 부상으로 인하여 벤치멤버로 대부분의 선수 생활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대단한 실적을 거두었던 솔샤르이다. 맨유에서만 366경기를 뛰며 126골을 터트렸으니 엄청나다고 할 수 있다.

 

은퇴 이후에는 맨유에서 클럽 대사, 리저브 감독을 역임했고, 이후 조국인 노르웨이로 돌아가서 노르웨이 프로리그 몰데 FK 감독을 맡았는데, 부임한 첫해에 팀 창단 후 첫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하며 감독으로서도 능력을 인정받으면서 13-14 시즌이 한창 진행중인 가운데 EPL의 카디프시티의 신임감독으로 부임하게 되었다. 매우 공격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는 솔샤르 감독이 과연 카디프시티를 어떻게 변화시켜갈지 기대가 된다. 무엇보다 김보경 선수가 몸을 담고 있는 팀이기에 더더욱 관심이 갈 수밖에 없다.

 

지난 시즌 놀라운 경기력으로 챔피언쉽 우승을 차지하며 EPL에 승격한 카디프시티는 EPL의 수준을 실감하며 어려운 승격 첫해를 보내고 있다. 20라운드가 끝이 난 현재 카디프시티는 4승 6무 10패 승점 18점으로 17위를 달리고 있다. 강등권인 18위 크리스탈팰리스와는 승점차가 1점밖에 나지 않아 언제 강등권으로 추락하게 될지 모르는 어려운 상황이다. 최근 4경기 연속 승리를 하지 못하며 1무 3패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시점에서 새로운 감독 솔샤르가 부임하게 되었다. 과연 감독 교체 효과가 언제쯤 나타날 수 있을까?

 

▶ 솔샤르 감독이 카디프시티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

 

일단, 이번 시즌 카디프시티는 공격력이 너무나 약하다. 물론 실점도 많기는 하지만 공격이 좀더 강해지고 활발해지면 상대팀의 공격 빈도가 줄어들 것이고 그렇게 되면 실점도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최선의 수비는 공격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공격이 강화되면 팀 전체의 경기력이 살아날 것이다. 또한 수비 지향적인 팀보다 공격 지향적인 팀의 경기가 승패를 떠나서 더욱 재미있고 팬들 또한 더 좋아할 것이다. 지지않으려고 버티는 축구보다는 과감하게 승리를 쟁취하고자 도전하는 축구가 팬들에게 더 사랑을 받을 것이다. 이러한 스타일로 변신하는데 있어서 카디프시티에게 솔샤르 감독은 매우 적임자라고 생각한다. 선수시절부터 매우 공격적이었던 솔샤르였기에 카디프시티에 새로운 공격 축구가 덧입혀질 전망이다.

 

특히, 선수들에게 슈팅을 하는 마무리 타임에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제대로 지도할 것이다. 박지성 선수도 맨유 리저브 감독으로 있던 솔샤르에게 지도를 받은 후 골결정력이 살아난 경험을 했었다. 뛰어난 공격수는 슈팅을 할 때 얼마나 침착한가에 따라 결정된다고 볼 수 있다. 카디프시티는 현재 20개 구단에서 2번째로 적은 15골만 넣고 있다. 가장 골을 많이 넣고 있는 맨시티의 59골과 너무나 비교되는 수치이다. 골이 너무나 적으니 선제골을 넣어도 경기가 끝날 때까지 팬들은 불안하게 그들의 경기를 지켜봐야 했다. 솔샤르 감독의 집중적인 지도를 받을 카디프시티 공격수들의 변화가 기대가 된다.

 

끝으로, 김보경 선수에 대한 전망도 밝을 것으로 내다본다. 카디프시티는 변화가 필요하다. 기존의 주전멤버로는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고 새로운 바람도 필요하다. 이번 시즌 주로 교체 멤버로 뛰면서 18경기에서 1골만을 넣고 있는 김보경 선수이지만, 새로운 감독 아래에서 선발로 뛰는 기회를 자주 얻게 된다면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을 미칠 것이다. 열심히 뛰면서 팀에 에너지를 불어넣는 스타일의 김보경 선수이지만 골 결정력 면에서는 다소 부족한 점이 없지 않은데 좋은 지도자를 만나서 자신의 약점이 개선된다면 더욱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여하튼 솔샤르 감독의 부임은 카디프시티와 김보경 선수에게 좋은 신호로 보여진다. 향후 그들의 경기가 더욱 재미있어지기를 기대해 본다. 

 

<보너스 영상 : 뉴캐슬과의 FA컵 경기를 앞두고 훈련을 하는 솔샤르 감독과 카디프시티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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