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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데뷔골, 함부르크에서도 골행진 시작되다. 움짤 영상

by *!! 2018.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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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희찬 데뷔골, 함부르크에서도 골행진 시작되다.

황희찬 선수가 일을 냈다. 아시안게임 때 부진한 플레이와 돌발적인 행동으로 국내팬들에게 안좋은 이미지로 남았던 황희찬 선수가 2번의 A매치 평가전 활약으로 어느 정도 이미지를 회복하며 새로운 팀 함부르크로 떠났다.

함부르크는 팀 역사상 처음으로 2부리그로 강등이 되었는데 현재 분데스리가 2부리그에서 선두를 달리며 1부리그 승격에 가능성을 이어가고 있다.

<함부르크 홈페이지 메인을 장식한 황희찬 선수>

황희찬 선수는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소속의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세 시즌동안 리그에서 30골, 컵대회 5골, 유로파컵 7골을 기록하며 팀의 주축 공격수로 성장을 해왔다.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함부르크로 임대가 확정되며 독일에서 새로운 출발을 맞이하게 되었다.

아시안게임을 마치고 금메달을 목에 건 황희찬은 A매치 기간까지 소화하고 함부르크에 입성했다. 황희찬 선수는 복귀하자마자 하이덴하임과의 경기에 선발출장하여 풀타임 활약을 하며 팀 승리에 기여를 했고, 이번에는 뒤나모 드레스덴과의 경기에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되어 데뷔골이자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에게 귀한 1-0 승리를 안겼다.

<황희찬 데뷔골 장면 gif>

<황희찬 볼터치 및 골 장면 영상>

후반 23분경 상대팀 수비수의 실책성 플레이를 틈타 공을 잡은 황희찬 선수는 망설이지 않고 오른발 슛을 때리며 골대에 빨려들어갔다. 2경기 만에 데뷔골을 터트린 황희찬 선수는 앞으로도 계속 맹활약이 기대된다. 황희찬 선수의 골을 끝까지 지킨 함부르크는 최종 스코어 1-0으로 승리를 거두며 5라운드까지 4승 1패 승점 12점으로 선두를 지켰다.

함부르크는 손흥민 선수가 데뷔를 했던 팀이라 국내팬들에게도 익숙한 팀이다. 함부르크팬들이 손흥민 선수를 많이 사랑했던 것처럼 황희찬 선수에게도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보낼 것이다. 저돌적이고 재빠른 황희찬 선수가 분데스리가 경험을 쌓으면서 슛과 패스 정확도를 점점 높여 나가고, 동료들과의 유기적인 플레이 및 오프더 볼 상황에서의 영리한 플레이 능력이 향상된다면 훌륭한 선수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공격수의 빠른 데뷔골은 자신감 향상에 큰 도움을 준다. 또한 팀 내 주전으로 자리잡을 가능성도 높여준다. 2경기 만에 데뷔골을 터트린 황희찬 선수는 지속적이고 꾸준한 활약을 통해 함부르크에서 붙박이 주전 공격수로 거듭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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