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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에게 잔인했던 9월. 손흥민의 활약이 필요한 이유*토트넘 브라이튼*중계예고*선발 예상

by *!! 2018.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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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에게 잔인했던 9월. 손흥민의 활약이 필요한 이유(델레 알리는 복귀할까?)

 

토트넘에게 9월은 너무나 잔인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왓포드와 리버풀에게 연패를 당했고, 챔피언스리그 B조 조별리그 첫 경기였던 인터밀란전에서도 1-2 역전패를 당하면서 팀 분위기는 그 어느 때보다 좋지 않다.

<최근 3연패를 당하고 있는 토트넘의 잔인한 9월 성적>

 

▶ 잔인했던 토트넘의 9월

 

어느 팀이나 연패를 당하는 등 분위기가 좋지 않으면 가장 먼저 나오는 소식이 '감독 경질설'인데, 토트넘의 포체티노도 예외없이 경질 관련 기사가 나왔다. 유로파컵에 머물렀던 수준의 팀을 다시 매년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는 팀으로 성장을 시켰던 포체티노 감독이기에 경질설은 루머로 그칠 가능성이 높지만 여하튼 현재 토트넘에게는 총체적 난국을 돌파할 수 있는 터닝포인트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 주말-우리 시간으로 9월 23일(일) 01:30에 펼쳐지는 브라이튼과의 일전이 토트넘에게는 부진의 연속일지 아니면 상승 분위기로 돌아설 수 있는 기회일지 판가름할 수 있는 중요한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의 감독과 선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절박한 심정으로 브라이튼 전에 임할 것이다. 절박함이라는 무기가 동기부여가 된다면 토트넘은 브라이튼에게 승점 3점을 얻어 내며 실망한 팬들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다.

 

▶ 분위기 전환의 기회, 브라이튼전

 

토트넘이 시즌 초반 찾아온 9월의 위기를 극복할 희생제물로 브라이튼은 비교적 손쉬운 상대이다. 5라운드까지 1승 2무 2패(승점 5점)으로 14위를 달리고 있다. 물론 어느 한팀 대충 상대하기 힘든 리그가 EPL 이고, 브라이튼이 올 시즌 홈 경기에서 만큼은 패를 당하고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토트넘의 승리가 예상된다.

 

하지만, 토트넘에 변화가 필요할 것 같다. 수비에서는 토비와 트리피어가 보강되어 인터밀란전에서 보여주었던 모습 보다는 나아질 것이다. 하지만, 공격에서 변화가 있지 않으면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 해리케인과 에릭센은 컨디션이나 실적과 상관없이 선발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지만 나머지 두자리는 애매하다. 지난 시즌처럼 공격진을 운영한다면 해리케인-손흥민-에릭센-델레 알리 조합으로 밀어부치면 되는데 이번 시즌은 순조롭지 않다.

 

알리가 부상에서 어느 정도 회복되어 훈련에 복귀는 했지만, 당장 이번 주말부터 선발로 복귀할지는 미지수다. 잘하면 후반전에 교체 투입될 수는 있겠지만 선발 자원에는 손흥민, 모우라, 라멜라 중에서 2명이 선택되어질 것이다. 포체티노가 어떤 선수를 선발 자원으로 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지난 인테르 전에서 교체 투입된 모우라가 측면 공격수로 투입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그리고 나머지 한자리는 우리의 바람대로 손흥민 선수가 선발 명단에 포함되면 좋겠다.

 

▶ 손흥민의 맹활약이 필요한 때

단지 희망사항이 아니라 현재 토트넘의 형편 상 무조건 브라이튼에게 승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외신들의 예상처럼 손흥민 선수가 선발로 투입될 가능성이 높다. 비록 뜨거운 8월을 보낸 손흥민 선수지만 이번 브라이튼 전에서 득점 또는 그에 버금가는 활약을 보일 필요가 있다. 알리가 부상에서 회복된다면 현실적으로 손흥민 선수는 더욱 치열한 경쟁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그래서 이번 브라이튼 전에서 맹활약을 하며 토트넘에 없어서는 안될 공격 옵션이라는 점을 감독과 팬들에게 각인시킬 필요가 있다. 그런 면에서 손흥민에게 브라이튼전은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9월 23일 일요일 새벽 01시 추석 명절을 앞둔 국내 팬들에게 좋은 선물을 선사하는 손흥민 선수가 되기를 바란다.

 

중계는 SPOTV2와 SPOTV NOW, 그리고 네이버, 다음에서 준비하고 있다.

멋진 손흥민 선수의 활약으로 브라이튼전이 토트넘에게 다시 상승 분위기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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