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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2연속 결승골로 감바오사카 강등권 탈출하다.시미즈에스펄스전 골장면 동영상*움짤

by *!! 2018.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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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2연속 결승골로 감바오사카 강등권 탈출하다.시미즈에스펄스전 골장면 동영상*움짤

황의조 선수의 골 감각이 갈수록 무르익고 있다. 아시안게임과 A매치 데이 평가전을 마치고 일본 J리그에 복귀하자 마자 26라운드 빗셀고베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려 소속팀 감바 오사카에게 귀중한 승점 3점을 선사하더니, 리그 27라운드 시미즈 S 펄스 전에서도 11호골을 터트리며 팀의 2-1 승리를 견인하였다.

 

이로써 강등권에 허덕이던 감바오사카는 황의조의 연이은 맹활약에 힘입어 14위에 오르며 강등권에서 벗어났다. 복귀하자마자 2게임 연속 결승골을 터트리며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친 황의조 선수는 감바 오사카에게는 수호신과 같은 존재이다.

 

시미즈와의 경기에서 첫골도 황의조가 95 % 이상 만들었다. 경기 시작 30초 만에 동료의 크로스를 황의조 선수가 슈팅으로 연결한 볼이 골대를 맞고 골문 안으로 거의 다 들어간 것을 상대팀 수비수가 걷어내려다 자책골을 기록하였다. 첫골 장면을 살펴 보면...

 

<감바오사카의 첫골 장면-황의조 선수가 거의다 만들었던 상대 자책골>

 

황의조 선수의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전반 26분경 동료 오노세 선수가 문전으로 파고들며 연결한 크로스를 황의조 선수가 감각적인 왼발슛으로 득점을 만들어 냈다. 황의조 선수의 위치 선정과 정확한 슈팅이 만들어 낸 추가골 장면이었다.

 

<황의조 선수의 결승골, 11호골>

 

황의조 선수의 플레이를 보면 상당히 간결하고 임팩트 있다. 특급 골잡이들에게서 보여지는 간결하면서 정확한 슈팅이 심지어 쉽게 골을 만드는 것처럼 보여진다. 우리 나라 역대 최종 공격수들에게서는 찾아보기 쉽지 않은 플레이를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는 황의조 선수는 앞으로도 큰 기대가 된다.

 

두 번째 득점 장면을 살펴 보면 역방향에 걸릴만도 한데 순간적 판단으로 몸을 뒤로 빼면서 왼발로 가볍게 슈팅을 하고 있다. 쉬워 보이지만 침착한 마인드와 정확한 발기술이 장착되어 있지 않다면 할 수 없는 동작이다. 마음이 급하면 볼이 뜰 것이고, 정확한 판단을 하지 못한다면 볼을 발에 맞히기도 쉽지 않을 것이다.

 

아시안게임에서도 그렇고 소속팀에서의 여러 경기에서도 그렇지만 황의조 선수의 슈팅은 순식간에 일어난다. 상대 수비가 미리 대처하기 전에 반박자 빠른 슈팅을 하기 때문에 수비들은 보면서도 당할 수 밖에 없다. 27라운드까지 11골을 기록하고 있는 황의조 선수가 남은 경기에서도 득점을 계속 기록하며 대한민국의 특급 골잡이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

 

이런 모습이 계속 이어진다면 황의조 선수는 유럽 스카우터들의 레이다망에 금새 포착될 것이다. 아무쪼록 황의조 선수가 J리그를 평정하며 더 큰 무대로 진출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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