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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미친 활약으로 시즌 6승 달성하다. 승리투수, 6이닝 무실점 3안타 기록

by *!! 2018.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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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미친 활약으로 시즌 6승 달성하다. 6이닝 무실점 3안타, 방어율 2.00

 

2018.9.24. 추석날에 펼쳐진 LA다저스 vs 샌디에이고의 메이저리그 경기에 우리 나라의 류현진 선수가 선발 투수로 출전을 했다. 경기는 LA다저스의 홈구장에서 열려 추석을 맞은 LA 교포들도 많이 관람을 했다.

 

이 날 경기 전까지 류현진 선수는 5승 3패를 기록 중이었고, 평균 자책점은 2.18이었다. 과연 류현진 선수가 시즌 내 방어율이 1점대로 내려올 수 있을지 관심이 많았고, 팀 또한 최근 상승 분위기를 타고 네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2위 콜로라도에 1.5게임으로 앞서며 1위를 기록 중이었다.

 

LA다저스의 류현진

 

오늘 경기에 선발로 투입된 류현진 선수는 올 시즌 비록 부상으로 중간에 쉬는 날이 많았지만, 등판한 경기에서 대부분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날이 더 많았고, 최근 경기인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7이닝 무실점을 거두며 기분 좋은 5승을 거둔 상태였다.

 

오늘 샌디에이고는 류현진 선수에게 더 손쉬운 상대였다. 시종일관 샌디에이고 타자들을 가볍게 요리하며 7회에 교체되기까지 6이닝 동안 4피안타 8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의 6승 요건을 만들어 냈다. 또한 공격에서도 류현진 선수는 3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팀의 대승에 동참을 하였다. 류현진은 2회 첫 타석부터 상대 팀 투수 조이 루케시를 상대로 좌전안타를 때렸고,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중전안타를 기록하며 2연속 안타를 완성했다. 또한, 이어진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바뀐 투수 필 메이튼을 상대로 좌전 안타를 때려내며 3안타 경기를 기록했다. 그야말로 미친 활약이었다.

 

오늘 LA다저스의 동료 선수들도 엄청난 화력 지원을 해주었다.

 

류현진 선수는 오늘 샌디에이고전까지 올 시즌 방어율 2.00을 기록하게 되어 다음 경기에서 1점대 방어율 도전에 나서게 되었다.

 

최종 스코어 14-0

 

오늘 경기 류현진의 활약을 '회' 별로 알아보면...

 

<1회초>

3명의 샌디에이고 타자를 각각 5구 만에 삼진 처리하며 쾌조의 출발을 하였다.

= 누적 투구수 15구=

 

1번타자 마이어스 삼진 아웃

2번타자 레예스삼진 아웃

3번타자 렌프로 : 삼진 아웃 

 

<2회초>

비록 첫타자 호스머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후속 3타자를 연속 아웃시키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 누적 투구수 33구=

4번타자 호스머 : 안타

5번타자 메히아 : 좌익수 플라이 아웃 

6번타자 갈비스 : 포수 파울 팝플라이 아웃

7번타자 마르고 : 삼진 아웃

 

<3회초>

첫타자를 3구만에 삼진으로 처리하더니 삼자범퇴로 가볍게 이닝을 마무리했다.

= 누적 투구수 45구=

8번타자 스팬젠버그 : 삼진 아웃(3구 삼진)

9번타자 루체시 : 유격수 땅볼 아웃

1번타자 마이어스 : 좌익수 라인드라이브 아웃

 

<4회초>

샌디에이고 중심 타선을 공 7개로 삼자범퇴를 시켜버린 류현진 선수의 배짱과 위력을 실감할 수 있었다.

= 누적 투구수 52구=

2번타자 레예스 : 3루수 파울 팝플라이 아웃

3번타자 렌프로 : 중견수 플라이 아웃

4번타자 호스머 : 우익수 플라이 아웃

 

<5회초>

이날 처음으로 류현진 선수는 연속안타를 허용하며 위기에 온 듯 싶었으나 이 후 3타자를 삼진 2개를 섞어 연속 아웃시키며 5회를 마무리했다.

= 누적 투구수 74구=

5번타자 메히아 : 내야안타

6번타자 갈비스 : 좌전 안타

7번타자 마르고 : 1루수 팝플라이 아웃

8번타자 스팬젠버그 : 삼진 아웃

9번타자 엘리스(대타) : 삼진 아웃

 

<6회초>

류현진 선수는 6회가 되어서야 오늘 경기의 첫 장타를 허용했고 후속타자의 땅볼로 첫 3루 진루를 허용ㅆ다. 하지만, 후속타자를 범타로 처리하며 오늘 등판을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마무리 했다.

= 누적 투구수 88구=

1번타자 마이어스 : 좌전 2루타

2번타자 레예스 : 삼진 아웃

3번타자 렌프로 1루수 땅볼 아웃

4번타자 피렐라(대타) : 2루수 땅볼 아웃

 

류현진 선수가 7회초 교체아웃되고, 바뀐 투수 조쉬필즈가 1이닝 무실점, 훌리오 유리아스가 2이닝 무실점으로 LA다저스는 샌디에이고에게 최종 스코어 14-0 대승을 거두었다. 이로써 류현진 선수는 시즌 6승을 달성하며 우리 나라 국민들에게 멋진 추석 선물을 선사하게 되었고 LA다저스는 계속해서 1.5게임차 선두를 유지할 수 있었다.(2위 콜로라도가 애리조나에게 승리를 거두어서)

 

남은 시즌 동안 류현진 선수의 맹활약이 계속해서 이어지기를 바라며 다시 한번 완벽한 피칭으로 6승을 달성한 류현진 선수에게 축하를 건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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