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18일 KBS2 ‘해피투게더4’에서는 ‘여걸식스 동창회 특집’으로 이혜영, 강수정, 정선희, 현영이 출연을 했다.
특히, 오랜만에 TV에 출연한 강수정은 여걸식스 동창회를 위해 특별히 홍콩에서 방문했다고 밝혔다.
강수정이 홍콩에서 찍은 셀프 영상이 공개되었는데, 강수정은 언니들을 만날 생각에 가슴이 두근두근하다면서 설레는 장면을 보여주었다.
강수정은 “어제 밤에 홍콩에서 왔다. 한국에서 일을 하고 있어서 한 달에 두 번씩 정기적으로 서울과 홍콩을 왔다갔다 한다”고 말을 했다.
이어서 “특별히 동창회라고 해서 또 오게 됐다, 항공료는 늘 자비로 부담하니까 불러만 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동안 강수정에 대한 근거없는 소문들이 많았다. 2008년도에 3년 간의 열애 끝에 홍콩 6성급 호텔에서 비밀 결혼식을 치른 강수정은 수천만 원을 호가하는 명품 웨딩드레스에 591개의 다이아몬드가 세팅 된 8000만원 상당의 목걸이를 착용하는 등 초호화 결혼식을 올렸었다. 또한, 신혼집은 홍콩 부자 동네인 빅토리아 피크에 꾸렸다.
홍콩의 유명한 부촌인 빅토리아 피크의 평균 주택 가격은 약 80억원 정도로 알려져있다.
강수정 남편은 180cm 훤칠한 키에 연예인 못잖은 외모를 지닌 4살 연상의 재미교포인 매트 김으로 하버드대 졸업 후 월스트리트에서 근무한 인재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강수정은 그 동안의 루머에 대하여 오해가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강수정은 ‘손에 물 한방울 안 묻히고 산다’는 루머에 대하여 “집안 일 도와주시는 분들도 절대로 여섯 분이 아니다" 라고 밝히며손에 물 많이 묻히고 산다”고 해명을 했다.
또 시집 잘 간 여자 1위로 소개된 것과 관련해 “실제로는 평범한 주부일 뿐이다. 남편 출근 시키고 또 퇴근할 때 쯤엔 찌개와 밥 차려놓고 기다린 후 함께 먹고 설거지한 뒤 TV보다 잠이 드는 지극히 평범한 생활을 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해명을 했다.
또한, 강수정 부부에 대한 충격 제보라며 남편과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 제보라는 것은 강수정이 남편과 결혼 10년차임에도 불구하고 불타는 신혼을 보낸다는 제보였다.
강수정은 아직도 남편이 가정적이고 자신하테 관심이 많아서 잘해준다고 했다.
또한, 남편은 아직도 강수정 자신이 제일 예쁜 줄 안다고 자랑을 했다.
한편, 강수정이 "남편이 질투심도 강한 편이다. 누가 쳐다보면 얼른 피하라고 한다." 라고 말을 이어가니 이를 지켜보던 현영이 "굉장히 야한 부부다. 혹시 남편이 의처증이 아니냐"라고 말을 하며 모든 출연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혜영은 친한 동생 고소영의 결혼식 때 부케를 받게 된 사연을 공개를 했는데, 고소영의 목소리가 현영과 비슷한 오리 목소리라고 밝혀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이어서 이혜영은 직접 고소영과 전화 연결을 시도를 했다.
<고소영 오리 목소리 듣기>
고소영에게 연결된 전화에서 고소영의 목소리가 들렸는데, 이혜영이 말한 대로 오리 목소리처럼 애교 섞인 목소리였다. 또한, "나 임신했는데 언니 혼자 술 마셔서?" 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유재석이 해피투게더 라고 밝히자마자 고소영의 목소리는 방송용 배우의 목소리로 급 바뀌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아주 우아하게 "네~ 안녕하세요~" 라고 능청스럽게 목소리를 내자 모든 출연자들은 깔깔거리며 웃었다.
한편 유재석의 "고소영에게 이혜영이란?"이라는 질문에 대하여 고소영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해영은 '속정이 깊은 좋은 언니!' 라고 말하며 감동을 주었다.
그리고 이혜영에게 실수하지 말고 방송 잘하라는 응원의 말도 남기기도 했다. 이렇게 해피투게더 4에 고소영의 목소리가 깜짝 등장했다.
여걸 식스 멤버들은 서로 어려울 때 힘이되어주는 동료들이었다.
가족 그 이상의 존재..여걸식스. 멤버 모두 재미있었고 속정도 깊은 사이인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