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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프리킥 골 동영상,UEFA 유스리그, 발렌시아vs영보이즈

by *!! 2018.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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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프리킥 골 동영상,UEFA 유스리그, 발렌시아vs영보이즈

이강인의 골 소식이 드디어 들려왔다. 발렌시아 U-19팀의 이강인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스리그 H조에서 스위스의 영 보이즈와의 경기에 출전하여 풀타임 활약을 하는 동안 멋진 프리킥 골까지 성공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사실 이 경기 이전에 이강인은 주말 경기에 교체 투입되어 한 경기를 치루고 왔다. 이강인은 발렌시아 메스타야 소속으로 2군 경기를 치루고 왔기 때문에 몸이 고단할 만도 한데 남다른 경기력을 보여주며 존재감을 발휘하였다.

이강인은 이제 2001년생으로 우리 나이로 18세에 불과하다. UEFA 유스리그에 뛰는 선수들 대부분은 2000년생 이상의 나이로 이강인 보다 나이가 많다. 이강인은 나이에 걸맞지 않게 발렌시아 1군, 2군, 유스팀을 오르내리며 팀의 기대주로 성장하고 있다.

그동안 발렌시아 U-19팀은 UEFA 유스리그 성적이 좋지 않았다. 1차전 유벤투스와의 경기에서는 이강인이 골대를 2번이나 맞히는 불은을 겪는 바람에 아쉽게 0:1로 패하였다.

그리고, 2차전인 맨유전에는 이강인이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고, 발렌시아는 맨유에 0:4로 크게 졌다.

그리고, 이번 3차전은 스위스 베른에 위치한 스포르트파크 와일러에서 영보이즈 유스팀과 맞붙게 되었다. 이 경기에서 발렌시아와 영보이즈는 3:3 무승부를 기록하였고, 이로써 발렌시아 U-19 팀은 조별리그 3경기에서 1무 2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이강인은 선발로 출전을 해서 발렌시아의 공격에서 큰 역할을 수행하였다. 하지만, 발렌시아는 원정 경기라서 그런지 제대로 힘을 발휘하지 못한 채 전반 10분 만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전반 17분에 발렌시아의 파스콸이 동점골을 성공시키기는 했지만, 전반 26분에 또다시 실점을 허용하며 1:2로 끌려가게 되었다.

그러나 이강인이 1:2로 지고 있던 후반 15분 경에 승부를 2:2 원점으로 만드는 멋진 프리킥 골을 성공 시켰다. 잠시 이강인의 골장면을 감상해보자.

<이강인 프리킥 골 동영상>

하지만, 후반 20분경 발렌시아의 파르도 선수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면서 다시 공세는 영보이즈에게 넘어가고 말았다. 이후 영 보이즈는 PK 골을 얻어내며 성공시켜 스코어는 3:2로 역전이 되고 말았다.

다행스럽게도 수적 열세에 놓인 발렌시아의 레촌 선수가 후반 37분 경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다시 3:3 원점으로 만들어 놓았다.

결국 발렌시아와 영 보이즈는 최종 스코어 3:3 무승부를 거두었고, 발렌시아는 3경기 만에 승점 1점을 획득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오늘 경기에서 이강인 선수는 날카로운 프리킥 능력을 과시하며 발렌시아의 희망임을 증명하였다.

발렌시아는 11월 7일 영 보이즈를 홈으로 불러들여 UEFA 유스리그 H조 경기 4차전을 치루게 되고 이 경기에서 첫 승을 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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