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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바보 배정남의 손바느질, 상남자의 은밀한 취미,미우새 도베르만 벨 위한 옷&두루마기 리폼

by *!! 2018.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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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8(일) sbs 미운우리새끼에 배정남이 3주 연속 출연을 하였습니다. 지난 주에 상남자 배정남이 구제옷 가게에 가서 폭풍 쇼핑을 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는데요. 이번에는 개바보 배정남의 손바느질 솜씨가 주목을 받았습니다.

먼저 배정남은 구제 옷시장에서 잔뜩 사온 옷들을 포대에서 꺼냈습니다. 그의 반려견 도베르만 '벨'이 배정남의 행동을 물끄러미 쳐다보고 있는 장면이 웃기네요.

배정남은 구입해 온 옷들 중에서 화려한 중국풍 치마를 꺼내 펼쳐보았습니다.

그렇게 한참 동안 중국풍 치마를 살펴본 배정남은~

그 옷을 다짜고짜 벨에게 입혀 보았는데요.

배정남은 벨에게 원피스를 입히고 나서 이것저것 체크를 했습니다. 왜그랬을까요?

그 이유는 벨에게 맞는 옷을 직접 만들어주려고 그랬던 거에요. 배정남은 본격적으로 손바느질을 하기 위해서 먼저 재단용 가위를 꺼내들었습니다.

한치도 망설임없이 바로 가위질을 시작했습니다. 한 두번 해본 솜씨가 아닌 것 같았어요.

재단을 끝낸 배정남은 이번에는 반짇고리를 준비하며 본격적으로 바느질을 시작했습니다.

실에 침을 살짝 발라 매듭을 짓고, 바느질을 하는 상남자 배정남. 은밀한 취미인 바느질을 즐기는 남자인 줄 몰랐네요. ㅎㅎ

배정남은 오후 4시 35분에 바느질을 시작했습니다. 손바느질이란게 생각보다 오래 걸리는 일인데 차분하게 앉아서 집중력을 발휘하는 배정남이었습니다.

이러한 배정남의 모습에 스튜디오에 있는 모벤져스 어머니들의 칭찬 매듭이 풀릴 줄 모르고 계속 이어졌습니다.

옷 주인 벨은 배정남의 바느질에 1도 관심이 없었습니다. 이렇게 벨의 무관심 속에서 배정남이 바느질은 시작되었습니다.

배정남은 옷을 잘랐던 부분을 깔끔하게 접어서 바느질을 했는데요. 아주 제대로 바느질을 하더군요.

바느질이 시작되자 배정남의 집 안은 적막이 흐르고 말았어요. 배정남이 입을 열지 않으면 그야말로 적막강산이었지요.

직접 손바느질로 반려견 벨의 옷을 만들어주는 개바보. 상남자 배정남에게 이런 반전 매력이 있을 줄이야... 바느질을 하는 중간 중간 배정남은 벨에게 계속 말을 걸며 다정다감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중간에 간식으로 고구마를 삶았는데요. 배정남은 다 삶아진 고구마를 가져와서 벨에게도 나눠 주었습니다.

고구마가 뜨거울까봐 작게 쪼개서 벨의 입에 넣어 주더군요.

배정남은 바느질을 하는 중간에 본인이 출연하는 드라마 '미스터 션사인'을 시청했는데요.

물론 드라마를 보면서도 그의 바느질은 멈추지 않고 계속 이어졌습니다. 드라마의 장면마다 "우짜노" 등의 반응을 보이면서요.

그리고 드라마에서 자기 부분이 나오자

배정남은 자기 부분을 보느라 그의 바느질은 일시 정지되었습니다.

그렇게 바느질은 4시간이 넘도록 계속 이어졌습니다. 대단합니다. 어떻게 이리 오랫동안 바느질을 할 수 있는지... 정말 취미가 아니라면 할 수 없는 일 같아요.

밤이 깊어가는 동안에도 상남자 배정남의 바느질은 계속 되었습니다.

4시간 넘게 걸린 목깃과 등판이 완성되었습니다. 수고했습니다. 정말로..ㅋㅋ

과연 그렇게 오랜 시간에 걸쳐 완성된 벨의 옷은 어떤 모습일까요? 너무 기대가 됩니다.~

고분고분하게 있는 벨에게 자신이 만든 옷을 입혀본 배정남은 "살아있네~" 라고 외치며 스스로 만족해 하였습니다.

옷을 입혀 놓은 벨을 보던 어머니들도 "멋있다. 멋있어"라고 인정을 하더군요.

벨에게 옷을 다 입힌 배정남은 사진을 찍기 위해 휴대폰을 준비하였습니다.

벨의 옷은 너무나 잘 어울렸는데요. 이렇게 잘 어울리는 벨 모습을 사진으로 담기 위해 개바보 배정남은 카메라를 준비하였습니다.

벨 또한 사진을 자주 찍었는지 꼼짝하지도 않고 배정남의 요구에 따라 완벽한 포즈와 완벽한 시선으로 모델 역할을 했습니다.

배정남은 이에 머무르지 않고, 구제 옷가게에서 단돈 5,000원에 건져온 가발도 준비를 했습니다. 뭘 하려고 그랬을까요?

배정남은 꺼내 든 가발을 벨에게 씌웠습니다. 어지간히도 벨을 좋아하는가 보네요.

의외로 가발이 잘 어울리는 벨.. 가발을 쓴 벨은 그윽한 눈빛의 멜로 드라마 여주인공 같았습니다..ㅋㅋ

청순 가련형 도베르만 벨...너무 웃기네요..ㅎㅎㅎ

배정남의 벨 치장은 계속 되었습니다. 어디에서 찐빵모자도 꺼내서 벨에게 씌워 주었는데 역시나 잘 어울렸습니다.

빛나는 벨 미모에 상남자 배정남은 무한 감탄을 하며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러 댔습니다.

벨에게 카우보이 모자도 씌워보고

"뷰리풀, 뷰리풀 벨" 이라고 외치며 계속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날이 밝아 다음 날이 되었는데요.

배정남과 벨은 두루마기를 리폼한 코트와 중국풍 치마를 리폼한 드레스를 입고 나타났습니다. 정말 멋진 그림이 연출되었습니다. 모델이라 그런지 역시 다르네요.

배정남이 직접 리폼한 코트가 멋졌는데요. 원래는 밋밋했던 두루마기 였는데 어떻게 변했을까요?

새 코트의 옷깃은 안 입는 정장에서 분리하여 완성을 시켰구요.

팔 기장이 짧아서 소매를 덧 대기도 했습니다.

또한, 빈티지 느낌을 살리기 위해 단추까지 달아 코트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이렇게 배정남의 솜씨로 멋진 가을 코트가 완성되었습니다. 두루마기가 이렇게 멋진 가을 코트로 변신할 줄이야 정말 대단하네요.

ㅋㅋ 등판은 벨 옷과 커플룩으로 포인트를 살렸네요.ㅎ

이번 방송에서는 배정남의 은밀한 취미인 바느질로 대부분의 시간이 채워 졌습니다. 모델인줄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바느질 솜씨가 뛰어난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저렴한 구제 옷시장을 자주 방문해서 느낌이 오는 옷들을 산 후에 이렇게 바느질을 통해 새로운 옷으로 리폼을 하는 배정남. 정말 사람이 다시 보이네요. 멋진 배정남의 훌륭한 취미, 바느질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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