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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시즌 4호 도움 동영상,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보훔vs그로이트 퓌르트

by *!! 2018.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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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2부리그 보훔의 이청용 선수가 지난 경기 도움 해트트릭에 이어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번에도 도움을 기록하며 시즌 도움 수를 4개로 끌어 올렸습니다. 이청용 선수에게 있어서 얼마만에 찾아오는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일까요? 다시 폼이 올라오면서 전성기가 찾아오는 건 아닌 지 살짝 기대가 됩니다. ㅎㅎ 



2018.11.3.(토) 독일 퓌르트의 슈포르트파크 론호프에서 2018-19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12라운드 보훔 vs 그로이터 퓌르트의 경기가 열렸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이청용이 3도움을 기록하면서 팀이 3골을 기록했지만 결국 무승부를 거두었던 보훔은 이번 그로이트 퓌르트 원정 경기에서도 열심히 경기에 임했지만 최종 스코어 2대2 무승부를 기록하는데 만족해야 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이청용 선수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을 하였습니다. 최근 경기력이 많이 올라왔기 때문에 당분간은 계속해서 선발출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경기도 이청용 선수가 이적을 한 후 5연속으로 선발출전한 경기였습니다.

이청용 선수는 전반 37분 경 팀이 역습을 할 때 우측면에서 패스를 이어 받은 후 골대 앞 동료를 향해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습니다.

<이청용의 시즌 4호 도움 장면>

이청용의 정확한 패스를 동료 선수인 로베르트 테셰가 문전으로 쇄도하며 정확하게 밀어 넣었습니다. 이 골로 보훔은 적지에서 1:0으로 앞서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정확한 크로스로 선제골을 유도한 이청용 선수는 시즌 4호 도움을 기록하며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에 성공을 하였습니다. 갈수록 이청용 선수의 패스 정확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청용 선수는 오늘 경기에서도 전반 초반부터 매끄러운 몸놀림을 보여주며 동료들에게 좋은 패스를 연결하는 장면이 여러 차례 연출되었습니다.

이청용 선수는 이미 팀에서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많이 맡아서 합니다. 코너킥이나 세트피스 상황에서 전담 키커로 역할을 수행하였고, 공격 상황 뿐만 아니라 팀이 수세에 몰릴 때는 수비지역까지 내려와서 헤딩으로 공을 걷어 내는 등 적극적인 수비력도 보여주었습니다.

이제 이청용 선수는 보훔에서 없어서는 안될 팀의 구심점 역할을 충실하게 하는 선수로 인정을 받고 있고 그에 걸맞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도 시종일관 공수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보훔은 비록 원정에서 치루어진 경기였지만 전반전에 선제골을 기록한 이후 더욱 박차를 가했습니다. 결국 전반 추가 시간에 왼쪽에서 올린 시드니 샘의 크로스를 힌터시어 선수가 오른발로 골을 기록하며 점수를 2:0으로 더 벌려 놓았습니다.

하지만, 지난 경기였던 레겐스부르크와의 경기에서와 마찬가지로 보훔은 후반전에 흔들리며 상대팀인 그로이터 퓌르트의 추격을 허용하고 말았습니다. 뒷심이 부족한 보훔은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수비력도 좀더 강화하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해 보입니다.

보훔은 후반 10분경 그로이터 퓌르트의 프리킥 상황에서 루카스 구가니히 선수에게 헤딩골을 허용하며 스코어는 2:1이 되었습니다. 1골을 만회한 홈팀 그로이터 퓌르트는 더욱 거세게 보훔을 압박해 왔습니다.

이청용 선수가 후반전에도 추가 도움을 기록할 수도 있었는데 아쉽게 무산되었습니다.

후반 32분경 전담 코너킥 키커 이청용 선수가 차 올린 코너킥을 동료 팀 호글란트 선수가 헤딩슛까지 연결을 했으나 공이 골대를 살짝 벗어나며 아쉽게 골로 연결되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다시 한번 이청용 선수의 임팩트 있는 코너킥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청용 선수의 킥력을 보니까 앞으로 코너킥으로 도움을 기록할 기회가 더 많아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청용 선수의 활약도는 좋았으나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후반 막판으로 갈수록 보훔의 수비력은 불안해 보였습니다. 결국 후반 추가 시간 2:1 리드를 끝까지 지키지 못하고 수비수 뒷 공간을 상대 팀 공격수에게 내주고 말았습니다.

그로이터 퓌르트의 다니엘 케이타-루엘 선수가 결국 동점골을 터트리며 스코어를 2:2 원점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막판에 이청용 선수는 상대팀 선수와 몸싸움을 벌이다 경고를 받는 의욕을 보여 주었지만 아쉽게도 보훔은 승점 3점을 챙기지 못하고 또 다시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오늘 12라운드 경기까지 마친 보훔은 4승 5무 3패를 기록하며 승점 17에 그치고 말았습니다. 지난 경기와 이번 경기에서 리드를 잘 지켰다면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였는데 아쉽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청용 선수의 시즌 4호 도움 등의 멋진 활약은 너무나 기쁜 소식이었고, 앞으로 부상을 당하지 않고 꾸준하게 출전을 해서 계속 좋은 장면을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부상 및 선발 제외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왔던 이청용 선수가 이제는 꽃길만 걸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청용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팀도 1군으로 승격되면 더욱 좋겠구요. 아무튼 이청용 선수 화이팅입니다.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아래 영상에서 1분 10초 경부터 보면 이청용의 4호 도움 장면을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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