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2에서 뛰고 있는 우리 나라 선수들의 득점 소식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만 하더라도 정우영, 황희찬, 그리고 이재성 선수가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2018.12.2(일) 밤 9시 30분(한국 시간)에 펼쳐졌던 홀슈타인 킬과 뒤스부르크와의 15라운드 경기에 이재성 선수가 선발출전하여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홀슈타인 킬은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순위표에서 6위로 올라서게 되었습니다.
양 팀은 치열한 경쟁을 펼쳤지만 전반은 0-0으로 득점없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하지만 후반전 11분경 이재성의 크로스를 동료 쉰들러가 밀어 넣으면서 1-0으로 홀슈타인 킬이 앞서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이 골은 오늘 경기의 결승골이 되었는데요. 이재성 선수의 결승골로 연결되는 도움은 시즌 6호가 되었습니다.
<이재성 도움 장면>
쉰들러가 선제골을 터트리고 나서 4분 후 홀스타인 킬의 세라가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스코어는 2-0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또한, 후반 32분 경 뒤스부르크의 골문 앞에서 혼전 상황이 펼쳐졌고, 홀스타인 킬의 세라 선수가 강한 슈팅으로 팀의 3번째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그리고 후반 44분 경 경기 종료를 얼마 남겨두진 않은 상황에서 이재성이 단독 드리블 돌파 후 상대 수비수를 제친 뒤 왼발로 강슛을 시도하여 팀의 4번째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돌파와 수비수를 가볍게 제치며 정확하게 슈팅을 하는 이재성 선수의 경기력은 대단했습니다.
<이재성 골 장면>
홀스타인 킬은 오늘 경기에서 뒤스부르크를 완벽하게 제압하며 4-0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이재성 선수는 풀타임 활약하며 1골 1도움으로 팀 승리에 큰 공헌을 했습니다. 이재성 선수도 폼이 완전하게 올라왔군요. 오늘까지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재성 도움, 골 동영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