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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 1호골,볼터치

by *!! 2019.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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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디종의 권창훈이 드디어 부상 복귀 후 시즌 1호골을 성공시켰습니다.

권창훈은 작년 5월에 오른쪽 아킬레스건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당한 후 수술을 받았습니다. 한창 승승장구하던 권창훈은 이 부상으로 인하여 2018 러시아 월드컵은 물론이고, 아시안게임에도 출전하지 못하며 7개월이라는 재활 기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물론 이제 곧 시작하는 아시안컵에도 낙마했구요. 권창훈 개인에게는 너무나 힘들었던 2018년을 보내야 했는데요. 이제 다시 부상에서 회복하여 다시 날개짓을 하며 비상을 하려고 합니다.

부상 치료 후 7개월만인 지난 해 12월 20일 리그컵 16강 보르도와의 경기에 교체 출전해서 이미 복귀전은 치루었습니다.

또한, 12월 24일에도 생테티엔과의 리그 경기에 후반 교체 투입하여 부상당한 부위가 완전히 회복되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권창훈 2019년 1월 6일 프랑스 쉴티히하임에서 열린 2018-2019 프랑스컵(Coup de France) 64강 경기에서 4부리그 팀 쉴티히하임과의 원정경기에 올 시즌 첫 선발 출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권창훈은 원래 포지션인 우측 미드필더로 나서게 되었는데요. 상대팀이 비록 4부리그 팀이었지만 디종은 전반전을 0-0으로 마쳐야 했습니다. 토너먼트 경기이기 때문에 반드시 득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후반전이 시작되었습니다.

디종은 후반 12분경에 드디어 나임 슬리티 선수가 선제골을 성공시키면서 스코어가 1-0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권창훈이 후반 27분경 추가 골을 성공시키면서 스코어를 2-0으로 벌리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디종 슬리티 선수의 패스를 받은 권창훈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상대팀 골망을 흔들며 자신의 존재감을 발휘 하였습니다.

이 골은 권창훈의 올 시즌 첫골입니다. 무엇보다 오랜 기간 부상 재활 기간을 거치고 복귀를 한 후 터트린 첫 골이기 때문에 의미가 더 큽니다.

디종은 이후에 상대팀의 자책골과 만회골로 최종 스코어는 3-1이 되면서 프랑스컵 32강 진출을 이루어 냈습니다.

권창훈은 이번 경기를 통해서 득점 뿐만 아니라 특유의 왕성한 활동량, 공격수들에게 찔러 주는 정확한 패스, 몸을 사리지 않는 저돌적인 움직임 등 지난 시즌에 보여 주었던 폼을 상당히 회복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지난 2017-2018 시즌 권창훈은 훌륭한 활약을 펼치면서 디종의 핵심 선수로 거듭났습니다.

권창훈은 36경기에 출전하여 11골 4도움을 기록하였습니다. 리그1에서 11골 3도움을 기록했고, 리그컵에서 1도움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번 2018-2019 시즌에도 큰 기대를 받았었는데 안타까운 부상으로 이제서야 1호골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픈만큼 성숙한다고 이제 권창훈의 활약 소식이 계속 들려올 거라고 확신합니다. 지난 시즌을 능가하는 활약을 펼치면서 더 큰 무대로 진출하기를 바랍니다. 반드시 부상은 피해야 할 것이구요.

아무튼 권창훈의 시즌 1호골, 너무나 축하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권창훈의 볼터치 장면과 1호골 장면을 영상으로 보시겠습니다.

<권창훈 시즌 1호골 및 볼터치 장면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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