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요한 배정남 미우새 훠궈
2019.1.6(일)에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 배우 변요한이 출연을 했습니다.
이날 변요한은 배정남 집에 방문을 했는데요. 변요한은 배정남 집의 현관문 비밀번호까지 알 정도로 친한 동생이었습니다. 변요한은 자연스럽게 배정남 집의 도어락을 열고 집에 들어 왔습니다.
'미스터 선샤인'에서 배정남과 함께 열연을 했던 잘생긴 삼촌 변요한을 '벨'도 반갑게 반겼습니다.
배정남의 집에 자주 왔었는지 반려견 '벨'과도 친해 보였는데요. 변요한은 집에 들어오자마자 벨의 간식을 챙기는가 하면, 벨도 변요한의 말에 잘 따랐습니다.
변요한은 주로 술을 먹고 나서 배정남 집에 자주 들렀나 봅니다. 술에 취해서 옆집 벨을 누른 적도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18세기 그림들, 100년된 시계 등 확인되지 않아서 진품인지는 모르겠지만 배정남은 변요한에게 신나게 골동품들을 자랑했습니다.
훠궈는 중국식 샤브샤브 요리인데요. 배정남은 마라와 곰탕을 섞어서 아주 특별한 훠궈를 만들어 대접을 했고, 중국 유학 출신 변요한에게 합격점을 받을 정도로 맛이 좋았습니다.
담백한 곰탕 육수를 베이스로 하고 알싸한 마라를 함께 넣어 만든 상남자표 특제 훠궈를 먹은 변요한은 음식 맛에 엄지척을 하며 인정을 했습니다.
배정남은 평소에는 누룽지 같은 간단한 요리를 해서 대충 먹는데 오늘은 특별히 동생 변요한을 위해서 특별 요리를 준비했습니다.
그러면서 배정남은 "니 오니까 행님이 이런거 하제. 혼자서는 안먹는다."라고 생색을 내기도 했습니다. ㅎ
자신이 만든 음식을 맛있게 잘 먹는 변요한을 위해 배정남은 특별히 준비했다며 전복을 국물에 투입하려고 할 때 변요한은 깝짝 놀라며 자신은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다고 말을 했습니다.
지난 번에도 배정남에게 말했는데 까먹었나 봅니다. 배정남은 까먹었다며 변요한에게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습니다.
그런데, 변요한은 갑각류 알레르기에 대하여 엉뚱한 말을 하면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어느 순간 체질이 변했다. ‘육룡이 나르샤’를 촬영할 때 무사 역할을 했는데 속에 핫팩을 붙였다. 심장 쪽이랑 등 쪽 이런데. 오래 촬영하니 10시간씩 붙이고 있었다. 그 이후 열이 안 빠지는 것 같다. 그 후로 갑각류 알레르기가 생긴 것 같다."라고 말을 했는데요.
변요한의 알러지 원인에 대한 이야기를 듣던 배정남은 "그거랑 이거랑 무슨 상관이냐"고 물어 웃음을 주었습니다.
음식을 먹으면서 변요한은 배정남에게 연말에 무슨 계획이 없으면 자기랑 시간을 보내자고 제안을 했습니다. 게다가 변요한이 배정남 집 근처로 이사를 왔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변요한은 배정남에게 전화를 자주 안한다고 투정을 부렸습니다. 자기랑은 연락도 안하면서 SNS엔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한 사진을 올린다면서 섭섭해 하였습니다.
이에 배정남은 "미리 약속이 있었잖아. 니는 맨날 집에만 있고, 나는 밖을 좋아하고" 라고 구구절절 대답을 해주었습니다.
한편, 변요한은 동생들 중에서 1등은 누군지 물어보기도 했습니다. 배정남은 동생들이 다 똑같지 1등, 2등이 어디있냐고 말했는데요.
스튜디오에서는 신애라가 변요한에게 "되게 귀여운 동생이네요"라고 말을 했고, 서장훈은 "원래 남자들이 저런 유치한 질문 많이 한다."라고 말하면서 웃음을 주었습니다.
변요한은 배정남을 아주 좋아하는 동생인 것 같습니다. 배정남에게 언제나 1등인 동생이 되고 싶어하는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미우새 변요한과 배정남의 브로맨스와 케미, 다음 주에도 기대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