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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헐적 단식 방법

by *!! 2019.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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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간헐적 단식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2019년 1월 13일 일요일 밤에 방송된 ‘SBS스페셜-2019 끼니반란 1부’에서는 간헐적 단식이 소개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끌었습니다.

현대인들에게 비만 만큼 큰 적은 없습니다. 수 많은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비만으로부터 자유롭기 위해 다양한 방법의 다이어트를 하지만 크게 효과를 보는 방법은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SBS 스페셜에서 소개된 '간헐적 단식'은 다이어트 및 건강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간헐적 단식이란 일주일에 적어도 1~2회 정도, 최소 16시간 이상 단식을 이어가는 것을 말하는데요. 간헐적 단식 방법을 실천하며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6개월 이상 이런 식습관을 유지해야 한다고 합니다.

방송에서는 여러 사람들의 사례를 통해서 간헐적 단식의 우수성에 대하여 이야기를 했습니다.

먼저 부산에 살고 있는 정재훈씨는 한 끼 식사로 5개의 프랑스식 정찬 메뉴를 주문하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그는 푸드라이터로 식사를 하고 나서 음식에 관한 칼럼을 쓰는 일을 하는 사람이었는데요.

정재훈씨는 "일 때문에 먹는 것이라 늘 과식을 한다. 생존을 위해서 꼭 필요한 게 간헐적 단식이다."라고 '간헐적 단식'을 소개하였습니다.

그는 1년이 넘도록 간헐적 단식을 실천해 오고 있는데 효과를 아주 많이 보고 있었습니다. 직업 상 많은 음식을 먹어야 하지만 간헐적 단식을 통해서 건강 관리를 하는 정재훈씨를 보니 '간헐적 단식'에 신뢰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 포토그래퍼 권씨는 해가 떠 있는 시간에만 식사를 한다고 소개를 하였습니다.

권씨는 간헐적 단식 방법을 실천하기 전에 110kg까지 몸무게가 나갔는데, 지금은 체중을 많이 줄여서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권씨는 학창시절 오전 6시 반에 등교할 때 라면을 먹고, 점심 식사를 하고 나서 하교 후에도 도시락 등을 먹으며 하루 종일 끊임 없이 입에 음식을 달고 살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권씨는 호주에서 유학을 할 때 식습관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호주의 대부분 레스토랑이나 가게는 주중에는 오후 6시에 문을 닫기 때문에 하루를 빨리 마감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런 생활 패턴 때문에 자신의 식사 습관까지 바뀌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아침 7시에 식사를 시작하고 늦어도 저녁 7시에 마지막 식사를 합니다. 다시 말해 권씨는 해가 떠 있는 동안에만 식사를 하며 간헐적 단식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간헐적 단식으로 16kg을 감량한 이수향 주부의 사례도 소개 되었습니다. 

이수향 주부는 많은 사람들이 꿈 꾸는 48.2kg의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그 비결은 간헐적 단식 때문이라고 합니다.

불과 1~2년 전만해도 위의 사진처럼 몸무게가 많이 나갔었는데 말이죠.

이수향 주부는 간헐적 단식을 실천하기 위해서 보통 오전 11시에 아침 겸 점심을 먹고 저녁도 먹는데요. 저녁을 일찍 먹고 나서 저녁 7시부터 오전 11시까지는 단식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간헐적 단식은 음식을 먹는 시간에는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을 자유롭게 먹고 먹지 말아야 할 시간에는 단식을 잘 지키면 됩니다.

이수향 주부는 덴마크 다이어트, 고구마 다이어트 등 다양한 다이어트를 해보았지만 요요 현상이 금방 나타나 별 효과를 보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간헐적 단식은 비용도 들지 않고 아주 효과적으로 체중 관리를 할 수 있는 비법이라고 설명을 했습니다.

또한, 미국 메인 주에 살고 있는 킴 & 라이언 스미스 부부의 사례도 소개 되었습니다.

이 부부는 원래 두명 모두 100kg에 육박하는 비만에 시달렸었는데, 하루에 5시간만 식사를 하는 간헐적 단식을 통해 다이어트에 성공을 했습니다.

이 부부의 과거 사진과 지금 사진을 비교해 보시면 더욱 이해가 갑니다.

살만 빼도 완전 다른 사람처럼 보이네요.

킴&라이언 스미스 부부는 "지금 45살인데 더 젊어진 것 같다. 근육량도 증가했다. 어떤 면에서는 젊어지고 있다는 기분이 든다."라고 말하며 '간헐적 단식'의 우수성을 자신들의 삶으로 증명해 보였습니다.

이 부부는 간헐적 식사를 하고 나서 삶의 방식이 바뀌었다고 하는데요.

비만일 때 외식을 즐겨 하던 습관이 있었는데, 간헐적 단식을 한 이후에는 몸이 원하는 음식을 직접 요리해 먹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 부부가 실천하고 있는 간헐적 단식의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라이언은 "사람들이 먹는 것에 대해서 해방감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이 방법에 대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다림이다. 기다림이 끝나면 원하는 걸 먹을 수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간헐적 단식을 실천하고 있는 제프리 우씨에 대한 사례도 소개되었습니다.

제프리 우는 "50년 전에는 헬스클럽이 없었다. 일을 하기 위해서는 육체노동이 필수였기 때문이다. 지식산업이 주가 되는 이 시대에 현대인은 과거 육체노동을 하던 시절 만큼 많은 식사량이 필요치 않으며 운동량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그러므로 이제 간헐적 단식은 새로운 운동의 형태다"라고 말하며 자신이 실천하고 있는 간헐적 단식의 효과에 대하여 확신을 하고 있었습니다.

미국의 과학계에서도 간헐적 단식에 관심을 보이고 주목을 하고 있습니다.

간헐적 단식과 관련된 논문 수만 900여 건에 이른다고 하니 얼마나 많은 학자들이 이 분야에 대하여 연구를 하고 있는지 정말 놀랍습니다.

특히, 캐나다에 살고 있는 성훈기 교수는 간헐적 단식을 과학적으로 설명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이해를 시켜주었습니다.

사람이 공복 상태에 있게 되면 몸에 해로운 백색 지방이 몸에 좋은 갈색 지방으로 바뀌는 것을 발견했고, 이를 알아듣기 쉽게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백색 지방은 우리 몸에 축적되는 해로운 지방이지만, 갈색 지방은 열을 생산하고 몸 안에서 소모되는 유익한 지방입니다.

간헐적 단식을 하게 되어 일정 시간 공복 상태를 유지하게 되면 음식을 먹으면서 우리 몸에 축적된 해로운 백색 지방이 유익한 갈색 지방으로 바뀌니 음식을 먹으면서도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단식은 장내 세균 형성에도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8시간만 식사를 하고 단식을 한 생쥐의 장에는 좋은 박테리아가 형성된다는 것을 실험을 통해 밝혔습니다.


간헐적 단식을 할 때는 음식의 종류가 중요한게 아니라 음식을 먹는 시간이 중요합니다.

하룻 동안 처음 먹는 식사와 마지막에 먹는 식사의 시간 차를 12시간 이내로 잡고 공복 시간을 일정 시간 유지하는게 중요합니다.

전문가들은 간헐적 단식 방법을 잘 실천하기만 하면 비만 예방은 물론이고 당뇨병과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되며 노화방지와 수면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잘못 실천하게 될 경우에는 주의할 점도 있습니다.

간헐적 단식 방법에 따르지 않고 장기간 금식을 할 경우에는 우리 몸에 영양소가 불균형해서 몸에 이상이 올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요요현상이 나타나 체중이 증가할 수도 있으며 잘못된 방법으로 음식을 먹지 않은 시간이 지나치게 길게 되면 생식기능 저하 현상도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전문가들은 간헐적 단식 방법을 올바르게 실천을 하려면 특히 노약자와 임산부 및 환자들은 의료 전문가와 충분히 상담을 하고 나서 실천을 해야 한다고 조언을 한다고 합니다.

'간헐적 단식'은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일정 시간 공복을 유지하며 다이어트를 하는 방법입니다. 방법을 정확하게 알고 실천을 해서 좋은 효과를 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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