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20일 수요일 tvN 수미네 반찬에는 자우림의 김윤아 부부가 게스트로 나왔습니다.
오늘의 첫 번째 반찬은 '묵은지 비지찌개'였는데요. 지금부터 기가 막힌 맛의 김수미표 '묵은지 비지찌개'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첫 번째 반찬 묵은지비지찌개, 비주얼이 장난 아니네요~
묵은지를 썰어 줍니다. 김수미씨는 묵은지의 꼭지 부분도 맛있다고 강조하네요.
묵은지는 조금 작은 느낌으로 쫑쫑쫑 썰어 줍니다.
묵은지의 줄기와 이파리 모두를 쫑쫑쫑 썰어서 준비합니다.
얇게 썬 돼지고기 목살도 쫑쫑쫑 썰어 주는데요. 김치 크기보다 조금 작게 썰어 주셔야 합니다.
냄비에 돼지고를 잠시 볶아 주다가 쌀뜨물을 붓습니다.
쌀뜨물은 90mL 정도 넣고 다시팩을 넣은 후 끓입니다.
야채도 썰어서 준비를 해야 하는데요. 먼저 대파는 설렁타에 넣어 드시는 크기로 썰어주면 됩니다.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대파 사이즈보다는 조금 얇게 썰어서 준비합니다.
육수가 끓게 되면 다시팩을 빼고 썰어둔 묵은지를 투입합니다.
다시팩을 빼고 썰어둔 묵은지를 넣은 후에 김치 국물과 고춧가루 1큰술 반을 넣습니다.
이 때 매운 걸 싫어하는 분들은 김치 국물과 고춧가루를 안넣고 담백하게 요리하셔도 됩니다.
이 국물에 다진 마늘 1큰술을 넣습니다.
그리고, 감칠맛을 위하여 새우젓 1큰술을 넣어 간을 맞춥니다. 아직 비지를 넣기 전이기 때문에 간간하게 간을 맞추어야 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비지를 넣을 때 간이 적당해 진다고 하네요.
돼지고기가 들어가니까 잡내를 제거하기 위하여 후춧가루는 두 번 정도 뿌려주세요.
약간 싱겁다 싶으면 새우젓 국물을 조금 더 넣어주시면 됩니다.
김치가 나긋나긋해지게 중불에서 익혀주면 되는데요.
이렇게 5분 정도 끓인 후 비지만 넣으면 완성이 됩니다.
5분이 지났네요. 살짝만 익히면 되는 비지는 제일 마지막에 넣어 줍니다.
썰어서 준비해 놓은 청양고추와 홍고추, 그리고 대파도 넣어 줍니다.
비지는 섞지말고 올린 상태 그대로 5분 정도 더 끓여주면 됩니다.
이렇게 해서 고소한 묵은비지찌개가 완성되었습니다.~!!
담백한 비지와 아삭한 묵은지의 식감이 일품인 묵은지 비지찌개
돼지고기가 들어가 더 맛있는 묵은지비지찌개 맛이 너무나 궁금하네요.
수미네 반찬, 묵은지 비지찌개를 만드는 방법도 그렇게 복잡해 보이지는 않네요.
여러 분도 김수미표 '묵은지 비지찌개'에 도전 한번 해보시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