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돌나물오징어무침&두릅초회 레시피
2019년 3월 20일 tvN 수미네 반찬의 두 번째 반찬인 '돌나물 오징어무침'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두 번째 반찬 '돌나물오징어무침'
보기만 해도 입에 군침이 가득 고이네요~
주재료인 돌나물부터 살펴볼까요? 흔히 돈나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원래 이름은 돌나물이라고 합니다.
돌나물은 수분이 풍부하고 아삭한 식감을 가지고 있으며 칼슘과 인, 비타민 C가 풍부해서 봄철 춘곤증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보통 돌나물은 초고추장에 버무려 먹는 경우가 많은데요.
김수미쌤은 돌나물을 반건조 오징어와 컬래버레이션 한 상상 이상의 맛을 가지고 있는 반찬을 만들어 소개해 주었습니다.
먼저, 반건조 오징어 손질을 해야 하는데요. 오징어의 껍질을 벗기기 위해 굵은 소금을 이용해서 껍질을 잡고 쭈욱 벗겨주어야 합니다.
반건조 오징어는 돌나물보다 작게 썰어야 한답니다.
반건도 오징어 다리는 거의 다지듯이 잘게 썰어야 하구요.
껍질을 깐 반건조 오징어의 몸통도 다지듯 썰어서 준비를 합니다.
물론 반건조 오징어를 구하기 힘든 경우에는 물오징어를 사용해도 됩니다. 단, 물오징어는 살짝 데쳐서 사용하면 됩니다.
이제 아주 간단한 돌나물오징어무침 양념을 만들어야 합니다.
고추장은 크게 1큰술, 고춧가루는 2작은술, 식초는 3큰술, 설탕은 2작은술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생수를 약간 넣어 주어 양념의 농도를 조절합니다.
상큼한 맛을 위해 레몬 1/4개를 짜서 넣어주시구요.
여기에 다진 마늘 1/2큰술과 통깨를 뿌리면 양념장이 완성됩니다.
다진 오징어를 양념장에 넣어 무치다가 돌나물을 넣어 살살 무쳐주시면 완성이 됩니다.
이렇게 봄 식욕을 돋우는 별미, '돌나물오징어무침'이 완성되었습니다.
여경래 셰프의 돌나물오징어무침에 새콤한 맛이 부족해 식초를 조금 더 첨가해주니 맛이 살아났습니다.
최현석 셰프의 돌나물오징어무침에도 식초가 추가되었구요.
한식 요리를 할 때 식초 넣은 걸 두려워하지 말고, 필요할 때는 과감하게 넣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돌나물오징어무침과 함께 먹을 수 있는 두릅초회 레시피도 공개되었는데요.
봄 나물 하면 떠오르는 나물 중에 하나, 두릅입니다.
두릅초회는 어떻게 만들면 될까요?
먼저, 냄비에 물 900mL를 넣고 끓이다 소금 1큰술을 투하합니다.
그리고, 두름 뿌리 부분만 먼저 담가 데친 후 통째로 넣어 2분간 데쳐주시면 끝입니다. 참 쉽죠~잉~!!
먹음직스러운 두릅초회가 이렇게 완성되었습니다. 초고추장만 있으면 살짝 데친 두릅을 찍어서 쓰읍 드시면 됩니다.
아삭한 식감이 좋은 두릅, 두릅초회로 만나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보기만 해도 향긋한 '돌나물오징어초무침'과 '두릅초회'
봄철 반찬으로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