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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닭갈비 김수미 레시피

by *!! 2019.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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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27일 수요일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김수미표 닭갈비를 선보였습니다. 춘천의 대표적인 음식인 닭갈비를 가정에서도 쉽게 해 먹을  수 있는 '김수미표 닭갈비' 레시피를 공개합니다.

본격적인 닭갈비 요리에 들어가기 전에 닭뼈를 발골해야 하는데요.

수미쌤의 묵은지를 걸고 3명의 셰프들이 '닭 발골 대회'를 열었군요.

먼저, 여셰프는 닭다리부터 크게 토막을 냈군요.

최셰프는 닭 가슴살을 도려내는 것부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미카엘 셰프는 닭 관절 꺾기 신공을 선보이는군요.

미카엘은 닭 모양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뼈만 쏙쏙 골라내는 작업을 했습니다.

심사위원인 수미쌤은 "발골이 끝났을 때 얼마나 살을 많이 바르느냐가 관건"이라고 조언을 했습니다.

닭 뼈 발골에 익숙한 최셰프는 벌써 닭 가슴살 해체를 완료했구요.

여 셰프는 더 빠른 속도로 살을 발라 내고 있군요.

 

이제 거의 다 작업이 끝났고 남은 건 수미쌤의 평가뿐...

안타깝게도 여 셰프는 잔뼈가 남아있어서 탈락이 되었습니다.

최셰프의 결과물은 너무나 정갈하고~

닭 부위별로 깔끔하게 정리까지 했군요.

결국 최셰프가 1등을 해서 상품으로 수미표 묵은지 2통을 획득했습니다.

미카엘 셰프는 속도가 느렸는데요. 뼈에 붙은 살을 하나하나 다 발라내는 꼼꼼한 면을 보여주었습니다.

수미쌤이 미카엘의 칼을 이어 받아 닭갈비용으로 적당하게 썰어 주었습니다.

미카엘의 힘들었던 어린 날 이야기를 들은 수미쌤은 감동을 받아 미카엘에게도 묵은지 2통을 선물로 주었습니다.

닭 손질이 끝났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닭갈비 요리에 들어갑니다. 닭 다리살은 흰 우유에 30분 정도 미리 담가 놓으셔야 합니다. 

닭의 잡내 제거를 위해 우유에 담가놨다가 깨 끗이 씻어 사용하면 좋다고 합니다.  

 

원래 닭갈비는 돼지갈비를 대체했던게 시초라고 합니다.

닭 다리살로 430g 정도 준비를 해주시구요.

닭 다리살을 먹기 좋게 한입 크기로 썰어주시면 됩니다.

이제 가장 중요한 양념을 만들 차례인데요. 먼저 고춧가루 4작은술을 넣어 주세요.

그리고 고추장을 크게 1큰술 넣어 줍니다.

후춧가루는 두세번 탈탈 털어주시구요.

다진 마늘은 크게 1큰술 넣어주세요.

그리고 다진 생강은 1/2 큰 술 넣어줍니다.

거기에 설탕 2작은술과 매실액 크게 1큰술을 추가합니다.

마지막으로 양조간장 1큰술 반을 넣은 후 양념을 잘 섞어 주시면 됩니다.

양념장에 닭 다리살을 버뮤려 5~10분 정도 재워주시면 됩니다.

이제 야채를 준비해야 하는데요. 먼저 양파 1/2개를 얇게 썰어서 준비합니다.

대파는 어슷하게 썰지 말고 길게 썰어서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단호박이 있으면 얇게 썰어서 준비합니다.

여기에 떡과 고구마가 빠지면 안되겠지요?

당근은 1/3개를 준비해서 얇게 썰어주시면 됩니다.

홍고추 1개와 청양고추 1개를 반으로 잘라주시구요.

아까 썰어둔 대파처럼 길쭉하게 썰어서 준비합니다.

닭갈비에 양배추와 깻잎도 없어서는 안될 재료입니다.

심지를 제거한 양배추는 식감을 살리기 위해 두껍게 썰어서 준비합니다.

깻잎은 반으로 접어서 길쭉하게 썰어주시면 됩니다.

이제 모든 재료 준비가 끝났으니 본격적인 닭갈비복음 시간이 되었습니다.

기름은 절대로 사용하면 안되고 물은 약간 후라이팬에 부어 줍니다.

양념에 재워 둔 닭갈비를 투척합니다.

고구마를 먼저 넣어주고~

양파, 단호박, 당근, 홍고추, 청량고추를 넣어 볶아주시면 됩니다.

어느새 먹음직스러운 닭갈비가 완성되어 가고 있습니다.

수미네 닭갈비, 정말 매콤달달하게 땡기는 맛일 것 같습니다.

고구마가 다 익어 젓가락이 들어갈 정도가 되면 나머지 재료를 투입하면 됩니다.

이제 떡과 양배추를 넣어 줄 차례입니다.

썰어 둔 대파도 투입하구요. 닭갈비를 볶을 때는 타지 않게 물과 양조간장을 넣어서 조절해주시면 됩니다.

이제 참기름 1/2큰술과 통깨를 넣어 마무리를 할 준비를 합니다.

 

마지막으로 썰어 둔 깻잎을 뿌려주면 '수미네 닭갈비'가 완성이 됩니다. 너무나 맛있겠네요.~

닭갈비를 어느 정도 먹고 나면 반드시 먹어줘야할 볶음밥을 준비해야겠지요.

남은 양념장과 닭갈비를 달궈둔 철판에 올려주시구요.

기호에 맞게 잘게 썬 양파, 애호박, 당근을 넣어주세요.

이제 밥을 넣고 쉐킷쉐킷 볶아주시면 됩니다.

여기에 계란과 치즈를 얹으면 더욱 맛있는 볶음밥이 완성되겠죠~?

마지막으로 김 가루를 뿌려주면 수미네 닭갈비 볶음밥도 완성이 되었습니다.

명불허전~! 닭갈비의 마무리는 역시 볶음밥이죠.~

닭갈비의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는 볶음밥까지 모두 먹으면 정말 행복하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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