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3일 수요일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첫 번째 반찬으로 '꽃게미더덕찜'을 선보였습니다.
지금부터 김수미표 꽃게미더덕찜 레시피를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큰 냄비를 준비해서 쌀뜨물 900mL 정도를 부어서 준비합니다.
이제 꽃게 손질을 해야 합니다. 요즘 꽃게가 제철이라 살이 잘 올라와 있군요.
알도 가득 찬 암 꽃게입니다.
4월에 맛보는 제철 식재료인 암꽃게와 미더덕을 이용한 맛있는 찜요리를 집에서도 할 수 있답니다.
미더덕도 너무나 싱싱해 보이군요.
꽃게를 손질할 때 게딱지를 벗겨낸 후 양쪽 아가미를 제거해야 합니다. 손이나 가위로 제거를 해주시면 되는데요.
꽃게의 아가미를 제거한 후에는 칫솔로 깨끗하게 닦아 주면 좋다고 합니다.
꽃게 손질이 끝나면 쌀뜨물에 다시팩 1개를 투하합니다.
이제 가장 중요한 양념을 해야 하는데요.
먼저, 고춧가루는 2큰술을 넣어 주세요.
그리고 고추장은 사진에 보이는 '요만큼만' 넣어 주세요.
좀더 정확하게 말하면 고추장은 반 큰술 정도 넣으시면 됩니다.
이어서 매실액도 한 큰술 넣어 주시구요.
국간장 한 큰술을 넣어서 추가로 간을 해주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넣은 양념들을 다시 정리해 보면, 쌀뜨물+다시팩+고춧가루(2 큰술)+고추장(반 큰술)+매실액(한 큰술)+국간장(한 큰술) 되시겠습니다.
꽃게는 먹기 좋게 반으로 잘라서 넣으셔야 합니다.
3마리 중에서 한 마리는 반으로 쪼개지 않고 통째로 투하해서 비주얼을 살리는군요.
꽃게 등 껍데기도 함께 넣어주는데요. 미더덕은 아직 넣지 않습니다.
미더덕을 넣기 전에 채소 손질부터 합니다.~
썰어 놓은 양파 반개, 청양고추와 홍고추 약간을 투하합니다.
그러고 나서 미더덕도 넣어 줍니다.
다진 마늘은 두 큰술 정도로 많이 넣어 주셔야 합니다.
그런데, 사실은 다진 마늘은 지금 넣는 것 보다 꽃게를 넣기 전에 넣으면 더욱 좋다고 합니다.
다진 생강도 반 큰술 투하합니다.
또한, 콩나물 위에 뿌릴 고춧가루 2 큰술을 풀어둔 물도 대기시켜 놓아야 합니다.
미리 손질해 둔 굵은 콩나물을 투하하는데요. 콩나물 머리는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미리 손질을 해 두어야 합니다.
콩나물 위에 고춧가루를 풀어둔 물을 부어주세요.
미나리와 쑥갓은 나주에 넣어야 합니다. 미리 넣으시면 안됩니다.~
이제 끓을 때까지, 그리고 꽃게와 미더덕이 익을 때까지 기다리시면 됩니다.~
이제 꽃게미더덕찜이 거의 다 익었습니다.
수미표 찜 요리는 전골이나 탕이 아니기 때문에 버무리지 않습니다.
이제 거의 다 됐습니다. 송송 썬 대파를 넣어주세요.~
또한, 전분물을 넣는 것도 잊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쑥갓과 미나리는 불을 끄고 나서 잔열로 익혀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김수미 꽃게 미더덕찜이 완성이 됩니다. 너무나 맛있겠네요.~
수미 표 꽃게 미더덕찜. 너무나 먹음직 스럽습니다.
식당에서나 먹을 수 있는 맛있는 꽃게 미더덕찜을 이제는 가정에서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