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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골,케인 부상/토트넘 맨시티

by *!! 2019.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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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10일 우리나라 시간으로 새벽 4시에 펼쳐진 UCL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토트넘과 맨시티의 경기가 토트넘의 홈구장에서 열렸습니다.

<토트넘 맨시티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경기 리뷰 바로가기>

손흥민 선수는 입장할 때부터 밝은 얼굴과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오늘 경기에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토트넘의 새구장은 홈팬들로 가득 채워졌고, 큰 환호를 보내며 토트넘의 승리를 기대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중요한 챔스 8강 1차전 경기라서 양팀은 주축 선수들로 선발진을 꾸리며 승리를 차지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토트넘도 desk라인으로 공격진을 구성하며 필승을 다짐했습니다.

양팀이 0-0으로 박빙의 승부를 펼치던 후반 33분경 토트넘의 영웅 손흥민 선수가 극적인 골을 성공시키며 토트넘에게 1-0 리드를 안겼습니다.

맨시티의 골에어리어 우측에 위치해 있던 손흥민 선수는 에릭센의 로빙 패스를 어렵게 살려 냈습니다. 퍼스트 터치가 다소 길어 하마터면 그대로 아웃이 될 뻔 했지만 손흥민 선수가 빠르게 움직이며 볼을 살려 다시 턴을 해서 맨시티 수비수들을 뚫고 강력하고 낮게 깔린 왼발 슛으로 맨시티 골키퍼 에데르송이 손을 쓸 수 없는 골을 터트렸습니다.

손흥민 선수의 득점 이후 맨시티 선수들은 곧바로 오프사이드와 라인 아웃을 주장하며 주심에게 항의를 했습니다. 챔피언스리그는 VAR 제도를 시행하고 있어서 손흥민 선수의 골 장면도 VAR의 심판대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오프사이드도 그리고 아웃도 아니었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에릭센의 패스를 보고 달려들 때 손만 앞서 나갔지 몸은 완벽한 온사이드 였습니다. 오프사이드 규정 상 팔이나 손은 상대 수비수보다 앞서 나가도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또한 맨시티 선수들이 주장한 아웃도 아니었습니다. 공이 라인에서 완전히 나가기 전에 손흥민 선수가 공을 세워서 라인 위에 걸치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축구에서는 공이 선에 겹쳐있으면 아웃이 아니기 때문에 손흥민 선수의 골은 100% 완벽한 골이었음을 VAR을 통해서도 증명이 되었습니다.

손흥민 선수의 승리를 부르는 골로 토트넘의 수많은 홈 관중들과 동료 선수들은 그야말로 하나가 되어 기뻐했습니다. 새구장을 개장한 이후 손흥민 선수는 리그 첫골과 챔피언스리그 첫골을 기록하며 토트넘 구단 역사를 새롭게 써 나가게 되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손흥민 선수가 골을 터트리기 전에 토트넘에게도 위기가 있었습니다.

전반 12분 만에 토트넘의 데니 로즈 선수가 핸드볼 파울을 범하며 맨시티에게 PK 찬스가 찾아왔습니다.

킥커로 나선 맨시티의 아구에로 선수가 찬 볼을 토트넘의 요리스 골키퍼가 선방으로 막아내며 위기를 극복했습니다. 선제골을 내주지 않은 토트넘은 이후 여러 차례 찬스를 만들어내며 득점을 노려봤지만 모두 무산되었습니다.

맨시티 역시 원정 경기에서 소중한 골을 터트리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으나 그들의 뜻대로 경기가 풀리지는 않았습니다. 맨시티는 오늘따라 유난히 거친 플레이를 펼치며 토트넘 팬들의 원성을 샀습니다.

 

특히 후반 13분 맨시티의 파비안 델프와 토트넘의 해리케인이 경합하는 과정에서 파비안 델프가 해리케인의 발목을 축구화 스터드로 차누르며 해리케인이 심한 부상을 입었습니다. 잠시 치료를 해보았으나 더이상 해리케인이 그라운드에서 버틸 수 없을 정도로 큰 부상이었습니다. 파비안 델프의 아주 좋지 않은 거친 플레이였고 해리케인은 루카스 모우라와 교체되며 경기장을 떠났습니다.

경기 종료 후 포체티노 감독은 케인의 부상에 대하여 "정밀 검사를 해봐야 알겠지만 아마 남은 시즌 경기를 뛰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라며 해리케인의 시즌 아웃을 걱정하는 인터뷰를 했습니다.

여하튼 우여곡절 끝에 손흥민의 환상적인 골에 힘입은 토트넘이 홈에서 강적 맨시티를 상대로 소중한 8강 1차전 승리를 거두며 4강 진출에 청신호를 밝혔습니다.

앞으로 남은 리그 경기와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손흥민 선수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고, 현실적으로 해리케인의 부상으로 인해 손흥민 선수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습니다.

물론 올해 초 해리케인이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을 때 손흥민 선수와 토트넘의 선수들은 놀라운 플레이를 펼치며 승승장구를 한 적이 있습니다. 거의 선두권까지 치고 올라갈 정도로 연승 행진을 펼치다가 공교롭게도 해리케인이 복귀하면서 손흥민도 골행진을 멈추었고, 토트넘도 연패의 늪에 빠지며 4위 수성에도 힘겨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행스럽게도 홈구장을 개장하면서 손흥민의 골이 다시 터지며 리그에서 크리스탈팰리스에 승리를 거두고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까지 승리를 거두며 토트넘은 다시 살아나기 시작했습니다.

해리케인의 부상 소식은 안타깝지만 솔직한 속마음은 그다지 걱정이 되지 않아 아이러니합니다. 해리케인이 없을 때 토트넘의 팀플레이가 살아나고 손흥민의 활약 및 공헌도가 높아지겠다는 기대감이 앞서는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그래도 어쨋거나 해리케인의 빠른 쾌유를 바라고 손흥민과 토트넘도 계속해서 승승장구를 해서 소기의 목적을 이루어 내길 바랍니다.

오늘 맨시티와의 경기는 손흥민 선수 덕분에 크게 기뻐하며 시청할 수 있었습니다. 손흥민 선수 감사합니다.~^^

<토트넘 맨시티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경기 리뷰 바로가기>
마지막으로 손흥민 선수의 환상적인 골 장면을 다시한번 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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