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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소보로찹쌀빵 생활의 달인 함스 베이커리

by *!! 2019.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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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27일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양양 소보로찹쌀빵의 달인이 소개되었습니다.

이 빵집은 강원도 양양군에 위치한 '함스 베이커리'라는 빵집입니다.

이곳에서 달인이 만드는 소보로찹쌀빵에는 밀가루와 효모를 사용하지 않고 쌀가루를 사용하는 빵입니다.

이 빵가게는 양양의 한 바닷가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변 사람들 말에 따르면 이집의 소보로찹쌀빵은 "떡 맛도 나고 빵 맛도 나는" 신기한 맛이라고 합니다.

이 빵이 바로 오늘의 주인공인 '양양 소보로찹쌀빵'입니다.

이 빵은 겉은 바삭바삭하구요.

속은 찹쌀떡처럼 쫄깃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빵을 먹어본 손님의 말을 빌자면 "소보루 느낌 나는 찹쌀떡 같은 빵"이라는 표현이 적절한 것 같군요.

이 분이 오늘의 달인입니다. 이 소보로찹쌀빵에는 빵이라면 당연히 들어가야 할 밀가루와 이스트(효모)가 들어가지 않는다고 하니 아주 특별한 빵인 것 같군요.

밀가루와 효모가 없는 세 가지 반죽의 모습인데요.

빵의 세 가지 반죽에는 세 가지 비법이 숨어 있었습니다.

먼저, 구운 사과와 쑥이 첫 번째 비법 재료였구요.

두 번째 반죽 재료는 감자였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 반죽 재료는 늙은 호박에 넣어서 찐 땅콩과 메주콩이었습니다.

이 소보로찹쌀빵을 맛본 사람들은 그 바삭함과 쫄깃함에 감탄을 하면서 가공되지 않은 고소함과 달콤함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런 비법 재료를 바탕으로 빵을 만드는 현란한 손기술의 주인공은 바로...

경력 13년의 37세 함춘식 씨입니다.

달인은 일하는 시간을 빼고 잠자는 시간을 조금 빼고 빵에 대한 생각과 공부를 하는 것으로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이 소보로찹쌀빵은 나오자마자 동이 나기 때문에 또 다시 사려면 20~30분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바삭하고 고소한 소보로

이 것이 바로 소보로의 재료입니다.

세 가지 반죽 위에 소보를 살포시 올려 주고 나서(마치 모자 씌우듯 말이죠)

오븐에서 구으면 이렇게 소보로가 덮여지면서 완성이 됩니다.

반죽 중에서 아주 특별한 재료인 땅콩과 메주콩의 조합을 좀더 살펴 보면요.

먼저 삶아서 껍질을 깐 콩을 80% 깔고

땅콩을 20% 정도 함께 깔아놓은 후

콩에 달콤함을 배게 할 목적으로

조청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조청을 사용하면 바삭한 느낌이 있는 식감을 살릴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메주콩, 땅콩이 조청과 섞여 6시간 이상 숙성이 되면~

속을 파낸 늙은 호박을 준비합니다.

호박의 은은한 달콤함과 구수함이 콩에 배어들게 하기 위해 재료들을 호박에 넣고 찐다고 합니다.

이렇게 호박 속에서 쪄진 재료들은

과연 어떻게 변했을까요?

콩과 땅콩에 호박즙이 배어서~

이렇게 광택이 나는 콩으로 바뀌었습니다.

호박 속에서 좋은 성분도 많이 나오고 땅콩과 콩이 당으로 졀여졌기 때문에 광택이 난다고 합니다.

오늘의 달인은 맛있고 건강한 빵을 만들기 위해 계속 연구하고 노력하는 것 같습니다.

생활의 달인에 나오는 달인들은 그냥 노력없이 만들어 지지 않는다는 것을 방송을 볼 때마다 쉽게 느낄 수 있습니다.

양양 소보로 찹쌀빵,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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