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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정 다이어트

by *!! 2019.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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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18일 sbs '본격연예 한밤'에 조여정이 출연을 해서 인터뷰를 했습니다.

봉준호 감독이 영화 기생충으로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였고, 배우 조여정도 칸을 매료시켰는데요.

조여정은 아침에 일어나서 칸의 해변가에서 아침마다 조깅을 했다고 하는데요.

칸에서의 조깅은 너무나 감개무량했다고 하는군요.

미세먼지도 없고 화창한 칸의 해변에서 조깅을 하니 정말 그런 기분이 들 것 같네요.

영화 기생충이 칸 황금종려상을 수상을 했는데 조여정의 소감은 어땠을까요?

조여정은 "너무 신기해요. 제 작품이 황금종려상이어서..."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지난 5월 26일 한국 시각으로 새벽 3시에 전해진 칸에서의 영광스러운 순간

지난 6월 6일 <기생충> 한밤 인터뷰 중 조여정은~~

"조여정 씨는 그렇게 호명됐을 때 기분이 어떠셨어요?"라는 질문을 받고

엉뚱하게도, "아... 전 사실 보다가 잠이 들어서~" 라고 말하며 폭소를 자아낸 적이 있었는데요.

조여정은 다시 그 인터뷰 순간이 생각났는지 되게 민망해 하더군요.

황금종려상을 발표할 당시 조여정은 한국에서 TV를 보고 있었다고 말했는데요.

한국 시각으로 밤 12시에 심사위원들이 레드카펫을 통과했구요.

조여정은 '황금종려상 시상식은 어제하는거야?' 라고 생각하다가 잠이 들고 말았다고 하네요. ㅋㅋ

조여정은 잠이 쏟아지는 걸 못 이기는 스타일이라고 고백을 했습니다.

아무데서나 잠이 드니까 어디 가면 창피하다고 솔직하게 밝혔습니다.

"트로피를 받았을 때는 현장에 안 계셨잖아요?" 라는 리포터의 질문에 조여정이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봉준호 감독이 "모두 모인 날 트로피를 다 같이 한번 보는게 어떻겠냐?"라고 말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 사람이 정해진 포즈를 다 해주시면서

송강호 선배님이랑 사진을 다 찍어주셨다고 합니다.

황금종려상을 만져보지는 못하고 계속 들여다만 봤는데

보는 것만으로도 영광스러웠다고 합니다. 영화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황금종려상이고 하니 영화배우로서 최고의 영광이 아닐 수 없을 것 같군요.

조여정은 '기생충'에서 밝고 심플한 성격의 부잣집 사모님인 연교 역할을 맡았는데요.

봉준호 감독은 "연교 역의 조여정 배우는 아마 엄청나게 깊은 다이아몬드 광산인데 아직 아무도 모르는 듯해서 그 일부라도 채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캐스팅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봉준호 감독에게 연락을 받고 조여정은 너무나 좋았다고 합니다.

자신에게도 이런 순간이 오다니, 너무 놀랍고 기뻤다고 합니다.

봉준호 감독은 조여정에게 "우리 영화 되게 이상해요" 라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조여정은 봉감독에게 "저 이상한 거 진짜 좋아해요"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봉준호 감독은 조여정이 영화 <인간중독>에서의 모습들이 좋았고 재미있는 사람일 것 같다고 말했다 합니다.

이 장면이 바로 봉준호 감독의 마음을 뺏은 장면이라고 하는데요. 

마냥 여성스럽고 그런 게 아닌 모습이 새롭게 보였던 같다고 조여정이 말을 했습니다.

또한 기생충에서 조여정이 화제의 짜파구리를 먹는 장면이 있었는데요.

짜파구리 신을 3일간 촬영했다고 합니다. 조여정은 3일 저녁 내내 계속 '짜파구리'를 먹었다고 밝혔습니다.

먹는 연기를 정말 잘하는 하정우 처럼 조여정도 자연스럽게 먹는 연기를 잘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조명 때문에 짜파구리 면이 금방 불다 보니까 생각처럼 잘 안되었다고 합니다.

이상은 하정우처럼 하는 것이었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했다고 합니다.

조여정은 리포터의 "다이어트 하세요?"라는 질문에

365일 중에서 360일 다이어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주변 사람들한테 왜 그렇게 열심히 하냐 그런 이야기를 종종 듣는데~

어떤 영화를 보다가 되게 예쁜 여자 주인공이

"이렇게 태어나기가 얼마나 힘든데~"

라는 그 대사가 멋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부모님이 기왕 예쁘게 낳아주셨으니까 관리를 잘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과거 통통했던 조여정일 때도 있었는데 이렇게 관리를 하니 누가 보더라도 건강하게 아름다운 모습을 유지하는 것 같아요.

항상 노력하는 배우 조여정,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예쁘고 동안을 유지하는 조여정.

앞으로도 좋은 영화에서 자주 만나기를 바라고 승승장구 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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