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18일 sbs 불타는 청춘에 015b 객원가수 김태우가 깜짝 방문을 했습니다.
이른 아침 깜짝 방문의 주인공은
먹을 거를 한가득 준비해 왔는데요.
그 주인공은 015B 유부남 객원보컬 김태우였습니다.
불타는 청춘 콘서트 이후 처음 뵙는다고 인사를 하는 김태우입니다.
요즘엔 항상 밥하고 아내 안마를 해주며 항상 똑같게 살고 있다고 하는군요.
1992년 혜성처럼 나타나 가요계를 뒤집어놓은
무대 위의 야생마 015b의 김태우입니다.
불타는 청춘 콘서트에서 화려하게 부활을 알린바 있던 김태우인데요.
27년 전 그때 그 느낌 그대로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었죠.
015b 활동 당시에는 구본승, 김혜림과 같은 소속사에서 활동을 했다고 합니다.
김태우는 현재 목사님으로 제 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답니다.
김태우는 결혼 8년 차이구요.
유부남으로서 불청에 출연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27년 만에 다시 선 불타는 청춘 콘서트 무대를 통해서
출연진들과 대화를 하고 같이 보낸 시간들이
재미있고 그리웠다고 합니다.
멤버들에게 밥도 좀 해주고, 드립 커피도 좀 내려주려고 불청에 방문을 한다고 하는데요.
와이프한테 허락을 받고 왔다고 하네요. ㅎㅎ
외박만 안 하면 무슨 짓을 해도 괜찮다고 하네요.ㅋㅋ
김태우는 8년 간의 결혼 생활 중 홀로 첫 나들이를 한 건데요.
유부남들의 로망인 '혼자만의 시간'이 시작되나요~?
김태우의 아내는 쿨하게 "갔다 오세요"라고 하며 보내주었다고 합니다.
김태우는 평소에는 아내 출퇴근도 시켜주고 밥도 챙겨주고 그러는데
이곳에 와있는 동안 혼자 남겨질 아내가 신경 쓰인다고 하네요.
아내에게 직접 밥을 챙겨주는 사랑꾼 김태우
김태우는 아내와 함께 결혼 8년차 부부이구요.
매일 아내를 위해 정성 담긴 음식을 준비한다고 합니다.
김태우가 직접 만든 요리 사진을 보니 장난이 아니네요.
구본승은 최수종-하희라, 차인표-신애라 부부처럼 김태우 부부도 잉꼬부부이고 김태우는 스윗한 남편이라고 소개합니다.
김태우는 멤버들에게 모닝커피를 좀 내려주려고 왔다고 말하면서
주섬주섬 커피 도구를 꺼냈습니다. 특히 아랍풍 주전자가 눈에 들어오는군요.
유부남 커피요정 김태우의 드립커피 한번 보실까요?
앤티크 카페를 연상케 하는 커피 도구들을 꺼내어
가지런하게 정리부터 하는 김태우입니다.
한옥 마루에서 즐기는 김태우표 드립커피에 구본승이 관심을 보입니다.
구본승에 질문에 김태우는 먹을 때마다 원두를 간다고 합니다.
김태우는 또다시 뭔가를 주섬주섬 꺼냈는데요.
알고보니 드립커피 전용 타이머였습니다.
커피잔 깊이까지 완벽하게 세팅하는 김태우는
알고보니 바리스타 초급 자격증까지 보유한 엘리트 유부남 커피요정이었습니다.
드립커피를 제대로 내리는 김태우, 멋지군요.
김태우는 멤버들을 위해 요리도 준비합니다. 닭다리에 칼집을 내고 있는데요.
목사님이라 그런지 칼질 솜씨도 신실해 보이네요 ㅋㅋ
나이는 속이지 못하는지 뭐했다고 '아이고 다리야'를 연발합니다. 급기야 이의정과 김혜림이 지원군으로 돕기 위해 거들었습니다.
밑간을 위해 칼집을 낸 닭다리에 후추를 듬뿍 뿌리고
소금도 야무지게 넣어 섞어줍니다.
그리고 기름을 두른 팬에 닭다리를 투하했습니다.
따로 요리를 공부하지는 않고 TV나 인터넷을 통해 습득한 요리 실력이라고 합니다.
김태우는 서서 카레가루도 잘 섞어주었구요.
김태우가 선보일 요리는 가정식 스타일 닭고기 카레입니다.
기름 두른 팬에 손질해둔 야채를 넣고 볶아줍니다. 카레와 닭다리까지 모두 넣어서 카레를 완성했습니다.
불청 멤버들은 야외로 나가서 식사 준비를 했는데요, 가지 볶음과
유부초밥..
그리고 가정식 닭고기 카레까지~
소박하지만 풍성한 아침 식사가 준비되었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목사님이 오신만큼 식전기도를 하는군요.
오늘만큼은 다들 경건한 마음으로 식사에 대한 감사함을 나누는군요.
드디어 태우표 카레를 맛볼 시간입니다.
태우가 직접 그릇에 카레를 듬뿍 담아서 나눠주었습니다.
멤버들은 너나 할 것없이 맛있게 카레라이스를 먹었습니다.
불타는 청춘에 출연을 해서 존재감을 발휘한 김태우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