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22일 토요일 sky Drama, TV조선 ‘집밥천재 밥친구’에서는 SNS 에서 유명한 집밥천재 '김연아'씨의 전복솥밥 레시피가 공개되었습니다.
세계인이 극찬한 한국의 맛, 집밥천재 김연아 씨
그녀의 집밥이 2억 9천만 명의 눈길을 사로잡은 이유를 '밥친구'에서 풀어갈 것 같습니다.
지금부터 김연아의 전복솥밥 레시피를 알아볼까요?
오감을 자극하는 솥밥의 여왕 김연아 씨의 비밀 레시피를 소개해 드릴게요.
먼저, 전복 솥밥의 주인공인 싱싱한 전복을 준비해 주세요.
이 전복 솥밥은 인스타그램 팔로워들 사이에 큰 화제가 되었던 바로 그 메뉴입니다.
정말로 먹음직 스럽군요.
전복을 손질할 때에는 숟가락이 꼭 필요합니다.
전복은 내장도 맛있기 때문에 내장이 터지지 않도록 입 쪽으로 숟가락을 넣어주셔야 합니다.
원래 전복은 싱싱할수록 껍데기 떼기가 어렵기 때문에 요령에 따라서 해야 합니다.
관자 부분은 껍데기 방향으로 최대한 깊숙이 숟가락을 밀어 넣으면 깔끔하게 분리 가능하다고 하네요.
그래도 초보자들에게는 어렵기 때문에 좀더 쉬운 방법도 소개해 주었는데요.
전복의 껍데기를 끓는 물에 5~10초 정도 살짝 대어주면 뚝 하고 분리가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손질하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전복 솥밥을 위하여 참기름을 두른 솥에 다진 전복 내장을 넣고 볶아줍니다.
그리고 30분 정도 불린 쌀을 그 위에 넣습니다.
쌀 위에 청주와 간장을 넣고 코팅을 해주시구요.
전복의 고소한 내장의 맛이 골고루 퍼질 수 있도록 잘 저으면서 볶아주시면 됩니다.
물은 쌀보다 약간 적게(쌀 : 물 = 1 : 0.9) 넣어 뚜껑을 닫고 끓여주세요.
처음에는 중/강불에 5분 정도, 끓기 시작하면 약불에 10분 익혀주시면 되는데요.
집밥천재 김연아씨는 솥밥의 비법으로 타이머를 사용한다고 하네요.
맛의 미세한 차이를 결정짓는 것은 바로 시간이라고 하니 타이머를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압력솥에 비해 솥밥은 자칫 쌀의 윤기를 잃어버리기 쉬운데요.
그래서 압력 밥솥에 지을 때보다 수분이 쉽게 사라져 솥밥용 쌀은 찰기와 윤기가 많은 쌀을 선택한다고 합니다.
김연아 씨는 주로 전라남도 해남 쌀을 사용한다고 귀띔 해주었습니다.
전복 식감을 살리는 김연아 씨의 비법이 있었는데요.
전복을 참기름에 따로 구운다고 합니다.
어느새 밥이 거의 다 되었네요.
볶아놓은 전복을 밥 위에 올린 후 한 번 더 뜸을 들여주시면 완성됩니다.
전복의 맛과 향을 살리는 김연아 씨의 비결을 잘 활용하면 누구나 맛있는 전복 솥밥을 만들 수 있을 것 같군요.
이렇게 정성 가득한 김연아표 한상 차림이 완성되었습니다.
먹기에 아까울 정도로 비주얼도 대단합니다.
뜸이 다 들여지면 향과 색감을 위해 쪽파를 잘게 잘라서 뿌려줍니다. 김연아 씨는 쪽파가 필수 재료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검은 깨도 뿌려줍니다. 인스타에 올릴 때는 깨빨을 받은 솥밥 사진을 올린다고 하네요.ㅎㅎ
식성에 따라 부추 양념장 같은 양념장을 추가하여 비벼 드셔도 됩니다.
삼삼하게 싱겁게 드실 분은 그냥 드시면 좋을 것 같고, 간이 된 밥을 원하시면 양념장을 추가하시면 더욱 맛있을 것 같습니다.
자체 간이 배어 있어서 밑반찬이 없어도 한 끼 뚝딱 할 수 있는 김연아표 전복 솥밥. 너무나 맛있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