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17일 수요일 tvN 수미네반찬에서 김수미쌤이 공개한 간단한 찜닭 만들기 레시피를 알아보겠습니다.
복날에 닭요리를 많이 해먹는데요. 그 중에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해서 즐겨먹는 '찜닭'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 드릴게요.
먼저 찜닭용 닭인 10호 닭을 준비해서 깨끗하게 씻어 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찜닭 양념을 만드셔야 하는데요.
차례차례 따라 해보시기 바랍니다.~
양조간장은 3큰술 질질 흘리면서 충분하게 투하합니다.
아이들도 먹기 좋도록 달달하게 만들기 위해서 설탕도 2작은술 투하해 주세요.
개인의 기호에 따라서 간장과 설탕은 추가해 주셔도 됩니다.~
후춧가루도 톡톡톡 뿌려주시구요.~
수미네 반찬에서 자주 등장하는 '매실액'도 꼭 넣어주셔야 합니다.
매실액은 큰 수저로 하나 듬뿍 넣어주시면 됩니다.~
깨끗하게 손질된 닭은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구입할 때 찜닭용으로 잘라 놓은 것을 사시면 편리합니다.) 양념이 잘 배일 수 있도록 칼집을 넣어 주세요.
만들어 둔 양념에 닭을 투하합니다. 칼집을 냈기 때문에 양념이 닭에 잘 스며들 거에요.
닭과 마늘은 잘 어울리기 때문에 다진 마늘을 2큰술 크게 넣어주세요.
이어서 다진 생강 한 꼬집과 말린 홍고추 2개를 넣어주신 후 야무지게 버무려 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맨손으로 조물 조물 해주세요.~
미리 냄비를 달궈주세요.
냄비가 살짝 달궈지면 양념이 된 닭을 넣어 줍니다.
이 때 양파 반개를 통으로 넣어주셔야 합니다.
다음으로 감자와 당근을 준비해 주세요. 감자와 당근은 닭 크기로 큰직하게 썰어서 돌려깎기 해주시면 됩니다.
양념된 닭이 살짝 익으면 고기가 잠길만큼 약 500ml의 물을 넣어주시구요.
감자를 듬뿍 넣어주시구요. 대파도 통으로 넣어 끓입니다.
그리고 5분 후에 당근도 넣어 주시면 됩니다.
재료들이 잘 익을 수 있도록 국물을 끼얹어 가면서 익혀주시면 좋습니다. 또한 재료들이 잘 익도록 10분 정도 끓여 주세요.
어느 정도 익으면 양파와 대파를 꺼내 주세요.
그리고 송송 썰어둔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넣어 주세요.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맛 뿐만 아니라 예쁜 색깔을 내주는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다음으로 당면을 넣어 주셔야 하는데요. 감자가 포슬포슬 익었을 때가 당면을 넣기에 가장 좋은 타이밍이라고 합니다.
불의 세기는 중불로 맞춰 주신 후 물에 불려 놓은 당면을 투하합니다. 이 때, 당면은 섞지 말고 한쪽에 잘 모아서 넣어주세요.
다음으로 약간의 녹말물을 풀어서 넣어주신 후 뚜껑을 닫고 불을 끄면 됩니다.
당면은 불을 끄고 냄비의 잔열로 익혀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해주시면 수미표 찜닭이 완성된답니다. 사진만 봐도 너무나 먹음직 스럽지 않으세요?
시중에 파는 찜닭과 비교해 보아도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점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 같은데요.
여름 보양식 불멸의 아이콘인 찜닭 요리로 맛과 건강까지 챙겨보시는 건 어떠세요~?
이상으로 수미표 찜닭 레시피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