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19일 금요일 tvN 강식당 3 에서는 강호동의 신메뉴가 처음으로 손님에게 주문되어 나갔습니다.
메뉴명 '강돼파'(강호동의 돼지고기 파스타)라고 불리는 로제파스타였는데요.
로제파스타란 이탈리아어 '로제'가 장미라는 뜻이기 떄문에 장미처럼 분홍빛을 띤 소스를 넣은 파스타를 말합니다.
보통은 토마토소스와 크림소스가 함께 섞여 있어 고운 장밋빛을 띠고 크림소스의 고소함과 토마토소스의 상큼한 맛이 잘 어우러지는 맛을 특징으로 합니다.
그렇다면 강식당 3에서 강호동이 파스타를 어떻게 만들었는지 한번 알아볼까요?
어떤 손님이 추가 주문을 했습니다. 그래서 송민호가 신메뉴 <강돼파>를 소개해 주었습니다.
<강돼파>란 강호동이 만드는 돼지고기(삼겹살)가 들어있는 크림 파스타를 말하는 것이라고 말이죠.
결국 <강돼파> 주문을 처음으로 받게 되었습니다.~
<강돼파> 첫 주문에 강호동은 놀라고 좋아했으며
신 나게 첫 신메뉴 도전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강호동이 어제 반죽해 놓은 달걀이 들어있는 파스타 면을 삶습니다.
그리고 파마늘 오일을 두 국자 팬에 둘러 주네요.
참고로 파마늘오일이란 올리브오일에 간 마늘(꼭지를 제거하고 간 마늘)을 볶아 주다가 대파(0.3cm 두께로 썰어둔 대파)를 넣어 볶아서 만든 기름입니다.
음식에 풍미를 더해주는 파마늘오일을 팬에 두르고 나서
삼겹살을 투입해 줍니다. 이 때 삼겹살은 대패 삼겹살을 이용했습니다. 느끼할 수도 있으니 너무 많이 투입하지 말고 바싹 익혀주면 덜 느끼하고 고소해 집니다.~
보통은 베이컨을 많이 사용하는데 강호동은 대패 삼겹살을 활용했습니다.~
삼겹살에 이어 양송이도 약간 넣어서 함께 볶아줍니다.
다음으로 생크림과 우유를 넣어주었습니다.
생크림과 우유는 한국자 정도씩 넣는 것 같더라구요. 고소한 재료는 모두 들어간 것 같네요.~~
드디어 잘 삶아진 파스타면을 넣어주고 다시 볶아줍니다.
여기에 매운 떡볶이소스를 투입합니다. 토마토 소스가 아니라 매운 맛이 나는 떡볶이 소스를 투입하는게 독특한 점이군요.
이렇게 함께 볶아주기만 하면
약간 붉은 색을 띄는 크림 파스타가 만들어 진답니다.
고명으로 고소한 달걀 노른자도 올려주었네요.
추가로 그라나파다 치즈를 눈이 오는 것처럼 뿌려주시구요.
파슬리와 후추까지 뿌려주면 <강돼파> 가 완성이 된답니다.
이렇게 첫 <강돼파>가 완성되어 손님 상에 나갈 차례인데요. 과연 반응은 어떠했을까요?
은지원이 로제파스타를 먹을 때 계란을 풀어서 드시라고 권합니다.
손님들은 면이 맛있다고 말을 했고
파스타가 제일 맛있다고 호평을 했습니다.
이수근이 강호동에게 "냉정하게 얘기해달라고 말씀드렸는데 진짜로 맛있어 한다."라고 전하자
강호동은 진심으로 행복해 하였습니다.~
손님들의 칭찬 덕분에 강호동의 자신감도 상승했습니다.
또한, 강호동은 직접 손님들로부터 시식평을 듣고 싶어서 홀로 나갔습니다.
때 마침, 강돼파를 먹고 있던 손님에게 다가갔는데, 손님은 강호동을 20년 동안이나 좋아한 팬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강호동 덕분에 병상에서 일어날 수 있었다고 밝혀 강호동이 감동을 받았습니다.
감동적인 사연을 듣고 다시 주방에 돌아온 강호동은 혼자서 눈물을 훔쳤고, 자신을 좋아해주었던 팬을 위해 계산까지 해주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상으로 강호동의 신메뉴인 로제파스타 <강돼파>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강식당 3, 갈수록 더욱 재미이어 지네요~~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