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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 간장국수 최수정 나혼자산다

by *!! 2019.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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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19일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화사와 그녀의 친한 언니인 최수정이 함께 출연을 해서 방송을 탔습니다.

아직은 초보 운전자인 화사가 최수정을 위해 손수 운전을 해서 가평에 있는 자라섬으로 놀러 간 에피소드가 방영이 되었는데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큰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참고로 최수정은 화사와 함께 연습생 시절을 보낸 친한 언니이고, 2010년 한중 합작 5인조 걸그룹인 '롯데걸스'의 멤버로 활동을 했던 경력이 있습니다. 이 후에는 여성의류 쇼핑몰도 운영을 했었고 작년에는 웹드라마 <체크, 메이트>에 출연을 한 적도 있으며 현재 나이는 32세입니다.~

초보 운전자 화사는 최수정을 태우고 가평으로 출발을 했는데요.

화사의 어리버리한 모습에 최수정은 불안해 했습니다.

하지만 화사가 차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생명줄인 안전벨트를 꽉 붙잡는 모습을 보여주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스스로 괜찮다고 마인드 컨트롤을 하면서 말이죠. ㅋㅋ

 

화사는 누군가를 태우고 처음으로 장거리 운전을 한 것인데요. 언니의 목숨을 책임지고 안전운전 한다면서 언니를 안심시켰습니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무서워 했습니다. ㅎㅎ

옆에 누군가 태우고 운전을 할 때는 긴장을 많이 해서 겨드랑이에 땀이 난 적이 많다고 하더군요. ㅎㅎ

최수정은 간간히 화사에게 운전 코치도 해주었는데요. 일반도로에서는 속도를 조금 더 내주라고 요구도 했습니다.

그러자 화사는 엑셀을 밟는가 했는데 현실은 시속 40km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표정만은 아우토반 레이서 같았지만~

현실은 꼬마자동차 붕붕이 드라이버였군요. ㅎㅎ

정체구간에 들어서자 걱정이 앞선다기 보다는~

오히려 두 사람은 안도의 한숨을 쉬었습니다. 느리게 가니까 사고가 날 확률이 줄어들어서이겠죠.~

가다가 빗방울이 조금 떨어졌는데요. 화사는 앞만 보고 운전을 해야하는 초보였기 때문에 살짝 열어둔 창문도 겨우 닫을 수 있었고, 와이퍼를 켜야하는데 워셔액이 나오는 레버를 누르는가 하면 흔히 초보들에게서 볼 수 있는 장면을 연출해서 큰 웃음을 주었네요. ~

결국 언니인 최수정의 도움으로 안정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늘 최수정이 운전을 하는 차만 타다가 처음으로 언니를 위한 운전을 한 화사인데요. 최수정은 화사와 함께 했던 추억들을 떠올리며 감동을 주었습니다.

연습생 때는 돈이 없어서 김밥 한 줄 못 먹었다고 합니다.

연습생 때는 돈이 없어서 김밥 한 줄 못 먹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화사가 마마무로 데뷔를 할 때를 떠올리면서 화사가 살도 악착같이 빼고 연습도 악착같이 하고 해서 잘 될 거라 생각했다고 합니다.

화사가 노래에 대한 열정이 대단했고 집념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고 말을 해주면서 추억을 떠올렸습니다.

화사가 데뷔할 때 모니터링을 했는데 센세이션 했던 첫 등장 모습을 보고 최수정이 울었다고 밝혔습니다. 그 이유는~

그 당시 45kg 까지 감량을 해서 얼굴과 몸이 빼빼 말라서 나왔는데 그 모습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알고보니 화사는 두 달 동안 약 15kg을 뺀 노력 끝에 60kg에서 45kg까지 감량을 했더라구요.

최수정은 이러한 화사의 노력이 아른거려서 눈물이 났다고 고백을 하며 화사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자라섬에 도착한 화사와 최수정은 떡볶이를 만들었는데 물이 너무 많아 한강물처럼 넘치는 떡볶이가 되었습니다. 맛을 본 화사는 표정으로 그 맛을 설명했습니다.~

떡볶이 맛을 수습하기 위해 재료를 알아보다가 허브 솔트를 투입하기 시작했는데요.

물이 많다 보니 어묵이 넘칠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물이 줄어들면 맛이 좋아지겠지 라는 생각으로 넘어갔습니다.

소시지는 후라이팬에 기름이 아닌 물을 넣고 탱글 탱글하게 구워냈습니다.

다음 요리는 화사가 돈이 없을 때 최수정이 해주었던 국수 요리였습니다. 레시피를 잠깐 보실까요?

물기를 털어낸 면에 간장을 쪼르륵 투하합니다.

이어서 들기름도 듬 뿍 넣어주시구요.

여기에 설탕을 약간 촤악 뿌려줍니다.~

박나래 할머니도 가끔씩 해주셨다는 이 국수는 바로 '간장 국수'였습니다.~

노른자(날계란)를 국수에 올려주면 간장국수가 간단하게 완성이 된답니다.

떡볶이도 국물이 졸아들어 제법 보기에는 맛있어 보이네요.

간장국수에 노른자를 비벼서 크게 한입 먹어보는 최수정입니다.

추억 돋는 간장국수의 맛에 스스로 만족을 하며 웃어보였습니다.

망한 것 같았던 국물 떡볶이도 의도치 않게 맛있게 되어 성공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화사의 원픽은 간장국수였습니다. 먹방 여신으로 유명한 화사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오늘 국수를 드실 것 같은 예감이 드는군요.

국수, 소시지, 떡볶이를 너무나 맛있게 흡입한 화사, 역시 잘 먹네요.

날씨도 더욱 화창해지고 오랜만에 화사와 최수정은 둘 만의 시간을 가지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습니다.

두 사람이 알게된 지는 어느덧 8,9년이 흘렀다고 하네요. 화사가 18살 때 처음 보았는데 최수정은 화사의 첫 모습이 너무 강해 보여서 언니인줄 알고 90도로 인사를 했다고 밝히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화사를 통해서 최수정이라는 사람을 알게 되었네요. 두 사람의 우정이 영원히 변치 않기를 바랍니다.

나혼자산다 화사 편, 너무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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