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24일 tvN 수미네반찬에서 선보인 '차돌박이된장찌개'와 '호박잎쌈'의 환상적인 맛의 향연, 진정한 밥도둑~!!
지금부터 김수미표 차돌박이된장찌개 레시피를 소개해 드릴게요~
4~5인분 차돌박이된장찌개를 만들었는데요.
먼저 쌀뜨물을 뚝배기에 넣고 끓여줍니다. 물이 끓는 동안에 재료 손질을 해볼까요?
감자 1개를 준비해서 깍둑 썰기를 해줍니다.
쌀뜨물이 끓면 단단한 감자 먼저 쌀뜨물에 넣어주시고 된장은 크~게 한 숟가락 풀어 주세요.
애호박 1개는 감자 사이즈로 깍둑 썰어 주시고, 양파도 1/2개 정도를 깍둑 썰어 준비해 주세요.
청양고추와 홍고추, 대파는 잘게 썰어서 준비합니다.
두부는 1/2 모 정도를 작게 깍둑 썰어 준비합니다.
된장이 풀어진 뚝배기에 호박 먼저 넣습니다.
호박을 넣고 나서 물 높이는 이 정도가 좋다고 합니다. 너무 많으면 넘치니까 조금 덜어내셔도 됩니다.
차돌박이가 들어가기 때문에 다진 마늘 1 큰술을 넣어 주시고, 고춧가루는 1 작은술을 넣어 주시면 됩니다.
호박이 익을 즈음에 잘게 썬 양파를 넣어 주세요.
다음으로 차돌박이를 준비합니다. 4~5인 기준으로 차돌박이는 300g 정도를 준비해서 다른 재료 사이즈로 썰어주세요.
차돌박이는 금방 익기 때문에 찌개가 완성될 즈음 넣어야 식감이 좋다고 하는군요.
이어서 썰어 놓은 두부, 고추, 대파까지 넣어주시면 됩니다.
재료가 다 투입되면 불의 세기를 중불로 맞춰 주세요.
은은한 불에 충분히 졸여야 차돌박이 된장찌개에서 더 깊은 맛이 난다고 합니다.
이제 자박하게 졸이기만 하면 됩니다. 벌써부터 군침이 도는군요.ㅎㅎ
혹시 차돌박이의 느끼함이나 누린내를 잡으시려면 후추를 살짝 넣어 주셔도 됩니다.
차돌박이 된장찌개와 함께 곁드려 먹을 호박잎이 밥 위에서 다 쪄졌군요.
알맞게 잘 익은 호박잎과
보글짜글 고소한 차돌된장찌개는 환상적인 맛의 궁합을 보일 것 같군요.
역대급으로 건강하고 맛있는 한상이 완성되었습니다.
먹는 방법을 잠시 보실까요?
일단 호박잎에 밥을 올려주시고~
차돌박이된장찌개를 듬뿍 올려 주세요. 고기도 꼭 올려주시구요.~ㅎㅎ
취향에 따라 장아찌도 조금 올려도 맛있겠네요.~
한쌈 잘 싸서 요렇게 한입에 쏘오옥 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겠습니다.~
삼겹살쌈보다 더욱 든든한 차돌된장호박잎쌈. 캬~ 끝내줍니다.~~!!
듬~뿍 넣은 차돌박이로 고소한 맛이 가득한 차돌박이된장찌개
고기의 비율이 중요한데요.
차돌박이는 꼭 4~5인 기준 300g 정도만 넣어주시면 됩니다. 너무 많이 넣으면 느끼하다고 하네요.
100점 만점에 200점 조합, 차돌박이된장찌개는 호박잎쌈에 꼬옥 싸서 드시면 좋다고 합니다.
더운 여름에 잘 어울리는 환상적인 메뉴였습니다.
